혹시 지금 뭐 썸타는 여자나, 혹시 살면서 여자들한테 이런 말 들어본 적 있어요? “나 한번 소개팅 나가볼까?”
혹은 “너 다른 여자한테도 이래?” 이런 말 들어봤어요? 그게 무슨 말이죠. 그럴 줄 알았어요.
제가 말한 이 말들은요, 알고 보면 여자의 호감 표시의 말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제가 아주 상세하게 얘기해 줄게요.
첫 번째입니다. 나 소개팅 나가볼까? 또는 너 소개팅 해볼래? 이거입니다.
이건 말의 느낌에 따라 다른데 약간 얘랑 나랑 사이가 긴가민가 하는 사이일 때, 일단은 여자가 먼저 나 소개팅 나가볼까라고 얘기를 묻는 거는 100% 호감이 있는 겁니다.
본인들이 이 여자랑 썸을 타고 있는데, 내가 소개팅 나갈 거야. 썸 타는 여자한테 얘기하고 나가요? 안 하고 나가요? 얘기 안 하죠.
얘기를 한다는 건 뭐야? 돈 잘 버는 사람이 돈 번다고 자랑하고 다녀요? 그렇지 않잖아. 소개팅이 나갔는데 왜 굳이 얘기 조용히 나가면 되는 걸 말이에요.
내가 어떤 여자한테 관심이 있음 너무 이 여자를 어떻게 좀 꼬셔보고 싶은데 안 넘어와 근데 얘가 갑자기 오빠 나 소개팅 나가볼까 나가도 돼 이러면 어때요? 불안해요. 안 불안해요?
그럼 이때 어떻게 할 거 같아요? 아니 나가지 마. 이걸 원하는 거죠.
여기서 남자가 그래 나가봐 할 수도 있잖아요. 마음과 다르게 그랬을 때, 이제 여자가 또 실망을 해서 너 내가 소개팅 한번 해줘 볼까 또 역으로 또 요렇게 얘기해 볼 수도 있는 거죠.
왜냐면, 이 남자의 마음이 어떤지 또 떠보고 싶은 거지 더 재차 확인.
얼떨결에 그래 나 소개팅할게 해서 나갔어 근데 나갔는데 소개팅을 해줬던 썸타는 여자보다 소개팅에 나온 여자가 훨씬 못한 여자야 외모든 뭐든 그러면 이 여자가 본인한테 관심이 있는 겁니다.
여자들은 절대 자기보다 잘난 여자를 해주지 않아요. 내가 이 남자가 마음에 들면 머리 엄청 쓰죠.
근데 이제 이런 걸 한다는 건 좀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하는 행동 아닐까요?
이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 모범적인 답안이 무엇일까요? 아니 나가지 마. 니가 왜? 내가 있는데.
근데 이제 만약에 썸타는 기류가 있다면, 확신이 된다면 이렇게 얘기해 주는 게 좋죠.
굳이 뭐 내가 얘한테 자존심 내세울려고 그래 나가볼게 이렇게 하는 건 더 유치한 것 같아요. 여자 입장에서 아니 너가 있는데, 내가 왜 소개팅을 해? 이렇게 얘기해 주는 게 확신을 주는 게 난 좋을 것 같은데요.
왜냐면, 여자는 돌려서 얘기하는 거라서 이런 대답을 원한단 말이에요.
두 번째입니다. “너 다른 여자한테도 이래?” 뭘까요?
나한테 엄청 잘해줘. 내가 이거 잘해주는 걸 느껴. 근데 내가 썸남한테 되려 너 다른 여자한테도 이렇게 잘해주는 거야? 매너 좋은 거야? 이런 거죠.
너 나 아닌 다른 여자한테도 이렇게 다 친절한 거니 기분 나빠 다른 여자한테 이러지 마라는 거지.
사귀는 게 아니어도 이런 식으로 언질을 느끼고 주는 거죠. 알아듣게끔.
근데 여기서 이제 눈치가 빠른 남자들은 얘가 나 진짜 좋아하는구나 느끼는 거고. 이런 멍청이들은 모르는 거죠.
여자가 아니 나 너한테만 그래 썸일 때 그러면 이제 남자 여자 뭔가 확신이 딱 생기는 거죠.
이거는 여자가 나한테 확신을 주라고 얘기하는 거야. “아니야. 나 너한테만 그래 너한테 친절하고 너한테만 매너 좋은 거야.” 이 말을 듣고 싶은 거예요.
세 번째입니다. “오빠 여자 많을 거 같아. 그치?” 이게 무슨 얘기일까요?
여자 없을 것 같아 보다는 훨씬 더 좋은 말이잖아요.
내 썸녀가 되게 예쁘고 나한테 잘해주고 매너도 좋아 그러면 어떤 생각을 해요? 남자들한테 인기 많을 것 같은데, 이 생각하죠. 그런 느낌인 거예요.
내 눈에 너무 괜찮으면 다른 사람 눈에도 괜찮게 보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거죠.
그리고 또 이런 거, 너 왜 여자친구 안 만들어? 너 눈 되게 높을 거 같애. 이런 얘기들은 내가 매력적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런 생각이 드니까 너 눈 높을 것 같아 이런 얘기를 하는 거죠. 마음이 있으니까 하는 얘기죠. 궁금하니까 그런 거고요.
이런 질문 들었을 때는 어떤 모범적인 답안을 해야 할까요? 예를 들면, 농담으로 높아 그러니까 너랑 만나지. 이런 대답 선수 대답. 이런 대답을 여자들은 원하죠.
네 번째입니다. 내 앞에서 유난히 무뚝뚝하고 정색하는 여자.
싫어하는 거 아니에요?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아니야. 반대라고 생각하면 돼요.
왜 내가 좋아하니까 이걸 티내기 싫은 여자들, 특히 연애 경험이 없는 여자들에게서 많이 나오는 반응입니다.
이런 분들 같은 경우는 사적인 만남이나, 이런 거를 연락을 하거나 다 하면 다 받아요. 답도 빨리빨리 와. 부탁도 다 들어줘. 근데 유난히 만나면 이래요.
쟤 뭐지 왜 저러지 어제 분명히 카톡으로는 굉장히 친절하고 내 답을 다 들어줬는데 왜 오늘 와서 왜 저렇게 꿍하지? 화난 거 있나? 연애 경험이 없는 친구들이 꼭 이렇게 하더라고.
앞에서 부끄럽고 이러니까 표현을 그렇게밖에 못 하는 거예요.
이거를 보시고 남자들의 도끼병이 또 확 오를 수도 있어서 제가 말씀드린 아까 전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셔야 됩니다.
대부분 남자들이 연애를 못하면 여자한테 되게 무뚝뚝하게 굴고 정색한다고 생각하잖아요. 근데 아니에요.
여자분들도 분명히 연애 경험이 없는 분들 어떻게 할지 몰라서 당황하거나 이렇게 무뚝뚝하게 구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또 혹시 주변에 이런 여자들이 좀 있다. 분명히 나한테 관심이 있는 거니까 유심히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남자와 여자가 여사친, 남사친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게 오래 갈 수 있을까? 서로 만나다가 남사친 여사친에서 갑자기 애인으로 변할 수도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남사친 여사친이 갑자기 이성으로 보일 때가 있어요. 이럴 때 남자들이 여사친이 여자로 보일 때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호감이 생겨서 뭐 이거는 꼭 여사친이 여자로 보일 때 사는 홍갑일 수도 있고 남자들이 정말 이 여자한테 관심이 있을 때 진짜 티가 나는 행동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요. 한 네 가지 정도 있거든요.
첫 번째입니다. 무조건 여자와의 스케줄을 계속해서 맞추려고 하고 접점을 찾으려고 한다.
예를 들면, 이런건데요. 집에 있는데 한 1주일에 한 세 번 정도, 네 번 정도 연락이 와요. 근데 연락 올 때마다 뭐해? 나 그냥 집이야. 나 거기 지금 지나가는 길인데 하는 연락이에요.
여기를 맨날 지나가. 자기 집은 저기 반댄데. 잠깐 나오라고 하죠. 하루는 닭을 먹어 하루는 뭐 피자를 먹어 하루는 커피를 마셔요 그렇게 해서 계속 뭔가 만날려고 하는 뭐 접점을 만드는 거예요.
이거는 분명히 티가 나는 행동이죠. 근데 자기는 티가 안 난다고 하는 행동이겠죠.
남자들 이렇게 유치하게 행동하는 남자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두 번째입니다. 여자를 보호하고 챙겨주려는 행위.
남자들 여자 집에 데려다 주는 거 되게 예민하잖아요. 저기 구파발에 있는 사람이 뭐 여기 서울대 입구까지 데려다 줘. 엄청 먼 거리죠.
그러니까 지금 생각하면 마음이 있으니까 그렇게 행동을 한 거야.
전 상담하면서 남자들이 집 먼 거 너무 싫어하는 거를요, 상담 이러면서 알았어요. 집 가까운 여자 해주세요. 이러는 것들을. 저는 무조건 남자들이 다 그렇게 데려다주는 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관심이 있으니까 잘 보일려고 했던 행동인 거죠.
세 번째입니다. 자기가 원하지 않고 싫어하는 것도 굉장히 좋다라고 거짓말을 한다.
옛날에 여사친이었을 때는 싫은 걸 티를 냈는데 어느 순간 내가 티를 못 내는 거죠.
예를 들면, 내가 닭발을 되게 너무 좋아해. 근데 분명히 얘가 그걸 안 좋아하는 것 같은데, 나 닭발 먹고 싶어하면 나 닭발 좋아해 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에 맞춰서 같이 먹으러 가는 거죠.
근데 이제 나중에 연인이 되고 물어보면 죽어도 닭발 안 먹는 거야.
여자들 이거에 속으면 안 된다. 내가 먹는 거를 걔가 잘 먹는다고 해서 그게 잘 먹는 게 아닐 수도 있어요. 꼭 확인을 해야 돼요. 꼬시려고 했던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생기면 진짜 다 눈에 봬는 게 없어요. 이 사람한테 마음을 살려면 뭔들 못 하겠어요. 싫어하는 것도 좋다고 할 수 있는 거지 그까짓 거 먹는 거 뭐 그렇지 않아요?
네 번째입니다.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여자를 웃게 하거나 여자를 웃기려고 합니다.
그냥 그 사람이 좋으니까 재밌지 않은 농담인데도 재밌기를 바라면서 하는 거죠.
그냥 유머가 없는데도 그냥 한마디라도 더 던지면서 이 여자한테 좀 재미있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거 근데 그럴 때 또 여자가 재미가 없는데도 이해해요.
남자한테 좀 관심이 있으면 그래도 웃어주고 하는 게 그게 판단이 되죠.
재미가 없는데 뭐 표현을 아예 안 한다거나 뚱하고 있으면 여자가 관심이 없는 거죠.
근데 남자들은 여자한테 관심이 있으면 이렇게 여자를 좀 웃게 해주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남자들은 마음속 깊이 나는 여자한테 좀 유머 감각이 있어야 된다라는 그런 강박관념들이 좀 한편으론 다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뭐 푼수 같은 모습을 좀 보여준다거나 재미있는 모습들이 좀 보여주는 거죠.
오늘은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 갈 때 나타나는 특징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봤는데요.
만약에 여자분들 중에요. 이 남자가 나한테 지금 관심이 있나 이거 맞나라고 조금 고민이신 분들은 오늘 이 글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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