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자한테 호감 있는 여자가 하는 여자의 카톡에 대해서 얘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남자분들은 이 여자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되게 궁금하실 거예요. 그래서 호감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서 여러 가지로 떠보실 것 같아요.
카톡만을 보더라도 여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지를 알 수 있어요. 그래서 호감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여자의 연락 카톡에 대해서 알아볼 겁니다.
남자한테 호감 있는 여자의 카톡으로 가장 흔한 게 뭐냐면 선톡입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따로 연락을 하지 않더라도 여자분이 먼저 연락을 한다라는 거예요.
여자의 선톡은 관심 재밌는 사람 혹은 필요한 사람에게 하게 되죠. 만약 대학생이라면 조별 과제로 선톡을 하게 되고 직장 동료라면 안부로 톡을 하게 되죠. 꼭 이런 게 아니더라도 쓸데없는 일로 선택을 하죠.
목적을 가지고 있는 카톡이 아닌 선택은 남자의 호감이 있는 여자의 카톡의 특징이죠. 꼭 호감이 아니어도 최소한 나에게 거부감이 없는 상태라는 사실을 의미해요.
두 번째입니다. 목적이 없는 연락이 와요.
만약 내 나한테 부담을 가지고 있다거나 연락하기 싫은 사람이라면 특정한 목적 없이 먼저 연락을 하는 경우는 아마 없을 거예요.
근데 “뭐해?” 이런 질문이 대표적이죠.
특히 자기의 소소한 일상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기도 해요. “나 오늘 어디 갔다 왔는데 나 괜찮아?” 이런 거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는 의미라는 거죠.
세 번째는 카톡 답장 속도입니다.
남자에게 호감 있는 여자의 카톡 특징은 답장 속도에 해답이 있어요.
보통 답변 속도는 밀당에서 제일 많이 오가는 부분이 잖아요. 근데 호감이 아예 없는 상대한테는요 보통 카톡 답장이 엄청 느리게 와요.
하지만 관심이 가는 사람이 보낸 카톡이라면 최소한 몇 분 이내로 답장이 올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밀당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호감이 있을 때는 비교적 답변이 빠르게 오는 게 사실이에요.
이 대답의 길이도 볼 필요가 있는데요. 보통 우리는 친한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단답형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상대가 편하고 상대도 그렇게 하는 게 편하기 때문이죠. 직장 동료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카톡이 오더래도 우리는 거의 단답으로 대답을 하게 되는 걸 알게 될 거예요.
하지만 내가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한테 절대 단답형으로 대답을 하지 않아요. 단답형으로 한다는 거 자체가 대화를 하고 싶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호감이 있는 상대와는 어떻게 해서라도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이기 때문에 절대로 단답형이 나올 수가 없죠.
다섯 번째는 스케줄 묻기입니다.
남자한테 호감 있는 여자의 카톡의 특징은 스케줄을 자주 묻는다는 거예요.
학생일 때는 조별 과제로 같이 한다거나 직장 동료들 일 때문에 연락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케줄을 물을 이유가 없어요. 근데 여자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여러분들의 스케줄을 파악하려고 한다라는 건 여러분들의 스케줄을 파악하고 나서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관심이 없는 사람한테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요.
남자의 시간이 언제 프리한지 파악을 해서 그때 뭔가를 같이 하려고 하는 뉘앙스를 풍긴다면 여러분한테 호감이 있다는 소리예요.
여섯 번째는 농담이나 장난이에요.
어느 정도 친한 사이가 되었다 싶으면 서로 농담도 자주 하게 될 거거든요. 이때 농담에 따라서 상대방이 기분 좋게 반응하기도 하겠지만, 때에 따라서는 갑분싸가 되기도 할 겁니다.
일곱 번째는 리액션을 봐도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재미있는 농담이 또 다른 사람에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언제나 내 농담에 아무렇지 않게 웃어주고 깔깔대주고 이렇게 박수쳐주고 이런 사람이 있어요.
다음 주제로 대화를 이어간다면 그건 상대와 그래도 계속해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리액션이 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재미를 느끼는 주제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한 사람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이야기의 흐름에 끊길 수가 있어요.
근데 내가 느끼기에도 별로 재미없는 내용인데 상대는 계속 웃어주고 반응해 주고 이렇다면 우리한테 남자분한테 호감이 있다는 증거로 해석할 수 있겠죠.
여덟 번째는 여지를 남기는 카톡이에요.
이 여지를 남기는 카톡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자들에게 언어라는 건 남자들의 언어와 다르게 직설적으로 얘기하지 않아요.
에둘러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남자들처럼 딱 잘라서 이거 하자, 저거 하자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말 밑에 은근슬쩍 이런저런 뜻을 내포하고 필요한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저런 뜻을 내포하고 한다는 게 뭐냐면 “이번 주말에 뭐해?” 라는 건 안에 괄호가 있다는 거예요. ‘이번 주말에 나 시간이 되는데 너랑 시간 있으면 밥 한번 먹 먹었으면 좋겠어.’ 이런 느낌.
“너 이거 영화 봤어? “그럼 뒤에 괄호가 뭐가 있냐면 ‘이거 영화 보러 가고 싶은데 너 나랑 같이 볼래?’ 이거하고 같은 맥락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너 이거 먹어봤어? ” 그러면 ‘아직 안 먹어봤는데 너 시간 되면 나한테 이 나랑 같이 이거 먹으러 갈래?’ 이거를 같이 포함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은근슬쩍 뜻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 이슈가 있을 때 한 번 빨리 캐치를 하고 “그래. 나 아직 안 먹어봤는데 같이 먹으러 갈래.” 이렇게 얘기를 하고 훅 들어갔을 때 여자가 “그래, 좋아.” 이렇게 대답을 하면 호감이 있다라는 거예요.
만나고 나서 집에 들어간 다음에 뭐 할지에 대해서 의논을 하는 자세로 보이는 여자라면 이거는 정말로 뼈도 박도 못하는 정말 남자분한테 이렇게 빠져있는 여자라고 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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