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헤어지고 나서 열심히 살면 그 사람이 후회한다. 이렇게 알고 있잖아요. 긴 소리입니다. 여러분들 이거 하나는 내가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어 그럼 제 전여친들은 제가 전에 만났던 전여친들은 제가 뭐 유튜브를 하고 책을 쓰고 돈을 벌고 이래 가지고 성공을 하니까 아우 그때 김다를 놓치는 게 아니었는데 이럴 것 같애요.
아니죠. 그 새끼가 연애 컨텐츠를 한다고 내가 잘못 들었나 그러니까 당사자분이 그 사람을 후회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남친이랑 백일 남짓 사귀다가 차여서 헤어진 지 두 달 됐는데 아직도 너무 많이 힘들어요. 정신과도 다니고 운동도 해보고 다 해보지만 그사람 생각이 떠나질 않아요. 사귄 시간 보다 있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는 건가요? 언제든 그 사람이 후회하고 연락오게 했으면 좋겠는데 제가 더 잘나지는 거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한심한 질문인 거 아는데 너무 힘들어서 여쭤보세요. 봅니다. 어떻게 만나셨어요.
어떤 처음 보는 장소에서 만나게 됐어요. 말씀하시기가 곤란한 건가요? 왜 어떤이지 아 촬영 같은 거 하다가 만나게 됐어요. 뭐 그쪽에 종사를 하시나보네요. 이상한 데는 아니고 이상한데라고 생각 안 했어요. 차인 이유는 뭐예요? 처음 싸웠는데 제가 남자친구한테 123순위도 아닌 것 같아서 서운하다고 며칠 그랬더니,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너는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니까.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남자가 칼 같네요.
좀 연애 경험이 좀 있는 건가 아니면 나이가 좀 있는 건가 똑부러지네요. 맞아요. 남자친구가 연애 경험이 많아요. 당사자분은 연애 경험이 처음이었다고요. 어려서 처음인 거예요. 아니면 나이가 있는데, 모태솔로였던 거예요. 20대 후반이에요. 후자네요. 그러면 20대 후반까지 연애 경험이 없을 만한 이유가 사실 전에 저한테 상담을 받아서 언제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닉네임 바꿔서 왔어요.
닉네임을 바꾸면 기억을 못 하지 않을까요? 같은 닉네임도 기억을 못할 수가 있는데, 닉네임을 바꾸면 영 모르는 사람이죠. 그거는 한 3주 정도 됐는데 예체능 쪽 연습생 하다가 핸드폰이 없어서 맞아 맞아 맞아 핸드폰이 없어서 부끄러워서 닉네임 바꿔뒀어요. 당사자분이 정신과도 다니고 운동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그 사람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근데 당사자분이 이제 정신과 다니시고 하실 만큼 힘드신 거는 어떻게 보면은 그 남자가 아니라 다른 남자였어도 이 정도로 힘들어하셨을 것 같아요. 연애 경험이 처음이라고 하시니까 더 더욱 그럴 수밖에 없죠 애초에 경험이 없었던 상태에서 그런 상황을 맞이하면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대처 방법 자체를 모르죠 오히려 밑도 끝도 없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인 사람들은 이렇게까지는 안 해요.
1번만 더 생각해봐라면 어떻게 해서든 다시 만나려고 떼쓰는 사람들은 더 정신과를 가봐야 되는 사람인데 자기 스스로는 문제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둘 사이의 관계를 자기 스스로 해결할려고 하죠. 근데 당사자분은 그 사람한테 다가갈 살아야 할 선과 다가가지 말아야 될 선을 알고 있는 거예요. 그거를 본인 스스로 삭히려고 하니까 더 힘든 것 같애요. 제가 봤을 때는 당사자분께서 이거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려면은 끝을 봐야 돼요. 끝을 안 보면 미련에 남죠 근데 그 미련이 남아서 또 그거를 해소할 수 있는 사람이냐 그게 아니라서 그래요. 선을 지키면서 이 관계의 끝을 볼려고 하니까 시간이 길어지는 거예요. 저를 다시 만날 거라고 생각 안 해요. 그러면 답은 나온 거예요. 그 사람은 본인을 만나주지 않는데 본인은 그 사람한테 계속 매달려서 뭘 얻나요? 본인 스스로가 혼자 이렇게 힘들어하면 누구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얻을 게 하나도 없어요.
저만 힘들고 밥 못 먹고 제가 그때도 비슷한 말씀을 드렸는지 모르겠지마는 대개 이런 류의 상담에서는 말씀드리는 게 헤어지고 나서 힘들어하는 모든 일들은 내 스스로 자처하는 거예요. 누구도 너한테 밥 먹지 말라고 한 적 없고요. 누구도 나한테 술 먹으라고 한 적 없어요. 근데 헤어지고 나서 힘들면 자기 혼자 청승떨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드네 이러면서 소주 1병 먹던 사람들이 한 3병 4병 까고요. 길거리에서 막 휘청휘청 거리면서 사람들 보라는 듯이 질질 짜면서 안피던 담배피는 사람들도 있고 별의별 많아요. 방구석에서 집 밖으로도 나가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거 다 헤어지고 힘들어서 그런 것 아니에요. 본인 스스로가 그거 하고 보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나 헤어졌다 힘들다 알아주는 사람 없네 조금이라도 그 남자가 후회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헤어지고 나서 열심히 살면은 그 사람이 후회한다. 이렇게 알고 있잖아요. 긴 소리입니다.
여러분들 이거 하나는 내가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어 님들이 생각해봐요. 진짜 안 좋게 헤어졌어 근데 그 사람이 성공을 해 그러면은 그때 내가 얘한테 왜 헤어지자 그랬을까? 너무 후회가 된다. 이럴 것 같애요. 이 새끼가 성공했다고 지금 내가 잘못 들었나 보통 이렇게 생각을 하죠. 사람 심리가 그래 그럼 제 전 여친들은 제가 전에 만났던 전여친들은 제가 뭐 유튜브를 하고 책을 쓰고 돈을 벌고 이래 가지고 성공을 하니까 어우 그때 김다리를 놓치는 게 아니었는데 이럴 것 같아요. 아니죠. 그 새끼가 손돼지를 한다고 내가 잘못 들었나 그니까 당사자분이 그 사람을 후회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아무리 성공해봐야 뭐 로또에다 당첨되고 뭐 보란듯이 자소성가한 사업가가 되고 대기업에 취업을 해봐 후회할 거 같애 절대 안 하죠. 그나마 안 좋은 악감정 없이 헤어졌다 요런 거면 아 그래 걔는 예전부터 열심히 노력하던 친구니까 잘될 것 같았다.
잘 돼서 좋네 이러겠지 내가 잘라지는 것도 후회하게 만드는 게 이렇게 힘든데 그걸 제외하고 다른 방법을 찾으려면 더 없죠 지금 제가 이 얘기의 도입부를 딱 말씀드리면은 여러분들도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을 얘기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그거 아닐 거니까 끝까지 한번 들어보세요. 헤어지고 나서 내가 만났던 상대방이 후회를 했으면 좋겠다. 이러면은 대표적으로 꼽는 게 힘든 거 티내지 마라 행복한 모습만 보여라 이런 얘기들을 제일 많이 하잖아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내가 나 행복하면 배 아파서 이렇게만 생각해요.
근데 여기에는 굉장히 큰 뜻이 숨어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그게 뭐냐면은 그 사람의 SNS 혹은 카톡 프로필을 들어갔는데 누가 봐도 힘들어하는 것 같고, 누가 봐도 불행한 게 여실히 느껴져요 그러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그다음부터 차츰차츰 그 사람에게서 발길을 끊어요. 두 번째 내가 지금 떠올리고 있는 그 사람의 SNS나 카톡을 봤는데 누가 봐도 잘 사는 게 느껴져요 그러면 나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면서 잊을만하면 1번씩 또 1번 그 사람의 SNS를 들어가 봐요. 이 차이가 뭐냐면은 본능적으로 첫 번째 심리는 그 사람이 힘들잖아요. 생각해버리는 거예요. 뭘 아 얘는 힘드네 이렇게 힘들어 하는데 머지않아서 괜찮아질 일은 딱 딱히 없어 보이네 이러면서 그냥 묻어버리는 거야. 내 기억 속에서 내가 헤어졌는데 가뜩이나 좋은 기억도 없는 사람이에요.
근데 그 사람이 지금 힘들대 그러면은 내 기억 속에서 앞으로의 애는 계속 힘들 애예요. 반대로 내가 이 사람을 보는데 행복해보여요. 많은 사람들이 야 너 행복한 사진 올려 새 남자 생긴 척 해 새 여자 생긴 척 해 하는 거 상대방이 모를 것 같아요. 알아요. 척을 하라는 게 아니에요. 실제로 그게 현실이 되잖아요. 그러면 어 얘 잘 사는 것 같네 하다가 다음번에 1번 더 들렸을 때 진짜 잘 산다고 이러면서 자기 부정을 하기 시작해요. 자기 스스로 자괴감을 느끼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중에 계속 인스타를 들어가 보는 거예요. 근데 질문해주신 분도 그렇고 들으시는 많은 분들께서 그 사람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 우리가 전략을 짜는 게 아니거든요. 단순히 말 그대로 그 사람이 나랑 헤어지고 후회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그러면 이건 단기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려요 진짜 그 사람이 봤을 때 내가 행복해 보이는 정도가 되려면 1달 2달 가지고 되겠어요. 현실적으로 나랑 헤어지고 몇 달 상관에 인생이 이렇게 달라질 정도로 180부터 달라질 정도로 행복한 일들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오래 두고 본인 스스로를 가꿔야 돼요. 그래야지만 요만큼의 후회도 하겠죠. 언젠가는 그것마저 바란다면 결론은 뭐냐 하면은 결국 그 상대방을 후회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은요, 그걸 위해서 자기의 인생을 계획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저도 그랬고 저 봐봐 당사자분 제 말 끝나기도 무섭게 지금 이 얘기를 하시잖아요. 혹시 인스타를 언팔했는데도 보러 오기도 하고 많아요. 그러니까 당사자분은 어떻게 해서든 나를 그런 사람으로 만들려고 척을 할려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아 이 사람 후회하게 만들어야지라고 차곡차곡 쌓아나간 본인 이미지가 아니구요. 본인 스스로가 그냥 그 자체가 돼버리면은 그 사람이 후회하는 건데 절대 그 사람을 후회하게 만들기 위해서 내가 그런 척을 하면은 다 느껴지죠 꼴값 던다고 그래요.
자꾸 가짜 이미지 쌓아나가려고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인스타에 진짜 내가 성공한 것들 1장 올리고 한동안 안 올리기도 하고 그러면은 얘는 그거 해서 성공했다던데 왜 그 뒤로 SNS를 안 하지 잘 안 됐나 보다 싶은 생각들 때 1번 더 빵 터트리고 어 잘 안 된 거 아니었나 그러면서 그 사람 또 미치게 만들고 처음에는 상대방도 야 얘 지금 이거 잠깐이야라고 생각했다가 그게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뭐지 잠깐이 아닌가 내가 만약에 얘가 얘기하는 사실대로 성공했으면은 계속 SNS에 티 냈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성공하면 오히려 그 성공을 자기만 누리려고 하는구나라는 걸 깨닫게 되는 그 순간은 그냥 미쳐버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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