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쓰리 많이들 섭취하고 계십니까?
성인병 예방, 만성 염증 개선 그리고 다양한 이점 때문에 제가 많이 말씀을 드렸는데 최근에 보니까, 오메가 쓰리를 먹으면 부정 변맥이 생긴다 그래서 뭐 주의해라 라는 걸 보셨을 건데 과연 사실일까요?
오늘 글은 아이고 이 오메가 쓰리를 먹으면 심장병 심방세동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걸 먹어, 말어, 먹지 말아야 되나 이런 기사들이 올라오더라고요.
기사를 보시면서 또 이런 생각 생각을 하실 수가 있겠더라고요. 니가 먹으라고 했는데, 심장병에 좋고 뭐 심혈관 질환 예방하고 안성염증이 좋다고 했잖아. 야 이거 먹으니까 큰일 난다는데 이런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저도 보면서 흠칫 놀라니까 제가 뭐라고 말씀드렸냐면은 이런 영양제 관련된 기사는 항상 100% 믿지 마시고 크로스 체크를 하시고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검색해서 꼭 보셔라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그래서 정리를 해봤죠. 과연 오메가 쓰리를 먹으면 심장병 심방세동에 위험이 많이 높아지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놓고 말씀드리자면은 애매한데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알아는 두자. 이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유럽의약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식약처에서 그걸 주의사항으로 넣겠다, 오메가 쓰리를 먹으면 부정맥이 있는 사람들이나 오메가 쓰리를 먹고 나서 부정맥이 생기는 증상들이 있으면은 이걸 끊어라.
뭐 이런 주의사항 문구를 넣는다는 건데 유럽의학청에서는 EPA&DHA 합의 함량으로 하루에 4000mg 이상을 먹게 되면은 부정맥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주의해라는 권고를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서 알아둬야 될 거, 4000mg는 일단은 함량이 한 알당 더 높은 게 1000mg 짜리잖아요.
대부분은 500~800mg 정도가 들어가 있는데, 1000mg짜리를 하루 했는데 4알씩 오래 먹었을 때 해당되는 용량이다 이렇게 봐주시고 이거는 말이 맞았을 때의 기준이고요.
말이 사실이 아니면 4000mg 먹을 일도 별로 없고 4000mg 먹는다고 해도 큰 문제가 없을 수 있는 거죠.
구체적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러 가지 자료와 반박되는 자료까지 가져와서 설명을 드릴게요.
일단 오메가 쓰리를 우리가 고용량을 섭취하게 되면 어떤 작용이 나타날 수가 있냐면은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 응고를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은 혈관이 늘어나고 혈압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평소보다 심장이 더 열심히 일해야 될 수도 있겠죠. 혈액순환이 안 되다가 잘 되니까요.
그럴 때 어떻게 될까요? 심장의 신호가 이상해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자연스러운 보상 기전으로 심장이 빨리 뛰거나 느리게 뛰거나 심장 박동이 변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문제가 없지만, 여기에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나 심장의 신호가 제대로 잘 되지 않는 마그네슘이 부족하신 분들 그리고 미네랄이 부족하신 분들, 심장이 좀 안 좋으신 분들은 심방 그러니까 혈액이 들어오는 공간이 부정맥이 생길 수 있을 쓸 수 있겠다, 좀 약간 비특이적으로 뛸 수 있는 거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게 사실이라고 하면 그래서 자연스러운 보상 기전일 수 있지만 그게 부정맥으로 갈 정도로 좀 안 좋아질 수도 있겠다는 걸 좀 아시고요.
그런데 오메가 쓰리에 대부분의 이 연구에서 저는 오메가 쓰리를 먹었을 때 사망률이나 이런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리고 많은 연구가 오메가 쓰리를 먹게 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 그리고 사망률을 낮춘다라고 하기 때문에 이 부정맥 증상이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메가 쓰리는 FDA에서 되게 안전하다고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요.
이 심장 박동이 자연스러운 보상 기전이고 이게 우리 어떤 병의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은 절대 아닐 거다라는 걸 우리가 일단 전제하겠습니다.
부정맥이 생긴다고 가정했을 때 그렇게 치명적인 건 아니더라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이걸 또 말씀드리고 싶어요. 음식에 들어가 있는 성분들 과일에 있는 비타민, 곡식에 들어가 있는 미네랄 그리고 생선에 들어가 있는 단백질, 자연에서 유래한 기름, 비타민 이런 것들은 우리가 많이 먹어도 우리 몸에서 대사를 할 수 있게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합성한 의약품과 달리 식품으로 섭취하는 이런 성분들은 보통 고용량을 섭취해도 뭐 치명적인 부작용을 끼치지 않습니다. 그렇게 결론 내리고 넘어갈게요.
자 그렇다면은 부정맥에 관련된 주의 문구가 어디서 나왔나를 보자면은 최근에 연구된 5개 정도의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유럽의학청에서 이렇게 권고를 한 건데 대표적인 연구 두 가지를 한번 가져와 볼게요.
어떤 연구냐면은 첫 번째가 이 2019년도 미국의 하버드 의과대학을 포함한 수십 개의 병원이 연합으로 오메가 쓰리 효과를 입증한 연구인 리듀스잇 연구라는 게 있는데, 이거 대단히 유명한 연구죠.
미국의 고지혈증 환자 1879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에 추적 조사를 한 연구입니다.
이 연구 결과,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률 20% 낮추고, 심장병으로 인한 돌연사 31% 낮추고, 그다음에 심장마비 48%를 오메가 수리가 낮춘다. 그리고 모든 원인의 사망률을 낮춘다라는 이러한 데이터가 나온 연구입니다.
혹자는 뭐 비판하는 전문가들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오메가 쓰리의 효능을 대개 입증한 연구인데 EPA 기준으로 하루에 4000mg를 섭취 시킨 거예요.
그랬을 때 꾸준하게 먹게 되면 이러한 이점이 있다는 거죠.
여기에서도 심방 세동의 위험이 대조군 대비 늘었다는 연구 자료가 나왔어요. 여기서도 그래서 오메가 쓰리를 하루에 4g 이상 먹는 사람은 신방 세동의 위험이 5.3% 정도가, 안 먹은 사람은 3.9%가 증가했다 이렇게 나왔죠.
그러니까 뭐 자연스럽게 부정맥이 생긴 거죠. 노화로 인해서든, 뭐 외부 인자로 인해서든.
그래서 1.4% 정도의 차이가 나타났다는 거고요. 근데 이게 상대 위험이 대충 한 30% 정도 증가한 거긴 하죠. 하지만 1.n%의 차이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자료는 스트랭스 연구라는 게 있는데, 대표적인 오메가 쓰리에 효과 없음을 주장하시는 교수가 진두지휘한 연구인데요. 이것도 대규모 연구입니다. 2020년도에 발표가 된 연구이고요.
13,000명의 전 세계에 심혈관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EPA&DHA 함량 4000mg 이상을 섭취하게 하고 오메가 쓰리가 과연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되냐 이런 거를 4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입니다.
여기에서 오메가 쓰리를 먹어도 효과 없다라는 연구 자료가 나왔습니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개선시키지 못했다, 개선시키기는 한 연구도 있었지만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뭐 이런 식으로 나오면서 오메가 쓰리 무용문의 대표적인 연구인데요.
여기에서도 오메가 쓰리를 먹은 사람 4000명 이상 먹은 사람 그다음이 김방세동의 위험이 2.2% 높아졌고 오메가 쓰리를 안 먹은 사람은 1.3%가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1% 차이이죠. 위험도가.
근데 상대 위험도는 69%가 높아진 겁니다. 이게 그러니까 숫자는 거의 70% 높아졌다라고 하는데 1% 차이에 불과한 거예요. 그냥 상대 위험도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연구들에서 4g 이하에서는 심방 세동의 위험에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해서 4g 이하는 안전하다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EMA, 아까 말씀드렸던 의약품청 거기에서 2021년에 4g 이상의 오메가 쓰리를 먼저 거는 심방 세동에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부정맥 환자들 조심하세요라고 안내를 한 겁니다. 이를 바탕으로 식약처도 넣은 거고요.
근데 이를 반박하는 논문 질문이 또 나왔습니다.
2023년에 하버드에 공중보건대 연구진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은 오메가 쓰리를 먹으면 결론적으로 심방 세동이 위험도가 낮춰진다, 그러니까 부정맥의 위험을 낮춘다라는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3년 심장학회 저널에서 발행이 됐고요. 오메가 쓰리를 자꾸 먹으면 심방 세동이 생긴다고 하는데, 그럼 내가 한번 검증해 볼게 하고 하버드 의대에서 검증을 한 겁니다.
총 5만 4700명을 대상으로 13년간의 추적조사를 했을 때 결과적으로 이런 심방 세동의 위험이 10% 정도 낮아졌다고 합니다.
오메가 쓰리를 먹으면 이거 왜 그럴까요? 되게 아이러니하죠.
그러니까 이런 류의 좋아졌다 나빠졌다 이런 건 계속 나올 거예요. 효과 있다, 없다 이런 것도 내용 나올 건데 전반적인 경향성만 보시면 됩니다.
어찌됐든 간에 식약처에서는 그렇게 가이드를 하기로 했으니까 심방 세동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 부정맥 환자는 오메가 쓰리 4000mg 이상은 조심해야 된다는 걸 꼭 기억하고 계시고 나중에 이길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바뀐 건 잘 안 바뀌지만 이를 바탕으로 뇌가 부정맥 환자다 그러신 분들은 4000mg 이하로 드시고요.
내가 부정맥 환자가 아니다, 그런데 4000mg 이상 먹었을 때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가슴이 좀 답답하신 분들은 이하로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잘 드셨던 부분들은 크게 문제는 없을 거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구요.
그런데 이제 이런 분들이 또 나타날 것 같아 가지고 노파심이 말씀드리자면은 오메가 쓰리 한 알 먹었는데 갑자기 심장이 쪼여오는 것 같고, 여기가 가슴이 아픈 거 같애 이런 이 분명히 심리적으로도 그럴 수 있지만 실제로도 그럴 수가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요.
그런 경우는 높은 확률 아주 99.9% 높은 확률로 오메가 쓰리의 위장 장애 때문에 발생합니다. 위장 장애가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사실 빈번한 편이거든요.
고용량을 먹게 되면 더 빈번한데, 고용량 먹게 되면 명치가 답답해지거든요. 위가 이렇게 있으니까 위가 아파오고 쪼여오고 답답함이 느껴지면은 그냥 가슴이 답답한 것처럼 느껴지고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면은 여기가 답답하고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셔라, 4000mg 이하 드시는 분들은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뭐 제가 이런 연구 하는 어떤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좀 말씀드리기 어려운 어렵지만 제 원대한 꿈을 좀 말씀드리자면은 지금 파마브로스라는 상담하는 어플을 스타트업을 하고 있잖아요.
그걸 좀 잘 키워가지고 거기에서 투자를 좀 잘 받고 이를 바탕으로 이런 영양제를 검증하는 재단을 만들어서 돈을 투자하고요.
이런 걸 검증하고 또 검증하고 검증해서 팩트가 무엇인가 진짜 효과가 있나 이런 부작용이 사실인가를 우리나라를 뛰어넘어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한번 검증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정말 팩트를 좀 전달해 주고 글을 바탕으로 뭔가 정보를 발행해서 우리 여러분들이 그런 걸 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메가 쓰리 효과가 없다, 있다 그런 거 계속 나오니까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전문가들의 의견을 여러 가지 취합해서 판단하시고 기사는 믿지 마세요. 다 과장돼 있는 표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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