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혹시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건 아닌지 반드시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이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감기는 아닙니다. 매년 세계 1억 50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5살 미만 어린이도 100만 명이 넘게 사망하고 있는 전염병입니다.
이게 세계사망 1위 전염병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벌써 5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빠르게 증가 추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사망하게 만드는 세계 1위 전염병은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이 전염병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몽땅 알려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오늘 글 꼭 보시고 못된 전염병 얼씬도 못하게 막아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전염병 하면 코로나가 떠오르실 겁니다. 그런데 면역력이 약해진 노년층은 코로나도 조심해야 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다른 전염병도 있다는 것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여름에 유행하는 무서운 전염병도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며칠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말라리아 감염세가 확산되면서 감염내과 전문의는 절대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경각심을 가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후유증이 발생하느냐,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말라리아에 감염된 후 방치하면 후유증으로 비장이 커지다가 파열되거나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기억상실, 경련, 정신분열로 이상행동이 발생하거나 빈혈, 호흡곤란이 발생해 사망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말라리아 감염 건수는 2020년에는 2억 4500만 건, 2021년에는 2억 4700만 건이 보고됐는데, 이때 말라리아로 인해 각각 52만 5000명과 61만 90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이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망자 수도 많아서 충격입니다.
그러면 말라리아는 어떻게 전염되고 있을까요? 이게 중요합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모기가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말라리아 전염병은 모기가 옮긴다, 그건 다 알고 있는 얘기다 이런 분들 계실 겁니다.
또한 난 모기에 그렇게 많이 물렸는데도 멀쩡하다 그런 분도 계실 거 그러나 그렇게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모기에 물렸다고 다 말라리아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매개 모기가 따로 있기 때문인데요.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것은 말라리아 모기에 물렸어도 잠복기가 있어서 당장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겁니다.
모기한테 물린 후 짧게는 7일에서 15일, 길게는 2년 후에 말라리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모기에 물리고 나서 가렵기만 하고 다른 증상이 없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렸어도 우리는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인지 일반 모기인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나라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 모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모기가 우리 몸에 빨대를 꽂고 쪽쪽 흡연을 할 때 말라리아 원충이 우리 몸으로 들어가서 말라리아 전염병을 발생하게 만드는데 이게 아주 끔찍합니다. 그래서 만만히 보면 안 된다고 하는 겁니다.
모기가 빨대를 꽂았을 때 사람 몸으로 들어온 말라리아 원충은 우선 간에서 증식한 후 혈관으로 들어가 적혈구를 파괴시킨다는 겁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중요한 게 있습니다. 그게 뭐냐, 그것은 이때 말라리아에 감염된 사람을 또 다른 얼룩날개 모기가 물고 모기가 또 다른 사람을 물면서 연속으로 감염시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얼룩날개 모기는 세 마리 중 한 마리꼴로 아주 흔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나 일반 모기나 물리고 나면 가려운 것은 똑같이 가렵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말라리아 원충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히스타민을 분비해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고 잠복기가 지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고 잠복기를 지나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한여름에도 추워서 바들바들 떨리면서 고열이 나고 진땀을 흘리다가 잠시 회복이 되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 근데 이런 증상은 48시간 간격으로 다시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는 겁니다.
이때 두통, 설사, 구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는 겁니다. 이때 방치하면 후유증으로 사망한다고 했는데요.
또 한 가지 무서운 것은 말라리아에서 보이는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저혈당, 젖산산증 임산부는 사산 또는 저체중아 출산 이런 후유증도 발생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말라리아가 옛날에 더 많이 유행했었지요. 말라리아를 한자 문화권에서는 학질이라고 부릅니다. 이유는 사람을 모질게 학대한다는 뜻으로 학질이라고 불린다는 겁니다.
어렸을 때는 말라리아를 고금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유행하다가 1970년대 사라졌다가 1993년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휴전선을 따라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 이런 지역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유를 학계에서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당시 북한으로 유입되었다가 지금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말라리아에 안 걸리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문제는 말라리아를 전염시키는 얼룩날개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하는데 모기가 눈에 잘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모기 날개에 얼룩무늬가 있는지 없는지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인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모기한테 안 물리도록 관리를 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는 겁니다.
특히 얼룩날개 먹이는 4월에서 10월까지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에 왕성한 활동한다고 하는데요.
낮에는 나뭇잎 뒷면 또는 의자 밑 이런 곳에 숨어 있다가 해가 지거나 해가 뜨기 전 흡혈을 하러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활동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가 지고 난 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거나 활동을 해야 할 경우는 밝은색 긴팔 옷을 입는 게 그나마 모기가 덜 달려드는 방법이 됩니다.
모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바르고 나가는 게 좋습니다. 밤에 반팔이나 반바지로 활동을 하는 것은 모기한테 자진해서 헌혈하러 나가는 게 되는 겁니다.
빨대 꽂기 좋은 옷차림은 모기가 좋아합니다.
오늘은 세계 사망 1위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정보를 알아봤는데요.
요즘 들어 고열이 나고 식욕도 없고 두통과 식은땀, 배탈, 설사, 어지럼증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 가서 말라리아는 아닌지 꼭 검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치하면 후유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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