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랑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여자들이 좋아 죽는 쉽고 간단한 5가지 대화 주제

첫 번째는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보면 돼요.

좋아하는 음식 어떤 음식 제일 좋아하냐고 물어봐도 되구요, 택일 할 수 있게 뭐 예를 들면, 파스타랑 초밥이랑 고기랑 있으면 뭐 먹을 거예요? 뭐 제일 좋아해요? 이렇게 물어보면 됩니다.

고기를 좋아한다라고 한다면, 삼겹살 목살 중에서 뭐 가장 좋아해요? 이렇게 물어보면 됩니다. 만약에 상대가 삼겹살이요라고 하면, 드실 줄 아시네, 고기 먹을 줄 아시는구나, 저도 그런데. 이렇게 하면 돼요.

두 번째는 첫 번째보다 훨씬 쉬운 거 입니다. 못 먹는 음식을 물어보면 돼요.

이거는 이야기를 더 쉽게 풀어나갈 수가 있어요. 못 먹는 음식 있어요. 이렇게 물어보는 거지 좋아하는 음식이 있냐, 라고 물어봤을 때 저는 다 잘 먹어 라고 하는 사람은 꽤 많은데 싫어하는 음식을 이야기를 하면 보통 하나씩은 꼭 나와요.

예를 들면, 닭발, 순대, 간, 허파 그런 것들도 다 있기 때문에 만약에 저는 닭발을 못 먹어라고 하면, 와 진짜 귀엽다 진짜 한 번도 안 먹어봤어요? 뼈 이렇게 없는 것도 못 먹어요? 또 뭐 못 먹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쭉 하면 돼요. 이거 먹힌다 무조건 먹힙니다.

세 번째 이거는 진짜 별거 아닌데 정말 폭풍대화 완전 핑퐁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는 대화 주제입니다. 민초 좋아해요? 라고 물을 때.

민초파랑 반민초파가 있어요. 이 두 집단이 만나면 굉장히 재밌습니다. 진짜 항상 이걸로 대화를 매번 보는데도 대화가 돼요.

그러니까 처음에 약간 이렇게 시작을 하는 거죠. 베라 어떤 맛 좋아하세요. 라고 딱 물어봐. 그래서 자연스럽게 민초는요 하고 민초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잘 됩니다.

요리하는 취미가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괜찮아요.

음식 이야기를 하다가 사실 요리하는 게 취미인데, 라고 쓱 던지는 것도 괜찮아 이게 여자들이 약간 생각하는 그런 남자들에 대한 그런 수타지가 있는데, 남자들의 이런 모습 좀 멋있다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요리입니다. 사진 같은 걸 이렇게 몇 개 찍어놨다 보여주면 그것도 굉장히 매력적인 어필이 될 수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여행지의 맛집 이야기를 쓱 던져보는 것도 괜찮아요.

여행 타입을 이야기하고 먼저 해보는 거지 어떤 데가 좋아요? 라고 이야기를 하다가 관광을 좋아해도 맛집, 휴양을 좋아해도 맛집 이건 빠질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사진을 잘 안 찍던 사람들도 여행 가고 맛집 가면 또 찍게 됩니다. 그래서 같이 이야기를 주고받으면 되구요. 사진을 한번 보여달라고 하는 거죠.

뭐 예를 들면은 미국 3대버거 다 먹어봤다,라고 했을 때 와 진짜요 완전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진 없어요? 하고 사진을 같이 봐 보면서 진짜 이거는 무슨 맛이야 이렇게 물어볼 수가 있겠지니까 이게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심리적인 거리도 가까워질 수가 있는 거고 사진을 보려면 좀 가까이 붙어야 하니 물리적인 거리도 좀 가까워질 수가 있겠죠.

근데 제가 먹을 것만 자꾸 이야기를 해서 이런 생각 드실 수도 있어요. 아니 무슨 먹으러 나온 것도 아니고 먹는 이야기 너무 많이 하는 거 아닌가 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첫 만남부터 뭐 콤플렉스 진지한 이야기 하는 것보다는 가볍게 이야기를 하시는 게 훨씬 더 좋아요.

왜냐면, 뭔가 나는 너를 특별하게 생각해 하고 무거운 이야기 꺼내는 게 상대에게 부담감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좀 가볍게 각자 집으로 헤어졌을 때 오늘 굉장히 시간이 잘 갔고 너무 재밌었어 근데 무슨 대화를 했지? 크게 생각이 안 나는 거 그게 진짜 잘한 겁니다.

뭐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너무 재밌겠어 잘 보낸 거야. 그러면 함께 했던 시간 재미있었으니까. 다음에 또 같이 하고 싶어져요 대화는 좀 가볍게 하시고 설렘이나 매너나 나의 행동 등을 통해서 툭툭 던지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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