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사이에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암은 증가세가 진짜 남다르게 가파릅니다. 유방암, 자궁암, 자궁근종, 난소암, 갑상선암까지요.
그래서 여기서 제가 김약사가 권하는 음식이 있어요. 바로 두유입니다.
다만 이제 조건이 집에서 만든 두유를 드시라는 거죠.
그니까 건강을 위해서라면 두유를 만들어 드시라는 건데 만드는 방법도 너무 쉬워요. 솔직히 만든다고 할 수도 없어요. 전기밥솥에 밥 안 치는 거보다 더 쉬워요. 같이 한번 만들어 볼까요?
1. 콩의 양은 두 스푼(30g) 정도가 맛이 딱 좋습니다.
2. 콩을 씻은 후에 그냥 하셔도 되지만 5분 정도 물에 불리면 좋습니다.
3. 두유기에 콩을 담으세요.
4. 표시된 선까지 물을 부어줍니다.
완성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만들어진 두유를 예쁜 컵에 담으면 집에서 만든 두유 완성입니다.
집에서 만드는 두유는 보셨던 것처럼 콩과 물만 있으면 돼요. 오롯이 익힌 콩하고 물로만. 그래야 이제 콩의 효능을 그대로 이제 지키면서 드실 수 있는 거죠.
이 콩은요, 이 사 5년 전까지만 해도 이게 암과의 연관성이 있어서 굉장한 논란의 대상이었습니다. 먹어라, 먹지 말아라, 말이 많았죠.
그래서 이제 안 먹는 분들이 많았는데 여성암의 원인이 에스로겐이에요. 여성 호르몬인 에스로겐이 과잉으로 발현됐을 때 생기는 건데 이 콩이 함유하고 있는 성분 중에 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이게 에스로겐하고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하거든요.
그래서 이소플라본을 식물성 에스로겐이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그래서 혹시 이소플라본이 여성 호르몬 과잉을 부추기지 않을까? 라고 우려했던 거죠. 하지만 안심하셔도 됩니다. 우려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게 연구 결과에서도 밝혀졌던 것처럼 콩이 유방암에 오히려 매우 도움이 된다는 게 밝혀졌거든요.
이소플라보는 더블 액션을 갖습니다. 즉, 반대 양방향으로 두 가지 효원능을 동시에 갖는다는 건데 이게 여성 호르몬이 부족할 때는 채워주고요. 여성 호르몬이 넘칠 때는 오히려 억제해 주는 두 가지 기능을 가져요. 그니까 과잉일 때는 여성 호르몬을 억제에서 여성암을 개선시켜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요. 부족할 때는 여성 호르몬으로 대체가 돼서 갱년기 때 갱년기의 자각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에 굉장히 좋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어요.
또 콩의 이소플라보는 항산화 물질입니다. 그래서 자체로 항산화 효과와 항암효과를 동시에 지니기도 합니다.
콩의 유익성은요, 생각 외로 아주 많아요.
콩의 구성 성분을 보면 이 100g 기준으로 했을 때 평균적으로 단백질이 37.1g이고 그리고 탄수화물이 31.7g, 지방의 15.6g, 식이섬유가 22.4g이나 됩니다.
콩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식 식이섬유가 이렇게 골고루 함유돼 있고요. 그리고 식물인데도 단백질이 특히 많죠. 그래서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부르잖아요.
그리고 콩이 함유된 이 단백질이 굉장히 질이 좋은 식물성 단백질로 우리가 봅니다.
이외에도 레스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죠. 그래서 대두에서 나는 레스틴 제제는 특히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제품화된 것 을 많이 드시고 있고요.
또 이소플라본의 양은 전체 콩의 영양소 대비 0.1~0.4% 정도 함유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소속의 맥컬로우 박사님이 이런 말을 하셨어요. 콩이 유방암 등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는 근거가 될 만한 연구 결과가 없다. 그러니까 오히려 콩이 주는 유기성이 훨씬 크니까 많이 드시라고 했습니다.
콩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콩 자체로 그냥 드시는 게 좋아요. 그니까 암의 예방 효과를 기대하면서 드신다면 시중 중중에 파는 두유는 그렇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뭐 직접 좀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제 이게 집에서 이 두유를 만들어 먹어보면 알겠지만, 맛이 없잖아요. 콩도 아니고요. 그니까 고소한 맛보다는 그냥 삶은 콩 맛이에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래서 시중에 파는 제품들은 맛을 위해서 좀 당도 추가하고요. 또 유통기한 첨가제를 넣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건강을 생각하신 다면 뭘 선택할지 크게 고민을 할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우리 조상들은요, 다양한 방식으로 콩 음식을 만들어서 즐겨왔죠.
두유로도 먹고, 콩물로 먹고, 또 밥에다가도 올려서 먹고, 콩나물, 두부, 콩비지, 또 발효 음식으로 된장, 청국장, 간장 다 만들어 먹어왔습니다. 정말 지혜로운 방식의 음식인 거 같아요.
그런데 이제 콩을 먹을 때 주의할 점 있죠.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까 이런 분들은 발효된 콩 음식이 좋겠고요. 알러지나 또 자가 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발효된 콩 음식이 좋다라는 거고요.
요즘은 진짜 10대, 20대인데도 자궁이나 나팔관에 종양이 많이 발생합니다. 유방에도 그러고요.
이게 모두 플라스틱 용기 또는 미세먼지에 함유된 환경 호르몬이 원인이잖아요. 이름도 환경호르몬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여성 호르몬의 탈을 쓴 진짜 강력한 독성 물질들이 원인이거든요. 근데 이 환경호르몬을 억제해주는 게 바로 콩이라고요.
그래서 딸을 둔 부모님이라면 진짜 당장 두유를 좀 만들어서 같이 한 잔씩 나눠 마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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