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 카톡 절대 이렇게 하지마세요 관계가 끝이 납니다." 여자가 정말 싫어하는 남자 카톡 말투 5가지

카톡의 빈도수에 따라서 호감도가 달라진다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카톡에 목숨을 걸게 됩니다. 하지만 카톡은 실제로 만나는 것보다는 본인의 감정을 전달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이모티콘이라든지 어미나 어두에 “ㅋㅋ” 이런 글자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해진다는 거죠. 분명 분위기가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썸이 깨지는 순간이 있다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오늘은 과하게 쓰고 있는 카톡의 말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ㅠㅠ” 입니다.

이 “ㅠㅠ”를 쓰게 되면 귀엽게 느껴지거나 혹은 호감이 확 깨지게 되는데요. 문제는 친해지기도 전에 썸을 타고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말 끝마다 “ㅠㅠ”를 붙이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상대방이 “퇴근하셨어요? 전 야근할 것 같아요.” 이렇게 물었을 때 “집에 가는 중입니다, ㅠㅠ.” 라던지, “오늘 많이 피곤했죠, ㅠㅠ.” 혹은 “배도 고파요, ㅠㅠ”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우는 모습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남자라는 느낌보다는 애같다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말끝마다 쓰는 것은 정말로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두번째는 “;;” 입니다.

“오늘 야근이에요;;”, “저녁은 먹고 하는 거예요? 먹어야 하는데;;” “ㅠㅠ”와 마찬가지로 어미에 계속에서 세미콜론을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나 “;;” 둘 다 부정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은데요. 차라리 이런 걸 쓰지말고 남자분들이 보기에는 너무 딱딱하지 않나 싶은 말투가 훨씬 상대방에게 호감을 줍니다.

“회사에 잘 도착했어요? 오늘 비 오던데 비 많이 와요?” 이런 식으로 깔끔하게 보내는 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물론 귀여운 말투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기야 하지만 언제나 과한 안된다는 거죠.

세번째는 “ㅋ” 입니다.

이것도 마침표처럼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쓰시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시비거는 것 같고 비웃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과하게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네 번째는 “오빠가~” 입니다.

물론 여러분은 자신이 더 오빠니까 오빠라고 하는 거지만 너무 자주 쓰게 된다면 오히려 호감이 깨지게 됩니다.

여러분 상상해 보세요. 상대방이 자꾸만 자신을 삼인칭으로 지칭하면 처음에는 귀엽다가도 나중에는 보기가 싫어지게 되지 않습니까? 그것과 마찬가지로 무슨 말을 하든 오빠가~, 오빠는~ 이렇게 하면 좋지 않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ㅡㅡ”, “ㅇㅇ” 입니다.

둘 다 좋은 느낌보다는 부정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면 안 좋아 보입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연락을 계속 하려다가 보니 이렇게 된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로 재밌는 대화를 하고 집중할 때는 생각보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딱히 할 말이 없고, 카톡을 봤으니까 답장은 해야겠고, 그래서 의무적으로 답변을 하다 보니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호감이 있는 상대와 카톡으로 승부 보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할 말 없으면 그냥 끊으십시오. 밥 먹고 올게, 아니면 나 티비 보는 중인데 진짜 웃기다 등 뒤에 답장을 굳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카톡에 너무 목매지 마십시오. 카톡에 목을 맬수록 카톡이 늘어지고 이상한 습관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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