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인지 어장인지 구분하려면 이걸 꼭 확인해야 합니다." 썸을 나누는 명확한 기준 3가지

이게 썸이다, 이거는 썸이 아니다, 이거에 대해서 딱 기준을 말씀을 드릴게요.

첫 번째는 지속적인 연락 그리고 두 번째는 개인적인 데이트가 두 번 이상, 그리고 세 번째는 스킨십이 하고 싶은 마음이 드냐 안 드냐예요.

이 세 가지가 다 충족이 되면은 썸이라고 봐도 되고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안 되면은 그건 썸이 아니에요.

첫 번째부터 자세히 말씀을 드릴게요. 첫 번째는 제가 지속적인 연락이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근데 이 지속적인 연락도 여러분들이 오해를 하시면 안 되는 게 그냥 뭐 형식적으로 뭐해? 밥 먹었어? 그래서 나 지금 이제 잘라고. 그랬구나, 나 이제 퇴근해. 나 이제 출근해. 이런 그냥 무미건조한 형식적인 카톡이 아니라 이상형을 묻는다던가 아니면은 관심사를 묻는다던가, 그 사람의 취미를 묻는다던가, 사람이 진짜 개인적인 것들에 대해서 서로가 묻고 서로가 답을 하면서 계속해서 꾸준한 연락이 오고 걱정을 해주는 거 지속적인 연락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두 번째는 제가 데이트가 두 번 이상이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남자랑 여자랑 밖에서 따로 만나 가지고 밥을 먹는다? 그거는 특별한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냥 이성이랑 밥을 먹는 게 뭐 그게 별거야? 이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남자랑 여자랑 같이 밥을 먹는다? 사적으로? 개인적으로? 저는 그건 진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왜 두 번이라고 말씀을 드렸냐면 밥을 한 번 먹고 나서 솔직히 끝날 수도 있는 거예요. 한 번이 에프터로 이어지지 않을 수가 있겠죠.

하지만 두 번이 됐다라는 거는 남자 측에서도 그렇고 여자 측에서도 그렇고 한 번 더 이상 서로를 볼 마음이 있다라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최소한의 기준으로 두 번이라고 잡았던 겁니다.

세 번째는 제가 스킨십이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이 스킨십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 더 넓은 의미 확장을 해 가지고 말씀을 드릴게요. 솔직히 이거는 성적 어필이에요.

남자가 여자한테 여자가 남자한테 이성적인 매력을 느껴야 되는 건 솔직히 전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이성이잖아요.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이성이기 때문에 성적 어필이 되고, 이성적인 매력을 느껴가지고 뭐 스킨십이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 충족이 돼야 된다고 생각해요.

결국에는 썸이라는 건 이성 간의 문제니까 이 세 가지, 첫 번째 지속적인 연락 그리고 두 번째 적어도 개인적인 데이트를 두 번 이상 했느냐, 세 번째 스킨십을 하고 싶은 마음이 서로가 서로한테 드는지, 이 세 가지가 다 충족이 되면 그건 진짜 누가 봐도 썸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