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고구마는 미국 항공우주국의 우주 시대 식량자원으로 선택될 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구마의 풍부한 베타카로티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체내에 쌓인 찌꺼기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된 섭취 방법으로 고구마의 풍부한 영양 성분을 놓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구마를 이렇게 먹으면 좋은 영양 성분을 그대로 흡수해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고구마를 껍질 채 먹는 것입니다.
고구마의 자주색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껍질째 섭취할 경우 인체 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구마의 품종 중에서 호박고구마는 100g당 베타카로틴이 9826㎍이 들어있는데, 밤고구마, 자색고구마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또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크게 달라집니다.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46인 반면, 구워 먹을 경우 90까지 높아져 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고구마를 매일 꾸준히 섭취할 그러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들이 나타날까요?
첫 번째 강력한 항암효과.
고구마의 풍부히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는 활성 성산소로 인해 발생된 돌연변이 세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돌연변이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차단하여 체내의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고구마를 포함한 호박, 당근을 매일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명률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고구마에 포함된 베타카로틴과 당 지질의 강글리오사이드가 항암 작용을 돕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일본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 82종 채소 중 고구마가 발암 억제율 1위에 올랐을 만큼 강력한 항암 효과를 지닌 식품 입니다.
두 번째 체내 면역력 강화.
강화 고구마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체내로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 성분은 신체 저항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는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고 병원체의 효력을 없애는 항체 생성에도 관여합니다.
게다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은 물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 소화기능 개선.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지나치게 쌓여버린 피로로 소화기능이 약해진 현대인들은 복부 팽만감, 복통, 잔변감 등으로 불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과민대장증후군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46만 명에서 163만 명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풍부한 섬유질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고구마는 더부룩하고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구마를 섭취하면 장에 서식 중인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트러블을 빠르게 개선해 주고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네 번째 체중감량.
고구마는 100g당 85kcal로 감자보다 칼로리가 높지만, 혈당지수가 낮아 쉽게 살이 찌지 않는 효과 효 있습니다. 한 개만 섭취해도 풍부한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으며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을 줍니다.
영국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에는 배고픔을 몰아내는 저항성 녹말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최고 24시간까지 포만감을 유지시켜 하루에 약 320kcal를 덜 섭취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고구마의 섬유질은 다른 식품보다 흡착력이 강해 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켜 변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불어난 체중으로 체중감량이 필요한 점이라면 영양소가 풍부한 고구마와 채소들을 섭취하여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심혈관 질환 개선.
체내에 불필요한 나트륨이 과다하게 쌓여 있을 경우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압을 높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혈압은 광상동맥 질환과 심부전증, 뇌졸증 등을 유발하지만 고구마 100g에는 칼륨이 무려 337mg이나 들어 있어 평소 고구마를 자주 섭취할 경우 혈압을 안정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섭취 방법 및 주의사항.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삶은 후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고구마의 풍부한 영양소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좋지 않은 분들이라면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 섭취가 다소 해로울 수 있어 전문의 상담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고구마는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 개선의 이로움을 얻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식품이었습니다.
평소 고구마를 자주 섭취하여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항암 작용, 면역력 강화, 심혈관계 질환 개선 등 건강 개선에 도움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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