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노인성 질병이고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치매입니다.
치매는 뇌에 문제가 생겨 기억 상실과 문제 해결, 언어 등의 어려움 겪는 질병으로 여기에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뇌졸중, 치매 등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시대가 발달함에 따라 의료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노화로 인한 질병은 여전히 암흑 속 밝혀지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2020년 중앙 치매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 환자의 비율은 10.25%로 노인 10명 중 한 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의 자료에도 치매 환자 수는 12분에 한 명꼴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 주변에는 먹기만 해도 뇌 기능을 강화시켜 치매로부터 예방해 주는 탁월한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이것만 먹어도 치매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하는데, 음식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물입니다.
최고의 보약이라 여겨질 만큼 아침에 미지근한 물 한 잔은 몸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조절하며 신체 장기와 혈관 구석구석 영양소를 풍부하게 전달하는 매개체이자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물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들수록 물을 더 자주 마셔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최근 수많은 현대인들은 물 섭취가 적고 커피와 녹차 등 카페 함량이 높은 음료를 물 대신 섭취해 만성 탈수 증상을 겪고 있어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이 부족하면 뇌에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건망증과 치매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미한 탈수 증상만으로도 두뇌 기능이 저하되어 기억력이 저하되고 기분이 다운되는 등의 증상을 겪을 뿐만 아니라 두통과 편두통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금식한 성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검사를 진행했는데 검사 결과 시험 전 500ml의 물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과 집중력 등의 인지 능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하루 2L로서 커피와 녹차, 주스와 같은 음료보다는 물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당근입니다.
최근 들어 당근이 치매를 막아주는 새로운 브레인 푸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의대 연구팀이 치매로 인해 손상된 기억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와 당근이 함유하고 있는 페룰산 성분을 가지고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두 성분은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 중 하나인 기억력 손상을 회복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당근의 페룰산이 뇌 신경세포가 베타 아밀로이드로 분해되는 것을 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뇌 신경세포 표면에 단백질로 분해되고 뭉치는 과정에서 뇌 신경세포가 죽고 이로 인해 치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근을 기름에 볶아 섭취하면 페룰산과 카로티노이드 성분의 흡수율이 최대 7배까지 높아져 치매 예방에 탁월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생화학 분자 생물학회 자료에 따르면 녹차 잎의 에피갈로 카테킨 갈레이트 성분이 풍부함으로 익힌 당근을 먹고 난 다음 녹차를 마시면 두 음식의 시너지 효과로 치매 예방 효과가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결명자입니다.
많은 현대인들은 잦은 음주로 인해 뇌 기능이 망가지고 신경세포 사이에 정보 교환이 방해되어 신체 수행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위와 같은 문제를 결명 자차를 꾸준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동아대 연구팀은 에탄올에 의해 기억장애가 발생된 실험주에게 결명자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에탄올에 의한 손상이 억제되었으며 정상으로 빠르게 회복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결명자가 혈관 내벽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고 콜레스테롤 시기를 섭취한 실험주에게 4주간 결명자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감소했고 지방산의 합성 관련 효소의 활용 출성이 낮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처럼 치매는 언제 어떻게 발생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치매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직까지 치매는 완치되는 치료법이 없고 치료제는 단지 병의 경과를 늦추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만 가능하기 때문에 발병되지 않도록 평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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