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는 결국엔 어떻게든 바람을 피게 됩니다." 애초부터 바람피울 여자들의 대표적인 특징

연락이 잘 안 된다, 술을 좋아한다, 이성 친구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바람을 필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이렇게 싸잡아서 얘기하는 거는 오류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총 두 가지를 말씀드릴 건데 첫 번째는 이거예요. 지금 나를 어떻게 대하냐를 보면은 바람피울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어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술 좋아할 수 있죠. 그런데 그냥 연락이 안 되는 거랑 술 마셨을 때 연락이 안 되는 거랑은 하늘과 땅 차이란 말이에요.

내가 걱정할 일을 얼마나 줄이고 얼마나 나를 배려해 주는지 보시면 돼요.

이성이 없는 공간은 어차피 없어요. 집밖에 없죠. 계속 집 안에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니까 나가기만 해도 남자든 여자든 바람피울 만한 환경은 충분히 조성이 될 수가 있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그런 환경이 조성이 되어서 봤을 때 그거를 잘 대처할 줄 아냐는 거죠. 내가 걱정하지 않도록 말이에요.

이성 친구랑 있는 게 내가 너무 싫어 그걸 티를 냈는데 그러면 좀 안 나가던지, 나가서 연락이 잘 되던지, 이런 게 있으면 나에 대한 감정이 있는 건데, “친한 오빠를 너무 남자다라고 보지 말고 그냥 이 사람을 여자라고 생각을 해봐, 그럼 질투 안 났을 거 아니야. 이 오빠를 그냥 사람으로 봐봐, 왜 자꾸 남자로 봐?”라는 식으로 나를 너무 설득한다, 걱정하는 나를 조금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가능성이 꽤 높죠.

바람피는 사람은 죄책감을 못 느낄 만큼 다른 감정이 훨씬 더 우선시 되는 거죠. 바람을 펴서 내가 즐거울 수 있다면 너가 괴로운 것 따위는 상관하지 않겠다는 거죠.

그리고 두 번째 지인들, 친구들 한번 잘 봐봐요.

옛날에 끼리끼리 논다, 유유상종, 이런 말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특히 남자분들도 그렇겠지만, 여자분들은 굉장히 강해요. 집단 내에서의 분위기가 정말 좌지우지 하거든요.

예를 들면 그런 거에요. 친구들이 “야, 그냥 오늘 놀자~ 남자친구 어차피 요즘 일한다고 바쁘고 연락도 안되고 너 외롭게 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오늘 하루쯤은 놀아도 되지, 놀러가자!”라고 하는 무리들이 있고 아니면 “내가 친한 오빠랑 여동생이랑 뭐 이렇게 해 가지고 같이 술 먹기로 했어, 근데 여동생이 갑자기 일이 생겨 가지고 오빠랑 둘이서 술을 먹게 된 거야.”, “야 그럼 다음에 보면 되지, 왜 꼭 둘이서 봐야 돼?”, “야 내가 너 남자친구였으면 바로 헤어졌다. 그냥 다음에 봐, 그게 맞아.”라고 하는 무리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