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바라봐 주는 남자를 만나야 된다. 이런 흔하게 널린 연애 조언은 하지 않겠습니까?
수백 건이 넘는 이혼 소송을 진행해 본 변호사로서 배우자 선택 시 실패하지 않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제 이혼 사건 그리고 상담을 한 토대로 기준을 알려드리는 오늘 이 글만 확인하셔도 잘못된 배우자를 선택하지는 않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 이런 사람을 만나면 안 됩니다.
이게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거짓말도 잘하구요.
허세도 좀 있고, 경제 관념이 없는 경우도 많고,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문제가 생겼을 때 남 탓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자기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거나 사과도 하지 않고 그런 부분들을 고쳐 나가지도 않고 계속해서 이제 자기만의 세계에 갖춰서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남편 아니면 그런 아내와 결혼을 한다?
결국은 우리가 중간에 이혼을 하거나 또는 그걸 꾹 참고 살아가야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들이 되게 많아요. 독박육아를 하시는 분들. 한쪽이 전업주부인데 독박육아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는 맞벌이인데도 독박육아를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이제 남편이 실제로 파업을 하거나 아니면 회사 일이 너무 과다해가지고 회사 업무량 아니면 매일같이 밤을 새는 일 뭐 이런 일을 하고 지방에 이제 다른 지역에 사시기 때문에 주말부부로 지내시면서 어쩔 수 없이 독박 육아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충분히 시간과 에너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는 에너지와 시간을 본인을 위해서만 사용을 하고 내가 돈을 벌어오니까 또는 뭐 양쪽이 다 벌지만 이제 아내가 부분을 주로 하니까 그니까 부분에서 이제 슬그머니 빠지시고 이제 책임을 회피하시는 그런 분들이 계십니다.
실제로 제가 맡은 사건 중에서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이 있었냐면요, 맞벌이 부부였는데 이제 본인 소득을 와이프나 아이들과 공유하기가 싫었던 거예요.
그래서 생활비를 안 주려고 노력을 하다가 생활비 처음에 100만 원씩 주다가 나중에는 줄여서 80만 원, 40만 원 이렇게를 쭉쭉 줄이다가 여기에 대해서 와이프가 왜 생활비를 이거밖에 안 주냐라고 불만을 제기하자 그것 때문에 싸우고 그걸 이유로 한 달에 1원씩을 이체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 사건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이제 계좌 조회를 통해서 그분이 한 달에 1원씩 이체한 내역을 재판부에 제출을 하고 또 재판부는 이제 그분의 소득이 어느 정도 있는데, 한 달에 1원씩만 지급을 했었던 그런 내역까지 다 확인을 했죠.
근데 우리 재판부에 이 사건을 담당하신 판사님이 여자 판사님이셨거든요. 이 여자 판사님도 맞벌이셨을 거죠.
저희가 이제 조정도 하고, 또 재판도 가고 하는데 상대방이 직접 출석을 했어요.
근데 그분에 대한 이제 화를 꾹 누르시면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1원을 줄 수가 있느냐 이렇게요. 그분이 또 어떤 이야기를 많이 하셨어요.
거기에 대해서 이제 재판을 했는데 당연히 결과는 위자료도 우리가 받았고 재산 분할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유리하게 결과를 냈었던 그런 사건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을 꼭 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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