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나 뭐 경기로 보면 연말이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던 기억이 많죠. ETF도 좀 많이 떨어졌습니다.
문제는 이제 경기가 좀 많이 힘들어질 때가 있잖아요. 우리나라에 또 약간 아픔이 있었던 거 기억나십니까?
바로 IMF죠.
IMF를 이제 구제 금융을 요청하겠다고 선언한 게 11월 21일이었고 그리고 12월 3일날 우리가 사인을 해서 IMF 체제로 들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외환위기라고 하면, 뭐 때문에 위기가 터졌는지 아시겠죠? 달러가 없는 거죠. 그냥 외환이 없다는 겁니다.
경제 생활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만들어야 될 게 있는게 무엇일까요? 비상금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비상금을 먼저 만들고 이 비상금은 자기도 몰라야 돼요.
그러면 국가한테도 비상금이 있겠죠. 국가가 모아놓은 돈을 외환 보유고라고 하잖아요.
달러는 우리나라 돈이 아니고 외화도 우리나라 돈이 아니니까 그건 빌렸는데 갚아야 될 때 돈이 없으면 부도가 나는 거죠. 그게 기업이면 기업이 부도가 나는 거고요. 그게 국가면 국가가 부도가 나는 겁니다.
우리가 IMF를 하면서 한 500억 달러 빌렸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하면 큰돈 아니에요. 지금 외환보유고 4000억 달러니까 그중에 뭐 8분의1 밖에 안 되는 돈 때문에 한번 망했다는 거예요. 어이없는 거죠.
국가의 신용등급 들어보셨죠? 신용등급이라는 거는 사실 중요하죠. 외환 위기잖아요. 그럼 다른 데 가서 돈을 빌려와야 되잖아요.
돈을 빌릴 때 제일 중요한 게 신용등급, 신뢰가 중요하잖아요. 이 친구는 돈을 떼먹지 않을 것이에요.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IMF 때 금 모으기 하면서 깨달았잖아요.
IMF가 우리가 지금 한 3년 몇 개월 만에 졸업을 하고 10개월만에 다 갚은 거예요. 근데 이후로는 이제 국가 신용 등급이 어떻게 됐을까요?
추이를 한번 볼게요. IMF 때는 이제 바닥을 쳤다가 회복을 빨리 한 칸 한 칸 계속 쌓아나가죠.
그럼 지금 우리나라 신용등급이 대강 어느 정도인 것 같나요? 일본은 우리보다 낮습니다. 일본은 돈 많이 벌고 하지만 빚이 너무 많아 중국은 어떨까요? 일본하고 같습니다. 우리보다 두 칸 낮아요.
정리해서 한번 보여드리면, 뉴질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호주 이 정도가 있는데, 여기 두 번째 칸에 대한민국 보이시죠. 이게 Aa2 두 번째 등급 정도에 있습니다.
북한은 어떨까요? 북한은 돈을 빌릴 수가 없기 때문에 대북제재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아프가니스칸 이런 데도 신용등급이 없죠. 거기에 목표는 신용등급을 받는 게 목표예요.
나라들 재밌는 게 IMF 때문에 주식도 많이 빠지고 환율도 엄청 올라왔잖아요. 환율 2000원 찍고 했었거든요. 근데 지금 약간 코스피 많이 빠졌죠.
근데 우리나라 채권금리 거의 안 올라가죠. 그리고 우리나라 환율 거의 안 움직이죠. 이게 신용도의 차이입니다. 그러니까 변동성이 줄어드는거죠. 한국 것도 이제는 굉장히 우량한 집권으로 대접을 많이 받아요.
채권의 선진국들만 모여있는 클럽이라고 파리 클럽이라고 했어요. 그게 한국이 7번째로 들어갔어요. 한국 증시는 선진국이 못 들어가 있거든요. 채권 시장만큼은 이제 한국의 신용도를 인정을 해주는 거죠. 대응을 잘하는 결과로 대외 신용도를 얻었기 때문이에요.
이때까지는 국가 개념으로 설명을 드린 거예요. 개인도 사실 이거랑 똑같다는 말이죠.
그럼 개인도 당연히 신용도 관리가 필요한데 일단 내 신용등급이 얼마인지를 알아야 되겠죠.
토스에서 이게 가능하거든요. 토스 들어가면 밑에 하단에 보면, 신용등급이라고 바로 있어요. 탭 한번 이렇게 눌러주시면 점수하고 등급이 나옵니다.
신용평가회사에서 정보를 받아와요. 정보를 받아오니까 내 신용평가 등급은 이미 다 은행들이 알고 있는 거죠.
근데 예전에는 뭐 신용도 조회 많이 하면 오히려 안 좋다해 가지고 하지 말라는 얘기도 있었잖아요. 그거는 옛날 말이고 지금은 신용 조회를 자주 하는 사람들을 더 좋아합니다. 신용도 관리에 관심이 있다는 뜻이거든요.
조회하는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채용도가 높아지더라는 통계가 있어 가지고 요즘에는 이제 오히려 더 가산점을 주는 분위기로 가고 있어요.
근데 신용등급이 낮으면 나쁜 점은 뭘까요? 6등급까지는 뭐 크게 상관이 없어요. 그런데 7등급부터는 은행권하고 뭘 하기가 조금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이제 대출을 캐피탈이나 심하면 론이라고 하죠. 대부업으로 가야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밑에 이제 신용등급이 낮아도 빌릴 수 있습니다라고 하는 게 바로바로 뭐 이런 거 있잖아요. 사람들 왜 바로 해주겠어요. 은행은 천천히 해주는데 정신 차리기 전에 빨리 돈을 빌려줘가지고 많은 이자를 거두려는 거죠.
신용등급이라는 게 어떻게 매겨지는 걸까요?
대학생 등 사회초년생의 이제 한 5~6등급 정도 나와요. 중간에서 출발하는 거죠. 거기서 뭐 연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으면 깎이게 되는 거고요. 체크카드를 오래 썼다든지 아니면 신용카드 거래가 우량하다든지 뭐 이런 것들이 가산점이 되면 올라가게 됩니다.
소득이 높으면 신용등급이 무조건 높을까요? 꼭 그렇진 않아요.
돈이 많지 않은 분들 중에서도 일 등급인 분들도 있고 돈이 엄청 많은데 신용등급이 낮은 분들도 있죠. 이렇게 신용등급 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거는 점수 깎아먹을 짓을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신용등급이 제일 싫어하는 게 두 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뭘까요? 돈 안 갚는 거, 첫 번째가 연체고 두 번째가 제2금융권입니다.
보통 이제 제일 많은 게 그거죠. 카드값하고 그리고 이제 카드값이 연체가 되기 전에 보통 현금서비스로 돌려 막잖아요? 그게 이차금융이죠. 제2금융권이잖아요. 그래서 대부업체는 말할 것도 없고요. 그걸 쓰면 두 칸도 실시간으로 내려갑니다. 그 정도로 급한 급전을 쓰는 사람이라는 거잖아요.
대출하는 건 괜찮아요. 오히려 잘 갚으면은 내가 잘 갚는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거거든요. 신용등급이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 등급이거든요.
예전 분들은 진짜 현금으로만 하시는 알부자 분들은 은행에 가면 무등급이 나오기도 해요. 그러니까 돈이 많아서 은행한테 한 번도 뭐 빌리지 않는 사람은 은행 입장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고객인거죠. 아무런 정보가 없으니까요.
휴대폰 연체되면은 신용등급이 떨어질까요? 일단 통신요금은 연체란 말을 안 써요. 이제 미납이라는 말을 쓰죠. 근데 이게 또 휴대폰 요금이 예를 들어, 10만 원 나왔어요. 통신요금이 6만 원이고 휴대폰 할부금 4만 원이 있잖아요. 근데 휴대폰 할부금은 미납이 아니고 연체로 가요. 이건 할부금이니까요.
뭐 몇 만 원 되는 거 가지고 무슨 일 생기겠어? 그냥 배 째! 이렇게 하는 친구들도 간혹 있는데,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정말 만약에 힘들어지면 그러면 이제 할부 값부터 먼저 내시는 게 맞아요. 그러면 최소한 신용등급까지는 까먹지는 않는다는 거죠.
그리고 오늘이 카드값 이체 일자였는데 하루 정도 늦었다, 이렇게 되면 신용등급을 까먹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 하는데 내년부터는 30만 원 이하, 30일 이내에 갚으면 그거는 이제 연체 미납 기록도 적지 않겠다는 거죠.
지금까지는 방어하는 걸 많이 말씀드렸잖아요.
이제는 신용등급 좀 높이고 싶다면 주목하세요.
첫 번째 제일 쉬운 게 신용카드든 체크카드든 월 30만 원 이상씩 6개월 이상 쭉 이렇게 써 오면 점수가 한 15점 정도 가산 요인이 됩니다.
국민연금을 따로 내고 있다든지 아니면은 뭐 공과금 같은 거 있죠. 그리고 건강보험료라든지 이런 것들을 성실히 내고 있는데, 이거는 신용등급 회사에서 잘 모르거든요. 연결이 안 돼 있어가지고요. 이거를 알리면 돼요.
그리고 이제 얘가 연봉이 올라간 걸 바로 알리는 것도 가능해요.
그리고 또 중요한 게 신용카드를 쓸 때 일부러 적게 쓰려고 신용카드 한도를 50만 원, 30만 원 해가지고 딱 50만 원 30만 원 쓰시는 분도 계신데, 좋은 방법이긴 한데요. 신용등급에서는 한도의 몇 %를 쓰는지 봐요.
그러니까 한도가 100만 원이면 100만 원 쓰잖아요. 그러면 이 사람은 대충 있는 대로 다 땡긴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상향하시겠습니까? 나오면 상향을 웬만하면 하는 게 좋은 거고요.
신용등급의 관점에서 보면, 한도로 꽉깍 채우는 거 그리고 이제 한도 초과로 거절 자주 나오면 좋을 거 없어요. 보통 한 30~40% 정도 쓰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월 200에게 신용등급이 중요한 이유가 뭘까요?
월 200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당장은 뭐 급여가 많지 않다는 것도 문제긴 한데 이 급여가 끊길 위험이 꽤 있다는 거예요. 고용 안정성이 좀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이제 비상금도 만들어 놓고 그리고 비상금을 약간 오바하는 일이 만약에 생겼다면 좀 건강한 대출을 좀 받아야 되는데 그럴려면 신용도라도 많이 쌓아놓는 게 위기가 있을 때 위기가 아닌 것처럼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재산이 될 것이다는 거죠.
신용도 관리는 그렇게 우습게 보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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