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연인과 재회하려면 '이 방법' 밖에 없습니다." 헤어진 뒤 재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오늘은 이별 후 재회가 가능한 단 하나의 경우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남자나 여자나 상대가 찼을 때 절대 매달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일단 우리가 왜 매달리는 걸까요? 잡고 싶으니까요.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러면 목적은 남자와의 연애를 계속 지속하는 거잖아요. 정말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잡지 말아라는 거에요.

근데 사실은 매달려도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별의 유형에 대해서 제가 나누자면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어요.

첫 번째는 이 순간의 감정으로 “아씨… 이건 아니지, 야 그럴 거면 우리 헤어지자.” 그냥 내 지금의 감정에 그냥 이별을 통보하는 경우,

두 번째는 권태기 또는 연애를 지속하면서 이거를 계속 누적하고 생각했던 거, 즉 이별을 할까 아니면 그냥 계속 이 만남을 지속할까를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결론적으로 이별을 결정한 그런 이별 통보로 나눌 수 있어요.

그니까 첫 번째는 그냥 감정에 의한 지금 순간적으로 그냥 이별 통보한 경우고 두 번째는 오랜 기간 지속된 만남에 의해서 내가 심사숙고 끝에 결론 내린 이별입니다.

첫 번째 같은 경우는 내가 진짜로 지금 안 잡으면 후회할 거 같잖아요. 이때야 말로 이성적이어야 돼요.

그러면은 잡아요. 이 사람 끝나면 나 이제 볼 일 없잖아요. 잡아요.

일례로 내 친한 친구가 결혼 준비하다가 남자한테 까였어요. 여자가 왜 까였냐면 돈, 돈, 돈 거리다 까인 거에요. “야, 너가 그걸 감당할 사람이 아닌데 근데 왜 그거를 강요하냐? 안 그럼 네가 그냥 그 사람 놓거나 아니면은 포기하고 가!”라고 했는데, 걔가 그걸 못한 거에요.

그러다가 얘기하고 왜 이렇게 돈이 없고 뭐 이런 얘기 하다가 남자를 질리게 해가지고 이 남자가 이별 통보를 딱 했어요.

근데 남자가 저기로 가는데 눈물이 나면서 끝나면 나 결혼 못 하겠다, 나 안 되겠다, 해서 가지고 잡았대요. 잡혔을까요? 안 잡혔을까요? 지금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살아요.

그런 거는 잡혀요. 왜냐하면 이 남자도 생각과 시간이 오래되지 않았잖아요.

순간적으로 이 여자 이 행동이 나는 참을 수가 없었던 거에요. 물론 욱해서 그냥 헤어지자 이런 거는 전 비추입니다. 이건 진짜 하면 안 될 거거든요. 근데 이 사람은 충분히 여기에 지친 거에요. 그래서 이별을 통보했는데 이 여자가 이렇게 했을 때 내가 이 부분 다 고칠게 하고 이 부분이 개선이 되잖아요.

개선 의지가 되고 그런 거는 내가 후회 없이 이 사람한테 내 감정을 표현해서 잡을 수 있으면 잡아도 돼요. 왜냐하면 뒤돌아서 후회하는 것보다 나아요. 어차피 볼일 없는 사람이 그러면 잡힐 수도 있다는 거죠.

근데 내가 절대 매달리면 안 되는 이유는 후자입니다.

이 사람과 오랫동안 지속된 연애를 했고 권태기 아닌 권태기가 왔어요. 얘 이런 부분이 싫고 더 이상 여자로 안 느껴져요. 오늘 만났는데 오늘도 역시 재미가 없구나, 더 이상 예전 같은 감정이 아니구나 이 남자는 생각하는 거에요.

헤어지자고 할까? 아니야. 조금 더 보자. 헤어지면 어떨까? 다른 이성들도 이런 경우에 나중에 잘못되면 환승이별도 가능한 겁니다.

근데 이 여자를 만났어요. 오늘은 정리해야지. 우리 헤어지자, 여기까지인 거 같아. 근데 여자가 목 놓아 잡아요. 근데 나는 여자 감정도 이해가 돼요. 이 여자는 그냥 통보받은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별에 대한 예의인데 이 여자가 이럴 수 있는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줘야 되거든요. 사실은 미치는 거죠.

이 여자는 안돼 이러면서 붙잡아요. 그러면 이 남자는 어떨 것 같아요? 여기서는 쓰리 스텝이 있어요.

첫 번째 너무 미안한 거죠. 내가 얘랑 정도 있고 뭐 추억도 많고 여러 가지 그런 애착적인 그런 관계였는데 어쨌건 내가 얘가 싫어져서 통보를 하지만 이 사람이 울고 이렇게 애 달리고 하면은 남자로 하여금 되게 미안해요. 심지어 눈물까지 흘릴 수도 있어요.

그러면 이걸 본 여자는 어때요? 지금 흔들린다 하면서 미친 듯이 매달리는 거에요. 이러면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거죠. 왜냐하면 이게 조금 흔들리는 것 같으니까요.

그런데 이 남자 2단계가 와요. 스텝 투, 갑자기 이성을 찾아요. 얘 좋게 말하니까 안 되겠다, 되게 냉정해져야겠다. 그러면 강하게 나가게 돼요. 그럼 이 여자 어떻게 할까요? 안 된다고 하죠. 왜냐하면 진짜 떠날까 봐요.

자 그러면 3단계 때 남자가 어떻게 되냐면 너무 질리는 거에요. 처음에 미안했던 감정도 없어져요. 그리고 내가 얘를 왜 고민했지? 흉한 꼴만 보이는 거에요. 와 정말 정리하길 잘했다가 되는 거에요. 내가 고민한 시간이 아깝다. 진짜 정리하길 잘했다.

이 붙잡는 여자가 정말 이 남자 잡기를 바랬으면 이렇게 행동을 해야 될까요? 미안함을 남긴 채 떠나야 되지 않을까요?

저는 솔직히 찬성하고 밀어줄 생각은 없지만, 오죽하면 이러겠어요. 여러 가지 이별 사유를 제가 다 알 수 없잖아요. 분명히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한 사람들도 있을 거에요. 그리고 꼭 잡아야 될 이유가 있는 사람도 있을 거에요. 그런 사람들 참고하라는 거에요.

이 사람한테 약간의 애잔함, 미안함을 남겨야 혹시 나중에 재회할 때도 혹시 나중에 연락을 한번 뒤돌아볼 때도 이 사람한테 한 번이라도 기회가 있죠. 3단계인 분노 단계까지 가버리면 절대 못 돌려요.

자 3단계 때가 되면은 이거는 상대가 여자건 남자건 상관없어요. 나중에 데이트 폭력도 할 수 있는 거에요. 진짜 위험천만하게 되는 거에요.

그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쨌건 이성적인 동물이에요. 그렇잖아요? 사람은 생각할 수 있잖아요. 너무 힘들겠죠. 이별을 지금 당하고 그다음에 갑자기 통보받으니까요. 이별하는 사람도 자기는 충분히 그 시간을 가졌잖아요. 이별하면 어떻게 될 것이고, 그리고 통보를 한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