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이 없는 여자들의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일단 한 가지 아셔야 할 게 있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사람은 사람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착각을 하면 그건 바보예요. 스스로 복을 차버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사람은요, 100%로 바뀔 수 없어요. 그걸 그 사람이 바꾸는 게 아니라 내가 바꿀 수 있다고 하면 그거 착각이라는 거죠.
그러면 남자복이 없는 여자들의 특징이 또 있을까요?
바꿀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 기대를 하잖아요. 기대를 하면 그 상대방이 따라오지 않으면 그건 그거대로 화가 실망감이 되고, 또 싸움으로 번지고 그런 거보다는 자연스럽게 서로 맞춰간다, 이 정도만은 생각하면 좋은데 내가 사람을 진짜 바꿀 수 있어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은 기대를 하기 때문에 실망감이 그만큼 더 돌아와요.
그러면 실망감이 오면 그게 복이라고 생각을 하겠어요? 타격이 더 크죠. 나는 왜 복이 없을까?
그러니까 어느 정도 복은 타고 태어난 것도 있는데, 좀 만들어가는 것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꼭 남자복 없는 특징은 헤어지고 곧바로 누군가를 계속 만나는, 연달아 하는 연애입니다.
예를 들어 계속 남자를 찾아다니든, 찾아다니지 않았든 남자가 많이 오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매력이 있으신 여성분이든 남자분이든 근데 항상 그게 있어요. 좋은 사람이 들어오기 전엔 안 좋은 사람까지 같이 들어와요.
내가 조금만 기다리면 좋은 사람을 만날 수가 있는데, 순간을 못 참고 그런 사람이 들어오면 그냥 만나는 거예요. 그러면서 난 남자복이 맨날 없다고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냥 조금만 참으면 들어온단 말이에요.
그게 나올 때가 있고 상반기, 하반기에 이게 나올 때가 있어요. 근데 어떻게 나오는 경우도 있냐면 예를 들어, 35살에 결혼 운기가 들어오면 28살에 만난 사람하고 그때까지를 내가 인간의 의지로 끌고 갈 수 있으면 사람 결혼에 인연이 스스로 만들어서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게 정해진 운명도 어느 정도는 있어요. 근데 그거는 내가 만든 운명이에요.
그 사람이랑 헤어지면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이랑 35에 결혼을 할 수 있는데, 인간은 의지로 치고받고 하면서도 끌고 왔어요. 그럼 내가 그걸 만들어 가는 거예요.
물론 그걸 왜 봐야 되냐면 그러면 노력을 더 많이 해야 되니까 힘듦이 있어요.
힘듦은 있어도 내가 이 사람이 좋다,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다 그러면은 치고 박고 해도 나아가는 거예요.
그럼 자기는 지금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데, 35살에 들어온다고 그러면 이 사람 말고 그럼 내가 그때 가서 사람이 또 들어오냐 얘기를 하면은 그분을 그때까지 끌고 갈 수 있으면 그분이랑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흘러가겠는데 그게 아니고 끝나면 그 다음에 인연이랑 결혼을 할 거라는 거죠.
그러니까 좋은 사람 들어올 때 판단을 해야 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바로바로 들어올 때 사람이 다라고 생각하고 만나지 마요 조금 텀을 두고 내가 조금 봐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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