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릴 글의 주제는요, 연인들끼리 절대로 하면 안 되는 말입니다.
우리가 연애를 하다 보면, 싸울 수도 있고 또 다툴 때도 있고 서로 갈등을 일으킬 때가 많이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감정이 서로 좋지 않을 때 서로에게 충분히 오해를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었을 때 내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상대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말을 한다면, 아마도 말 때문에 평생으로 후회해야 되는 그런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선을 넘는 말은 결코 해서는 안 돼요. 그렇게 한번 상처를 받은 사람은 상처가 아물지를 않아요. 평생에 남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렇게 상처받은 말 한마디 때문에 오랫동안 이어왔던 인연이 끊겨지기도 해요. 심지어 부부간에도 싸웠다가 서로 안 좋은 이야기를 하고 비난하게 되면 그냥 말 한마디 때문에 그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명히 있어요.
그래서 결코 하면 안 되는 말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이 어떤 것인지 여러 가지를 한번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아마도 가장 상처가 되는 말은 그런 것들일 것 같아요. 신체나 외모에 대해서 비난하는 말 그런 말 들으면 굉장히 자존감이 떨어지죠. 그리고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 겁니다.
예를 들자면, “엄마, 왜 이렇게 살이 쪘어.” “그리고 왜 이렇게 얼굴이 커” 또는 “이렇게 다리가 짧아.” 이런 식으로 사람도 어쩔 수 없는 신체의 그런 핸디캡을 지적하고 넘어간다면 그거는 나를 존중해 주는 마음이 아닐 겁니다.
그런 사람은 그냥 보나마나 인성이 안 된 사람일 거예요.
그리고 또 두 번째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은 가족을 비난하는 말일 거예요.
니네 식구들은 다 왜 그래 뭐 이런 식으로 나를 비난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 가족은 물고 늘어진다면 그거는 완전히 싸우자라는 뜻일 겁니다.
그래서 절대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은 또 이런 상처도 받기도 하죠. 싸우면서 욕하는 사람 쌍욕을 하는 거예요. 상대에게요.
모르겠어요, 저는 만약에 누가 나에게 그런 쌍욕을 한다면, 저는 아무리 사람의 어떤 좋은 관계였다 하더라도 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냥 관계를 끝낼 것 같아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연인에게 뿐만 아니라 부부 사이에서도 절대로 욕은 하면 안 됩니다.
이 세 가지가 굉장히 치명적인 것 같아요. 이 세 가지는 상대의 마음과 우리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리겠다는 그런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입니다.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신체와 외모를 비하하는 말, 그리고 나의 가족을 비난하는 말, 그리고 세 번째는 우발적으로 너무 화가 나서 욕을 하는 거죠. 언어폭력을 쓰는 겁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는 거의 진짜 끝장날 때까지 싸우게 되는 아니면 정말 돌아서는 정도 최악의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나의 연인이나 또 부부 관계에서 이런 말이 자주 나오기 시작을 한다면, 아마도 관계는 머지않아 헤어질 수 있는 징조가 보인다고 할 수 있어요.
어떤 말이냐면 첫 번째 “피곤해” 이 말입니다.
물론 우리가 살다 보면 피곤할 수 있죠. 좀 쉬고 싶을 때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느낌적으로 알잖아요. 피곤해라고 하는 말에 어감이 있잖아요.
정말 몸이 피곤해서 나 좀 쉬고 싶은데 양해를 구하는 그런 말인지, 아니면 귀찮아서 그냥 날 좀 가만히 내버려 둬라고 하는 말인지, 그 뜻은 결국 나는 나의 시간을 당신과 쓰고 싶지 너와 쓰고 싶지 않다라는 뜻입니다.
그냥 날 가만히 내버려 둬라 나는 현재 아무것도 관심 갖고 싶지 않다 이런 뜻입니다.
만약에 내가 상대에게 그런 말을 자꾸 하게 된다면 나는 이미 상대에게 마음이 식은 거예요.
그리고 상대 역시도 나에게 그런 말을 자주 한다면, 이미 사랑의 식었다고 보면 됩니다. 말을 여러 번 듣다 보면 쌓이겠죠. 이별의 각이 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또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이런 말이에요. “나 원래 이래 나는 안 바뀌어 더 이상 나에게 많은 걸 바라지 마.”
결국 그 말의 뜻은 나는 더 이상 소통하고 싶지 않아 난 말하고 싶지 않아, 날 바꾸려고 하지 마, 이게 나의 최선이야, 좋아하려면 좋아하고 말라면 말아, 최선을 다하지 않겠다, 노력하지 않겠다, 이해하지 않겠다, 이런 뜻이기도 하죠.
더 이상 대화가 되지 않는 대화를 차단하는 그런 말을 상대가 썼다면 그것은 이미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문제도 대화를 풀 수 없는 두 사람만의 어떤 장벽이 세워졌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그런 말은 이 사람과 관계를 끝내고 싶을 때 아마도 그런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저는 생각이 듭니다.
세 번째 이 말은 정말 치명적인 말이에요. 남녀가 싸우면서 쉽게 말하는 사람도 있죠. 또 어렵게 결정하고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말은 바로 헤어지자는 말입니다.
끝내자, 헤어지자, 이제 그만해. 이런 말은 정말 헤어지고 싶을 때 하는 거예요.
진짜 내 마음속에 100%, 200% 확신이 있을 때예요. 어떤 확신 후회하지 않을 확신이 있을 때 그런 말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이 감정에 치우쳐서 화가 나서 욱해 가지고 그런 말을 할 수도 있죠.
근데 일단 말을 들은 사람의 마음은 이미 상대에 대한 신뢰와 존경이 무너져버려요. 그 말이 가슴에 꽂히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에 사람이 내가 화가 나서 그랬어. 내가 그때 너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서 그랬어라고 사과를 하더라도 항상 말이 가슴속에 남아 있을 거예요.
그 사람은 언제든지 나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또 나를 떠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사람을 아마 믿지 못할 거예요.
그래서 헤어지자는 말은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크게 상처가 돼요. 완전히 헤어져서 두 번 다시 뒤돌아보고 싶지 않을 때 그때 해야 되는 겁니다.
차라리 그렇게 헤어지고 싶을 만큼 너무 이 관계가 짜증나고 너무 싫을 때 이 사람과 돌아가고 싶지 않을 때 차라리 이런 방법을 쓰면 어떨까요?
“우리 지금 감정이 서로 너무 격해졌고 나도 많이 좀 기분이 안 좋아, 그러니까 우리 좀 시간을 가져. 그리고 생각을 하고 다시 얘기해 보자.”
이거는 그래도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들어있는 거죠. 어떻게 좀 잘 해보려고 하고 노력하려고 하는 거죠.
제가 말씀드린 한 가지의 말 피곤해 그리고 나 원래 이래 나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마 그리고 헤어져 이런 말을 연인이 했다면, 머지않아 우리에게 이별이 왔구나 이런 생각을 한 번 정도 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결국은 모든 인간관계 연인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도 마찬가지고 모든 인간관계는 일어난 상황 자체는 오히려 별게 아닐 수 있어요.
그런데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받은 상처 때문에 상대를 용서하지 못하고 결국은 인연이나 관계 얘가 이제 끝나는 게 아닐까 화가 났을 때 감정 조절을 할 줄 아는 것만으로도 훨씬 더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절대 내 화나 내 기분이나 감정 때문에 해서는 안 될 말 또 해서는 안 되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를 또 우리 모두 오늘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배워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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