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더 스트립은 차체가 맞닿는 부위에 조립되어 빗물 먼지 소음 등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주는 부품이란 걸 모두 아실 텐데요.
소재는 주로 고무로 돼 있어서 특유의 탄성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소재의 부품들처럼 봄 역시 오래 사용하게 되면 노후화가 진행되고 탄성이 떨어지면서 제 기능을 수행할 수가 없게 됩니다.
손상이 되고, 즉시 교체가 되질 않으면 빗물이 스며들거나 바람소리 등 내부 소음이 차 내부로 들어 들어오는 것은 물론 진동소음, 엔진소음 등 차 자체 소음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제 곧 닥쳐올 한여름 35도 전후에 뜨거운 열기는 금속성 차체를 데우고 이때 고무 재질의 웨더스트립은 다른 때보다 열화와 경화가 빠르게 진행이 되는데요.
날이 뜨거워지기 전에 미리 예방 관리를 해주면 손상도 줄이고 원래의 기능이 회복되기도 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한 가지만 있으면 간단한 방법은 관리가 가능하니까 원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에 꼭 한번 따라해 보십시오.
이제 곧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돌게 될 텐데 땡볕 아래 세워둔 차의 평균 실내 온도가 70도가 넘고 그리고 앞뒤 좌석은 62도, 뒷유리 부근은 78도까지 온도가 올라갔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차체가 뜨거울 때 차체 사이에 낀 웨더 스트립 또한 뜨겁게 달고 이루어지게 되면서 손상이 진행하게 되는데 미리 예방 관리를 해서 손상을 줄여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웨더 스트립 관리 방법에 대해서는 자동차 취급 설명서에도 나와 있는데, 내용을 보면 바로 실리콘 그리스를 웨더 스트립에 도포하고 웨더 스트립의 수명을 더 길게 하고 밀폐성을 높이고 최소 1년에 한 번씩은 윤활을 해주라고 돼 있는 걸 볼 수가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만약 플라스틱이나 고무에 일반 그리스를 사용하게 되면 부품이 녹는 현상이나 쓰레기 생기는 등의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고 이때는 반드시 플라스틱이나 고무의 전용으로 사용하는 그리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두도록 해야합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실리콘 그리스를 쉽게 구할 수가 있고 저는 오늘 이 제품으로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차 앞쪽에서 후드를 열어보면 카울 탑 커버에 장착된 기다란 고무 몰딩이 있는데, 후드 웨더 스트립이라 하고 후드를 개방하지 않으면 보이질 않기 때문에, 가장 관리가 소홀한 곳입니다.
엔진의 열과 외부로부터 열을 가장 많이 받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손상이 빠르고 또 양쪽 끝에 엔드피스는 열은 물론이고 빗물과 이물질이 모이기 쉬운 곳에 위치해 더 빠르게 손상이 되게끔 돼 있어요.
우선 꼭 짠 젖은 타월로 웨드스립 전체 묵은 때를 깨끗하게 닦아낸 다음 실리콘을 직접 바르지 말고 타월이나 천에 묻힌 다음 떡지지 않게 고르게 펴 발라주면 되고 양쪽 앤드피스는 좀 더 신경 써서 앞 뒷면 모두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다음으로, 가장 신경이 쓰이는 곳이지 차 문과 차체에 각각 하나씩 있고 이중으로 밀폐가 되도록 했지만, 풍절음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곳이죠.
역시 실리콘 그리스를 타월이나 천에 묻힌 다음 떡지지 않게 고르게 펴 발라주면 되고 마지막으로, 트렁크의 웨더 스트립도 같은 방법으로 고르게 펴 발라주면 한여름을 대비한 웨더스트립 예방관리가 끝나는 겁니다.
웨더 스트립은 다른 자동차 부품들에 비해 단종되는 기간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차량이 출고일로부터 10년 전후의 차량이라면 미리 교체를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가끔씩 예방 관리를 해 주시면 안락하고 안전한 운전에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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