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아이는 나중에 부동산 재산 300억 원을 비롯해 자산 12억 원을 보유한 아이돌 멤버로 성장합니다. 연예인 중에서도 상위권의 자산을 축적한 이 아이는 바로 2003년, 동방신기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수 영웅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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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에게도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었습니다. 사실, 그는 이병화 출신으로, 아이돌 활동 당시에는 이 사실을 비밀로 한 채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그의 스타덤이 커지자, 그의 친모가 나타나면서 입양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웅재중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입양아였다는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그동안 숨겨왔던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입양해 준 부모님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보답하고자 한 행동이 있었습니다. 그는 양 부모님께 60억 원에 달하는 대저택을 선물하며 그동안 쌓아온 감사를 실천에 옮겼습니다. 영웅재중은 “내가 쓴 돈 중에 이보다 더 값진 지출은 없었다”며, 양부모에게 보낸 큰 선물에 대해 뿌듯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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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렇게 양부모에게 보답한 것은 단순한 물질적인 선물이 아니라, 그가 받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표현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를 아낌없이 사랑해 준 양부모에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존경과 감사를 표한 영웅재중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