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기억이 남는 여자가 되려면 꼭 이렇게 행동하세요" 남자들이 자꾸 생각이 날 수 밖에 없는 여자들의 행동

데이트를 할 때는 매력 발산을 잘 할 수 있는데, 데이트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그렇게 기억에 남고 생각이 나고 떠오르는 여자들이 분명히 있잖아요. 그런 여자가 되려면 그래서 그런 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근데 이거는 약간 타고난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데이트하고 나서 집에 왔고 하는데도 이 여자가 계속 생각이 난다면 너무 싫을 것 같아요. 계속 나만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저는 싫을 것 같아요.

저는 그 사람의 우선순위의 1위가 본인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의 우선순위 1위는 저고요.

집착해서 생각나는 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은은한 여운을 남기는 그런 거 말이에요. 남자는 특히 딱 행동의 결과물을 내는 걸 좋아하는 동물이에요.

어떻게 보면 그렇기 때문에 딱 지금 이거에 집중, 끝. 이거에 집중 끝.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이 집에 가서도 계속 내 생각한다? 가스라이팅이지 않을까요?

저는 칭찬 되게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주변 사람들한테도 많이 하는 편인데, 지적 또한 엄청 많이 합니다. 비난 엄청 많이 하죠. 원래 그런 성격인데, 제가 이 얘기를 딱 듣고 지금 생각을 해 보니까 이게 좋은 거 같아요.

일명 미치게 하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거죠. 그러니까 그게 뭐냐면 저는 항상 이러거든요, 연애할 때 진짜 호들갑스러워요. 그리고 잔망스러우면 항상 몸에 있다 보니까 남자가 저를 칭찬하거나 하면 그 칭찬에 맞춰서 자화자찬을 하고요, 상대방이 뭔가를 잘 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상대방에 대한 칭찬도 엄청 많이 해요. 그러면은 상대방은 쑥쓰러워하면서도 혼란스러워하는 거죠.

그러다가 또 지적도 엄청 해요. 상대방한테 자화자찬을 하면서 “내가 얼만큼 대단한 앤데 너를 만나주냐.” “너는 진짜 나를 만나서 너무 부럽다.”

그러니까 다들 너무 혼란스럽다고 하는 거죠. 근데 이러다 보면 그런 제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어떤 감정일 것 같아요?

정말 에너지 넘치는 연애를 하거든요.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저는 저만의 딱 특징을 만들어내요, 항상. 근데 이것도 의도하지 않게 만들어내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제가 좋아하는 메뉴가 있으면 상대방이 그것을 기억할 수 밖에 없도록, 그 메뉴를 보면 필연적으로 저를 떠올릴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거예요.

제가 여자들한테 말해주고 싶은 게 뭐냐면, 남자친구랑 커피숍을 가면 뭐 하나 시킬 때 아메리카노, 이러지 말라는 거예요. 일부러, 계획적으로, 카라멜 마끼아또만 보면 내 생각을 하게끔, 특이한 거 누구랑 안 겹치게 그러면 남자친구가 메뉴판 보면서 내 여친은 카라멜 마키아또지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게 진짜 필요해요. 향수 냄새로 잔해 남기고 이런 거 하지 말자고요.

그리고 저는 의도치 않게 되게 덜렁거려요. 그러다 보니까 그렇게 보호 본능을 자극한대요. 저는 되게 진취적이고, 스스로 하고 이런 것도 좋아하는데 다 챙김을 받는거죠.

아예 남겨버리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향수 이렇게 눈에 안 보이는 거에 집착하지 말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남기세요. 예를 들어, 지갑을 흘렸어요. 그걸 딱 열었는데 남자친구의 사진 있다던가 이런 식으로 말이에요. 계획적으로 가려면 우리가 좀 이렇게 귀엽게 가자는 말이에요.

근데 이거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잖아요. 남자한테 부담스럽지 않은데 남자가 나를 뭔가 챙겨 주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 거죠. 그러면서 계속 혼란스러워지는 거예요. 뭐지? 얘 뭐지? 이렇게 되는 거.

그러면 이 여자가 계속 생각나게 되는 거예요. 왜냐면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야가 되는 거죠.

팁으로 나만의 스킨십 마력이 있으면 좋아요. 뭐지? 이런 손놀림은 처음인데?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향수도 되게 많이 물어보는데 너무 좋은 향들이 많기 때문에 향한테 밀려요. 나의 임팩트는 없다는 거죠.

그리고 향을 제대로 같이 못 가져가는 분들이 많아요. 그니까 뭐냐면 향수를 오히려 잘못 냄새를 남겼다간 얘 향수 냄새 너무 진하다 라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어요. 남자도 오히려 향수 냄새 별로 싫어하거든요. 남자도 자연스러운 건 좋아하기 때문에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 모든 방법들은 잘못하면 되게 집착하게 해요. 예를 들어서, 헤어지자고 해서 집착하는 친구들이 되게 많아지거든요. 너무 싫겠죠?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나를 계속 생각나게 하려면 이 남자를 혼란스러울 정도로 미치게 만들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