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앞에 ‘이 우편물’ 받았으면 당장 신고하세요 모르면 100% 당합니다.” 최근 피해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신종 사기수법 4가지

이젠 하다하다 이런 걸로 사기를 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주부터 이런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각 주택가에 붙어 있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현관문 앞에 있으면 당장 신고해야 하는 네 가지에 대해 준비해 봤고 이거 모르면 당하니까 꼭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가짜 우편물 안내서

방금 보신 것처럼 이렇게 생긴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지난주부터 주택가에 돌고 있다고 합니다.

생긴 건 일반 우편물 도착 안내서처럼 생겼고 중앙을 보면 집배원과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있는데요. 이거 위조된 우편물 안내소입니다.

이게 정말 무서운 게 보통 우편물 도착 안내소를 받으면 사람 심리가 당연히 뭔가 싶어서 아래 적혀있는 연락처로 전화를 할 거란 말이에요.

이때 전화를 하면 신분증을 우편함에 넣어둬라 또는 우편물이 지금 검찰에 넘어와 있으니까 알려주는 번호로 연락해라 등의 방법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알려주는 전화로 전화를 걸거나 또는 신분증을 우편함에 넣어두는 순간 바로 보이스피싱에 당하는 거죠.

물론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지역마다 조금씩 달라 요새는 이렇게 생긴 길쭉한 안내서를 활용하는 지역도 있지만 예전에는 이런 형태의 우편물 안내서를 사용했었고 또 이게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보니까, 일반 사람들은 가짜인지 진짜인지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 하나만 먼저 우체국에서는 절대 여러분들의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제 우편물을 수령하는 당시에는 집배원에게 제시하는 경우는 있지만, 우편물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어디에 넣어라 등의 말은 말도 안 되는 거죠.

그리고 만약 우편물 안내서를 받았는데 이게 진짜인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114 콜센터에 전화하셔서 집 근처 우체국과 연결해 달라고 하시거나 또는 직접 우체국에 전화하셔서 확실히 물어보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둘째, 위험한 택배 상자

혹시 여러분들 중 이런 택배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분명 우리 집 주소는 맞는데 전혀 모르는 이름이 적혀있다거나 또는 뭘 주문했는지 생각나지 않는 낯선 택배를 한 번이라도 받아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조심하셔야 됩니다.

가끔 주소지가 잘못 적혀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낯선 택배가 도착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 이 부분을 노리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 데요.

최근 A씨에게 모르는 택배가 도착했다고 해요. 물론 처음에는 오배송인 줄 알고 그냥 뒀지만 반복적으로 오는 택배 상자가 찜찜하기도 하고, 궁금한 마음의 내용물을 확인해 보려고도 했지만, 타인의 택배를 함부로 뜯어볼 경우 비밀 침해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어서 결국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근데 알고 봤더니, 보이스피싱범들이 택배 오배송을 이용해 자신에게 연락하도록 유도한 사기 수법이었다고 하는데요.

만약 A씨가 택배를 돌려주기 위해 전화를 했다면 수령인의 성별과 이름, 주소 등 개인정보들이 그대로 유출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얻은 개인정보로 스토킹, 성범죄, 절도 등의 다양한 범죄에 악용될 수도 있었다고 해요.

주로 혼자 사는 20~30대를 겨냥해서 노린다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 무서운 점은 최근 마약 운반이 이런 방식으로 이용된다고 하는데, 마약을 주문한 뒤 직접 받지 않고 제 3자에 주소를 보내고 이후 택배가 잘못 왔다 하는 연락을 받으면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약을 수거해 간다고 합니다.

만약 수거는 중간에 적발이 된다면 운반한 나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여러분들 앞으로 의심스러운 택배물이 왔을 때는 내용물을 절대 열거나 개봉하지 말고 적혀있는 전화번호가 아닌 택배회사에 재배송 반품 신청을 하거나 수상한 물건의 경우, 즉시 경찰서로 가져가 유실물 신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셋째, 법원 우편물

최근 들어 우편함에 이런 등기도 발송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법원에서 보낸 등기인데 실제 B씨에게 어느 날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으니 협조하라는 전화를 받았고 협조하지 않으면 구속 수사를 할 거라고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련 서류를 받았는데 공소장과 비밀 유지 서약서, 재직증명서 등으로 구성된 서류로 되었는데요. 이 역시 모두 위조된 서류입니다. 와 정말 감쪽같이 만들었죠.

역시 일반 사람들이 이런 서류를 받으면 솔직히 뭐가 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서류를 보내고 당사자들이 직접 전화를 하도록 요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렇게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문서까지 받으면 과연 끝까지 믿지 않고 의심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심지어 재직증명서는 실존하는 검사의 이름과 직인까지 도용해서 피해자들이 의심할 수 없도록 만든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이걸 꼭 기억해 만약 위와 같은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을 때 뭔가 찜찜해서 나중에 통화하겠다고 하면, 더 심한 협박을 하는데 진짜 수사기관은 통화 거절 시 어떤 불이익도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통화 종료하고 검찰 콜센터 전화번호 1301에 전화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까 꼭 기억해 주세요.

넷째, 현관문 벽

얼마 전 인천에서 주로 혼자 사는 여성의 집 현관 천장에 X 자로 표시해 두고 초수형 카메라를 설치한 다음 그렇게 알아낸 도어락 비밀번호를 이용해서 빈집털이를 시도한 남성이 체포됐었는데요.

현관문 앞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범죄는 예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우리집 현관문 앞에 혹시 이렇게 생긴 화재 경복이나 소화전에 이런 카메라가 있는지 또는 최근 현관문에 못 보던 물건들이 쌓여있다면 반드시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런 게 있다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간혹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출입문에 CCTV가 있어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죠. 여러분들 현관문 앞에는 CCTV가 없습니다. 그 점을 악용해서 범죄를 계속 벌이고 있는 거죠.

요새는 정말 눈으로 알아차릴 수 없도록 교묘하게 만들어진 카메라들도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그는 모텔과 펜션 투수객을 노리고 유화사진액자에 몰래카메라를 장착하는 수법도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유아 특유의 울퉁불퉁한 질감을 이용해서 카메라 렌즈를 교묘히 숨겼기 때문에 일반인이 렌즈를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지금과 같은 여행 시즌에 펜션, 모텔, 호텔, 백화점, 화장실 등과 같은 외부 실내에서 여행객이나 일반 현인을 몰래 촬영하는 목적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하니 모두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현관문 앞에 있으면 당장 신고해야 하는 네 가지에 대해 준비해 봤는데요. 정말 무섭네요.

모르면 정말 순식간에 당하니까 잘 참고하셔서 큰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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