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대부분 후진 주차를 하게 됩니다.
주차장에 주차 칸과 폭내 넓이가 여유가 있다면 전방 주차를 하는 것이 편하지만 실정은 그렇지 못한 것이라 후진 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중대형 차량이 늘어나고 주차 공간은 더욱 협소해지고, 문콕 또는 긁힘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주민 간의 갈등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대부분의 차량에는 후방 카메라와 센서가 적용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운전자의 주차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초보자는 물론, 오래 운전하신 분들조차도 모니터에 비치는 색상별 가이드라는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대충 이 정도면 부딪치지 않겠지 하고 그냥 직관적으로 보이는 대로만 이용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추진 주차 시 좀 더 도움이 되시도록 각각의 가이드라인에 색상들 숨겨진 의미와 또 알고 계시면 편해지는 가이드라인 이용 꿀팁 한 가지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좁은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이 역할이 무엇보다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차종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시스템은 시속 5km 미만에서 후진 시 작동이 되게 돼 있고, 이 차의 경우 차량 후방의 센서로부터 약 120cm 이내로 장애물이 감지가 되면 정보음이 울리게 되는 경보음의 유형으로 장애물과의 거리를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0cm 이내에 장애물이 있을 때는 경보음의 소리 간격이 길고, 60cm 이내에서는 간격이 조금 좁혀지고, 30cm 이내에서는 연속 경보음이 올리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후방 카메라를 통해 후방의 상태가 모니터에 표시가 되는 차량들의 경우엔 색상별로 가이드라인이 표시가 되는데 역시 차종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가이드라인으로도 여러 가지 정보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좌우의 라인은 해당 차량의 폭을 나타내는 것이고, 스티어링 휠을 살짝 돌려보면 노란 라인이 휘어지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즉, 스티어링 휠의 조향에 따른 주행 궤적을 나타내는 겁니다.
또 파란색의 가이드라인이 보이는데 이는 현재 차의 방향을 나타낸 것입니다.
가로로 그어진 뒤끝쪽에 라인은 차량의 후방으로부터 300cm 부터가 되는 지점을 나타내는 것이고, 그다음에 라인이 100cm가 되는 지점이고, 그다음 마지막에 빨간색 라인이 보이는데 여기가 50cm가 되는 지점으로 무척 근접해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여기서 팁을 한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SUV 차량처럼 테일게이트가 위로 열리는 차량들은 테일게이트 끝이 벽에 부딪혀 까지거나 손상이 생길 수가 있는데, 이럴 때 차 안에서 미리 빨간색 라인의 위치를 확인하면 부딪치지 않고 열 수가 있습니다.
후진 주차 시 빨간색의 가이드라인의 끝을 아래 각진 끝에 맞춰 주차를 하고 테일게이트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습니까? 벽을 살짝 비껴가고 부딪치지 않고 안전하게 열리죠?
즉 빨간색의 라인은 테일게이트 오픈 안전 가이드라인으로 이용하면 차를 앞으로 다시 옮기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2023년 7월 자동차의 등록 대수기 2576만 대로 인구 1.99명당 한 대 꼴이고 지금도 계속 늘고 있지만 이 많은 자동차를 주차해야 할 곳은 너무나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주차 때문에 주민 간의 갈등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또 얼굴 붉히는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런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금만 더 신경 쓰고 주차 예의를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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