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라면 한 번쯤은 좀 호기심에 또 가보고 싶기도 하고 할 거 아니에요.
제 아는 지인이 여기에 완전히 빠져사는 친구를 한번 본 적이 있어요. 가스라이팅 당하듯이 그냥 돈을 뭐 그냥 쭉 쭈욱 쭉 주더라고요. 전 처음에 여자친구인 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라 알고 봤더니, 여자를 바에서 만났더라고요. 그런 데서 이제 만남을 했는데 물어봤어요.
걔랑 갈 때까지 갔냐, 그것도 아니야, 그리고 또 걔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냐, 그니까 아는 게 거의 없대요. 여자분을 오로지 바에만 가야 만날 수 있는데, 혼자 사귀는 거죠.
그래서 샤넬 가방 사주고 팔찌 사주고 귀걸이 사주고 했더라구요. 일할 때 그걸 차고 나온대요. 주변의 지인들도 봤지만 상담을 오실 때 한 번씩 남성분들이 그런 경우가 있어요.
그런 쪽에 계시는 여성분들이 되게 예쁘잖아요. 저도 뭐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정말 화려하면서 그런 외모이면서 결혼을 할 수 있는 여자를 여기에 찾으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남자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누가 봐도 너무 예쁜 연예인급 외모, 아이돌, 배우, 화려하고 수련한 외모를 원합니다. 평상시에 볼 수 없는 외모예요.
그런 여자들을 원하고 그런 여자를 찾는 대부분의 남자들의 소득은 어때요? 그래도 한 700 이상 정도는 버시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몇천 버시는 분도 봤고 진짜 억 단위로 버시는 분들도 봤어요.
근데 이분들하고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왜 이런 여자들을 선호하는지 물어보잖아요. 이런 데를 좀 자주 드나드시는 분들이 거기에 조금 익숙해져서 그런 외모가 인제 평균이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놀랍죠? 은근히 많더라구요.
대부분의 여자 다 이렇게 예쁜 여자인데, 그런 델 가면 다 그런 여자들밖에 없으니까 그래서 기준이 거기에 맞춰서 있는데, 여자들의 씀씀이나 이런 건 또 싫은 거죠.
외모는 그러면서 어느 정도 경제관념이 있고 학벌도 좀 있고 직업도 좋은 여자를 찾는 거죠. 힘들겠어요? 안 힘들겠어요?
불가능하죠. 힘들죠. 회사에서 일하시거나 밤일 하시는 분을 만나신 분들의 남자들, 그분들의 공통점은 연애를 많이 안 해보신 분들이 있고 거기에 엄청 많이 빠지더라구요.
그러니까 어릴 때 되게 예쁜 여자들 많이 만나보고 연애 경험이 많은 남자분들은 결혼 시기가 되면 그냥 인제 결혼할 여자를 찾는데 이분들은 젊을 때 돈 버느라고 너무 다 에너지를 쏟고 시간을 쏟다 보니 못 만난 거죠.
그러니까 늦게 눈 뜬 거죠. 그렇다 보니까, 인제 그런 여자들한테 초점을 맞추는 거지 이게 잘 보면 우리가 객관화시켰을 때 내 일이 아니면 당하는지 모르더라고요.
근데 왜냐면 바 같은 데 가면 혼자 가잖아요. 그리고 이제 이렇게 1 대 1로 대화를 하잖아요.
그럼 얼마나 잘 들어주겠어요. 근데 그분들은 그게 어찌보면 일이기 때문에 들어주고 또 뭐 잘 호응해 주고 얘기해 주고 하니까요.
근데 어찌 됐건 일정 돈을 지불하고 그분들은 거기에 있는 거잖아요. 근데 그거를 서비스라고 생각을 안 하고 그냥 얘가 나를 좋아하는구나 이렇게 착각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녀들의 친절과 그녀들의 호의를 사적 감정으로 받아들여요. 그래서 사적 감정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근데 이렇게 들어보면 거의 없더라고요.
왜냐면, 그분들은 일적으로 사람들을 대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한두 분이 아닐 거 아니에요. 근데 이제 이 남자분들은 그런 여자들이 아주 많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돈 쓰는 거는 기본이고, 말하지 않아도 뭐를 사다 주던데요. 호구가 되는 거죠. 알아서 허구가 되는 거예요.
이분들 보면은 한 달에 얼마 정도 여자한테 좀 쓰냐고 물어봤더니, 뭐 자기가 먹는 것도 있고 마시는 것도 있잖아요. 그거 빼고 개인적으로 여자분한테 한 달에 한 200 정도는 쓴다더라구요.
그니까 가게에 갈 때 예를 들어, 내가 샤넬에서 귀걸이 하나만 사도 100만 원 넘거든요. 그런 거 하나 사다 주는 거죠.
그럼 다음에 그 사람은 갈 때 그거 차고 있는 거고, 되게 좋아하는 거고요.
여자 쪽은 진심이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아까도 제가 얘기했던 지인 남자분 같은 경우는 여자분이 농담으로 손바닥 샤넬 가방 갖고 싶어 이렇게 얘기했나 봐요. 그래서 샤넬 가방을 사주겠다고 해놓고, 두 달인가 세 달을 미뤘나 봐요.
근데 이 여자분이 어느 순간 연락을 안 받고 답도 늦게 하더래요. 그래서 자기가 생각해봤더니, 샤넬 가방을 안 사줘서 좀 그런 것 같다 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방을 이제 사놨다고 딱 찍어서 보냈더니, 연락이 바로 오더래요.
더 기가 막힌 건 뭔지 알아요. 샤넬 쇼핑백을 여자 집의 문고리에다 걸어놓고 왔어 여자가 안 만나줘서요. 오빠 그거 우리 집 앞에다 놓고 가 그래 가지고 앞에다 놓고 간 호구인데요. 또보자 그러고 연락이 안 됐어요.
여자분은 계속해서 바쁘다 뭐하다 이러면서 피하고요.
이렇게 화류계 빠지는 남자들의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해 봤는데요.
여러분들도 방심하면 안 돼요. 언제 내가 이게 중독적으로 빠져들 수 지 모른다니깐요. 그래서 이거를 내가 체크할 수 있는 방법 일곱 가지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볼게요.
첫 번째는요, 내가 바에서 사 먹는 금액 외에 개인적으로 그녀에게 월 100만 원 이상을 사용했다. 두 번째, 바 이외에 이 여자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고 밤에 가게에서만 만난다. 세 번째, 그녀에게 아침과 점심에 연락을 하면 답이 없다. 무조건 저녁과 새벽에 답이 온다.
네 번째, 그녀의 SNS와 카톡 계정, 즉 본 계정을 알고 있는가. 여기서 본 계정이라고 하는 건요, 카톡 보면은 프사 보면은 이게 진짠지 아닌지 알 수 있잖아요. 느낌 알죠? 그거를 얘기하는 겁니다. 다섯 번째 주변에 그녀 친구들을 한번 이라도 만나봤다.
여섯 번째 그녀의 본명은 알고 있는가. 마지막으로, 내가 그녀를 만나는 걸 주변에 자신 있게 얘기 얘기할 수 있는가.
이 중에 네 가지 이상의 해당 사항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지금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당하고 있는 거예요.
근데 남자들이 이렇게 알면서도 이렇게 당하는 게 무슨 이유일까요? 그냥 사리 분별이 안 되는 거 같아요.
어떤 사랑에 빠져서 정신적 사랑을 빙자한 육체적 사랑, 이걸 곧 이렇게 얘기하죠.
남자들이 하는 말인데 제 지인도 이렇게 얘기했어요. 뇌를 지배하면 이렇게 된다라고요. 그래서 저는 진짜 뚝 까놓고 남자분들한테 진짜 얘기하고 싶은 건 거리를 잘 지키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지배당하면 안 된단 말이에요. 이제 지배당할 때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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