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이 꼭 저한테 이런 말을 해요. 누가 봐도 진짜 괜찮은 남자인데 꼭 이런 남자들 놓치는 여자들이 하는 말이 있어요.
“언니 진짜 다 괜찮은데 이거 하나 때문에 정말 고민이 많이 돼요.” “헤어지고 싶어요.” 이런 말을 하는 여자들이거든요.
근데 이게 결혼을 할려다 보면은 누구나 그런 걸 할 수 있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이런 거 있잖아요. 만나면서 내가 어느 정도 좀 고쳐줄 수 있고 좀 보기 싫은 거를 정말 싫은 거를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때 당시 감정이 싫다 보니까, 그걸 놓쳐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정말 답답합니다.
첫 번째로, “언니 남자 키가 작아요.” “너무 말랐어요.”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말이에요. 이런 경우가 있었어요.
남자가 연봉이 한 1억 5천에서 2억 정도 되고 강남에 아파트도 있어요. 성격도 너무 좋아, 다 좋아요.
아파트가 있다는 거예요. 근데 이 남자분이 거기다 성격도 좋고 착해요. 집안도 부모님 노후 다 돼 있구요. 그냥 가면은 편하게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자 인성도 좋기 때문에 남편감으로 최곤데 남자분이 키가 한 170 정도에 되게 말라요.
그러니까 키가 그렇게 작은 것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80에 비하면 작을 수는 있겠죠. 근데 남자분이 어깨가 좀 좁고 50대의 몸무게 정도 나가는 진짜 좀 딱 봤을 때 마른 정돈데 그거를 그렇게 안 된다고 너무 같이 다니기가 좀 그렇다고 거절하고 좀 만나다가 헤어지더라구요.
난 너무 안타까웠어요. 아니 자기가 꽃길을 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그걸 싫다고 네 꽃길이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가지 않으니 전 답답한 거죠.
아니 키는 키높이 신기면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몸이 좀 말랐어 그럼 같이 운동해서 몸을 키우면 되는 거 아니에요. 사실 그런 거는 의지의 노력만 있으면은 얼마든지 내가 바꿀 수 있는 거거든요. 근데 하나 때문에 다른 괜찮은 것들을 다 포기해 버리더라고요.
여자분이 키가 많이 컸을까요? 여자분이 키가 작았어요. 여자도 한 156~157cm 정도 됐는데 자기가 키가 작다 보니까, 이제 키 큰 남자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거죠.
근데 오히려 키 큰 여자들은 안 그래요. 그러니까 그래서 참 답답했는데 여자분이 나중에는 뭐 또 다른 분들 만나보더니, 언니 그때 그분 아직도 다른 분 만나나요? 이미 여우같이 다른 여자가 다 채갔죠.
그래서 여자분들 제가 여자분들보다 조금 더 많이 연애를 도 해보고 조금 더 살아봤을 거 아니에요. 남자 키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남자분 어느 정도 안정된 직장에서 좀 실속 있게 돈 벌고 정신 상태 제대로 빅히면 웬만하면 나 사랑해 주고 가정환경 좋으면 이거보다 더 좋은 게 어딨어요. 놓치지 마세요. 제발 이런 사소한 것 때문에 말이에요.
두 번째는 첫 번째보다 상당히 더 가벼운 건데 정말 이거 신경 쓰는 여자들이 있더라고요. “패션 센스가 너무 없어요.” “촌스러워요.”
이래서 전문직의 남자분을 오늘 또 대차게 찬 여성분이 있습니다. 남자분 회계사였어요. 너 왜 그랬니 진짜 너무 아까워…
이 남자분도요 진짜 누가 봐도 학력도 좋고 직업도 좋고 다 괜찮아서 성향도 좋고 다 좋았는데 남자분이 조금 패션세스, 근데 그것도 심하게 떨어진 건 아니에요. 근데 패션 감각이 없다고 같이 다닐 때 창피하다고 했어요.
근데 그렇게 얘기한 여자분이 30대 초반이었거든요. 좀 약간 옷을 잘 입고 이런 여자긴 했어요. 근데 옷 못 입는 꼴을 못 보더라구요. 아니 뭐 20대에는 그럴 수 있어요. 20대 여자들은 뭐 옷 잘 입고 잘생긴 키 크고 이런 남자들한테 당연히 끌리는 게 사실이니까요.
나이가 어리다 보면 근데 30대가 넘어가서부터는 여성분들이 사실 이런 거를 크게 보지 않거든요. 얼마든지 옷은 내가 사 입히면 돼요. 돈 잘 벌겠다. 뭐가 아쉬워요.
근데 그거를 못 하더라구요. 중립이 안 돼요. 그리고 제가 여자분한테 남자분이 밝히지 말라 그래서 얘기 안 했는데 이 남자분이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집 아들이에요. 나중에 내가 얘기했지 너 걔 누군 줄 아냐? 너무 후회하더군요.
남자분은요, 그런 거에 개의치 않은 여자분하고 교재에서 지금 결혼 얘기 오가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
여자분들 아니 근데 왜 이해가 안 되는 게 여자분들은 왜 그런 걸 신경을 쓰는 걸까요? 하나에 꽂히는 거예요. 그냥 모든 걸 완벽한 남자를 원하는 거죠.
돈도 잘 벌고 키도 크고 옷도 잘 입고 이런 남자들 원하는 여자들의 성향이 한 가지만 그냥 내 눈에 꼴 보기 싫고 그게 거슬리면 그냥 아웃시키는 거죠. 또 다른 괜찮은 남자가 있을 줄 알고요.
제가 100% 장담하는데요. 다 후회해요. 만나고 또 계속 다른 남자들 만나다 보면 사람은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뭔가 다들 결점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겠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옷 그거 못 입으면 어때요, 내가 사 입히면 되잖아요. 고칠 수 있는 거잖아요. 충분히 이런 거에 목숨 걸 말라는 얘기예요. 꽂히지 말라구요.
세 번째 “언니 남자가 너무 일만 해요.” “그래서 노잼이에요. 일상이 항상 똑같아요.”
집, 회사, 집, 회사 이래서 남자를 찬 케이스입니다. 아니 이보다 더 좋은 결혼 조건에 남자가 어딨어요. 연애할 땐 재미없을 수 있어요. 근데 결혼은 현실이잖아요.
결혼해서 남자가 일과 집만 알면 얼마나 좋아요. 이거 제일 좋은 거 아니에요. 성실하다는 거잖아요. 놀 줄 모르고 저는 정말 이해가 안 돼요.
근데 저랑 뭐 데이트하자고 했는데, 오빠가 바빠서 안 된대요. 이런 게 잦은 것도 아니에요. 한 번씩 그랬던 거고 그냥 회사, 집, 운동, 회사, 집, 운동 이런 삶이 너무 지루하다 너무 따분하다 그래서 내가 결혼을 하면 이 사람하고 살면 답답할 것 같다 이래서 또 남자를 놓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내가 살아보지도 않고 왠지 내가 그렇게 살 거 같아서 혼자 그냥 그림을 그리고 상상을 하는 건데 정말 뭘 몰라서 이렇게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진짜 남자랑 결혼했는데 나하고 데이트하고 이럴 땐 정말 나랑 잘 놀아줘, 근데 결혼해서도 밖에 나가서 맨날 친구들만 만나 술만 마시고 와 이러면 어떡할 거예요. 미쳐버릴걸요. 그게 더 힘들어요.
가장 좋은 남편감은 일하고 집 운동만 아는 그런 남자가 최상의 남자라고들 해요. 왜냐하면, 저도 주변에 유부녀 친구들도 있고 유부녀 언니, 동생들 얘기 들어보잖아요.
진짜 남자 볼 때는 집하고 일하고 이것만 아는 남자를 만나라란 말도 있듯이 이런 남자들은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가정의 화목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거죠. 우리 아빠들 생각해 봐요. 우리 아빠가 되게 성실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 중에 아빠가 집 회사 말고 또 다른 데 가는 데가 있나요? 없잖아요.
근데 우리 아빠가 좀 성실하지 않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 형태를 보면 술을 자주 먹는다거나 친구들을 많이 만나거나 집에 잘 안 들어온다거나 어때요? 엄마 엄청 스트레스 받죠.
약간 겉도는 느낌이죠. 항상 우리 엄마 아빠가 사는 것들을 좀 보면서 그거를 좀 접목시켜보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거든요.
근데 이런 건 좀 짧은 생각인 거 같아요. 너무 아까운 남자를 놓친 케이스죠.
오늘은 제가 여자분들이 정말 괜찮은 남자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 봤는데요. 왜 여자들은 그런 게 있어요. 내가 싫어하는 뭐 한 가지 사지에 꽂혀가지고 이 작은 거에 꽂혀 그래서 큰 거를 못 보는 게 있거든요. 좀 넓게 봐야 돼요.
왜냐하면, 연애가 아니라 결혼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나랑 평생 살아야 될 남자를 보는 거잖아요. 그럴려면 성실함, 그리고 정신이 건강함, 그리고 내가 어느 정도 고쳐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해도를 좀 봐야 되는데 내가 아까 얘기한 것처럼 후천적으로 고칠 수 있는 것들은 고쳐주면 돼요. 그것도 여자의 센스인 거 같아요.
어떻게 사람이 다 완벽하겠어요. 남자들 눈에도 여자분들의 단점이나 이런 게 있을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감싸줄 수 있는 건 좀 감싸주고, 아니 왜 그런 말 엄마들이 많이 하잖아요. 야 돈 잘 벌고 능력 있고 너 예뻐해주고 부모님 노후 다 되어 있으면 남자가 키가 160이면 어때, 결혼식 때 잠깐만 챙피하면 되잖아. 하는 말을 엄마들이 왜 하겠어요. 살아본 사람들이 하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살아본 사람들의 말을 듣고 사소한 거에 꽂히지 말자고요. 그러다 좋은 남자 다 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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