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담을 여자분들하고 하면서 진짜 느끼는 게 많은데 연애나 결혼을 유난히 못하는 여자들이 하는 착각들이요. 거의 비슷해요.
한 다섯 가지에서 여섯 가지 정도가 있는데, 첫 번째는 내가 예쁘다고 착각하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남자는 자기가 잘생겼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대요. 근데 여자는 웬만해서 자기가 예쁘다고 착각한 여자가 별로 없다고 하는 말이 있잖아요.
이거는 제 실제 사례인데 정말 여자분이 내가 봤을 때 이쁘지 않았어요. 정말 근데 와서 언니 저 정도면 예쁘지 않아요? 진짜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래서 제가 뭐라고 그랬냐면 글쎄요, 제 눈에는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라고 얘기를 했죠. 그분이 이거 볼 수도 있어요.
왜냐면, 너무 과하게 뭘 요구하더라고요. 그렇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그렇게 착각을 하는 여자들이 은근히 있습니다.
이유가 뭔지 알아요. 요새 어플 많이 하잖아요. 저도 한 번씩 어플로 찍으면 내 얼굴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못 벗어나요.
그래서 어플이 좋기도 하지만 착각을 하게 만들어요. 거울로 보는데도 이제 착각하는 거죠. 사람이 어플로 사진을 찍다 보면 그게 내 얼굴인지 착각을 하고 SNS에 되게 예쁘게 나오잖아요. 그게 어플 속의 얼굴이 내 얼굴이 아니란 말이죠.
그리고 칭찬 품앗이, 여자들끼리 가끔 모임에서 만나면 너무 예쁘다, 예뻐졌다, 야 너는 뭐 누구 닮았다, 서로 누구 닮았다라는 칭찬을 주고받는 거죠.
그럼 얘가 거짓말하는 거 알 알면서도 여자들은 예쁘다는 말 되게 좋아해요. 피곤하죠. 나도 칭찬이 듣고 싶으니까 서로서로 하는 거죠.
그거가 또 인제 나를 이렇게 착각하게 만드는 거고요.
그리고 이런 경우도 있어요. 외국에 나가서 남자들한테 헌팅 당하는 경우 있잖아요. 이건 제 지인이 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언니 내가 외국 나갔더니, 외국인들이 나를 좋아하나 봐, 나 괜찮나 봐라고 얘기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렇게 예쁘진 않았거든요.
근데 그렇게 착각을 하더라고요. 헌팅을 당하면은 예쁘다 보시는 거 아닌가 싶겠지만 동양 여자가 지나가니까 또 떠보는 거 있잖아요. 추파 던지는 걸 수도 있죠. 그런데 이제 그걸 또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죠.
왜냐하면 저도 옛날에 이태원 같은 데 가면은 이태원 외국인들이 어우 헤이 어디가! 이래요.
그게 저를 좋아서가 아니라 지나가니까 어떻게 보면 조금 놀리는 듯하면서 위아래를 훑어보면서 그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근데 그거를 착각하시는 여자분도 있더라구요.
두 번째 남자들은 무조건 깡마른 여자를 좋아한다는 착각입니다.
그런 여자는 좀 있는 거 같아요. 남자마다 다 취향이 다르거든요. 근데 이런 착각을 하더라고요. 어떤 분은 진짜 마른 여자를 선호하는 분도 있어요. 근데 그게 다가 아니라 어떤 분은 또 뭐 좀 글래머스한 걸 또 원해서 또 그런 분도 있고 다르기 때문에 여자들도 마찬가지인 거 같애요.
나이 먹을수록 조금 마른 남자분들은 어느 정도 덩치가 있고 좀 풍채가 있어야 좀 귀티 나 보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착각을 하는 여자들입니다.
세 번째 남자와 무조건 밀당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20대에 밀당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30대 넘은 여자들은 절대 하면 안 돼요. 정말 이 남자가 너무 괜찮고 내 남자로 만들고 싶으면 남자를 편안하게 해줘야지, 남자하고 밀당을 쓸데없이 하면 남자들은 귀신같이 다 냄새를 맡는단 말이에요.
20대는 귀여움으로 봐줄 수 있어요. 근데 30대가 넘어서 밀당하면 남자들은 꼴 뵈기 싫죠.
밀당은 심리가 대체 뭘까요? 남자들은 뭐 가지지 못한 거에 대해서 갖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라고 생각을 해서 밀당하는 근데 그것도 밀당도 밀당 나름이잖아요. 내가 엄청 예뻐가지고 남자가 나를 이거 아니고서는 그거는 위험한 행동이에요.
이런 착각을 하는 여자들이 특히 연애를 못합니다. 쓸데없이 밀당했다가 차이거든요. 그중에 최악의 밀당이 뭔 줄 알아요?
헤어지자고 떠보는 밀당입니다. 너무 싫죠. 우리 헤어져 마음은 그게 아닌 날 잡아주길 바라 그러다가 이제 안녕히 빠이빠이 가는 거죠.
근데 22살이 그래요. 그런 애들이 보면 술만 먹으면 계속 그래 겪어봤나 봐요.
그다음 네 번째입니다. 예쁘면 모든 게 다 용서된다는 착각입니다.
예쁘면 다 용서돼요. 보통 매번 늦어, 돈 진짜 징그럽게 안 써, 근데 내가 예쁘니까 용서돼요? 아니요. 안 되죠. 꼴 보기 싫죠.
예쁘다고 다 용서를 해주지 않아요. 이제 남자들은요. 그런 착각을 버려야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내가 20대 때 만났던 오빠들을 30대가 넘어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이상한 자신감입니다.
절대 아니에요. 20대에 만날 수 있는 남자와 30대에 만날 수 있는 남자는요, 그냥 이렇게 얘기할게요. 물이 달라요.
여기서 또 20대 여자분들 그럼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20대 때는 진짜 능력 좋고 돈 있는 오빠들이 붙을 수 있잖아요.
그러면 그럼 내가 결혼을 빨리 해야 되잖아요. 그 오빠를 포기하고 거 내가 성장하는 걸 즐기고 30대 때 그냥 일반적인 남자랑 만났다, 뭐가 더 나을까요?
저는 살아보니까, 20대 때 결혼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되게 고생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일도 뭐 재미있어서 하는 거지만 육아 마음을 하다 보니까, 너무 힘들어요. 돈 벌기도 너무 힘들고 그러니까 이런 현타가 오다 보니까, 그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20대 때 했어야 되는데 애도 20대나 덜 힘든데 30대 나이가 몸도 아프고 이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좋은 오빠가 있으면 20대 그냥 가서 남자한테 그냥 뭐 지원을 받든 뭐를 하든 내가 하고 싶은 거 결혼해서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애를 빨리 낳아야 여자가 좀 덜 늙어요. 그래서 여자가 애 둘 낳으면 확 확 늙는다고 그러잖아요. 저는 무조건 좋은 남자가 있으면 20대에 가는 걸 원합니다.
이번 남자 지나가면 또 다른 좋은 차 올 것 같죠. 절대 아닙니다.
그때 순간에 괜찮은 남자를 고르는 것도 굉장히 똑똑한 거죠.
스펙을 쌓으면 좀 더 좋은 남자를 만날 거라는 착각, 언니 대학원 가면 더 좋은 스펙의 남자 만날 수 있지 않나요? 라고 하는데 대학원 나온 30대 여자를 만날래요. 대학원 안 나온 20대 여자를 만날래요. 20대 여자요 이럽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피부과 가라, 운동 열심히 해라 얘기하잖아요. 네 맞아요. 그래도 얘기하겠습니다. 그거를 하는 게 본인이 훨씬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남자는 스펙을 쌓으면 좋은 조건에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게 맞아요. 스펙이 중요하니까 하지만 여자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나이와 외모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출산을 정말 무난하게 할 수 있고 내 몸의 회복이 빠를 때 결혼하는 걸 저는 정말 추천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본인이 남자의 스펙을 보기 때문에 그러니까 여자도 스펙이 좋으면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착각을 하는 거 같아요. 근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남자와 여자가 보는 기준은 다르다는 거죠.
연애와 결혼을 못하는 여자들의 특징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봤는데요. 진짜 내 얘기인데, 이렇게 공감하시는 여성분들 분명히 있을 거예요. 이런 행동을 반드시 걸러야지 빨리 연애와 결혼에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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