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주변이 부어올랐다고 해야 하나요? 이런 증상이 가끔 나타나곤 하는데 평소에 건강 상태를 체크하면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손톱을 보고도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동양의학에서는 손톱을 주관하는 장기를 간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톱을 근육으로 보는데요. 근육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잖아요. 손톱도 마찬가지로 단백질과 연관이 아주 깊습니다. 손톱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손톱을 살펴보시면요, 손톱에 세로로 줄이 가 있는 경우인데요.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장기화되면 여러 가지 기능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꼭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결 무늬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몸에 염증성 질환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류마티성 관절염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병원을 통해서 염증 치료를 집중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가로로 줄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만성 스트레스가 있거나 아니면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는 경우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시게 되면 급격한 노화에 이를 수가 있고요. 충분한 휴식과 고른 영양 섭취를 해 주시는 것이 아주 중요하겠죠.
다음은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한 물결 무늬가 있거나 패여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선이라든지 염증성 질환들의 초기 증상일 수가 있습니다.
건선이 있는 환자 중에 약 25%에서 많게는 50%는요,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손톱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울퉁불퉁하게 되는 증상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손톱 끝부분이 얇아지면서 가운데에 움푹 패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요, 철 결핍성 빈혈을 의심할 수가 있는데요. 세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병이나 특정 약물 반응으로 일어나는 증상은 가로로 패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주 손톱에 금이 가거나 갈라지는 경우도 갑상선 기능의 저하로 인해서 건선이라든지 아토피,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가 있고요.
손톱에 금이 가거나 갈라지는 조각 박리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손을 자주 로션을 잘 발라주지 않는다면요, 손톱이 쉽게 부러지게 되는 현상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서 손톱이 쉽게 갈라지기도 하고요. 부서지기도 하는데요.
특히 손톱 구조물이 보다 탄탄해지려면 케라틴, 단백질의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달걀이라든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셔야 하는데요.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영양 부족으로 인해서 손톱이 약해질 수밖에 없겠죠. 우리 건강이 손톱의 색깔과도 연관이 되어져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너무 밝거나 창백한 색을 띄고 있는 경우라면 빈혈이라든지 아니면 영양실조, 간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밝게 하얀 색에 가깝다고 한다면요 간염이라든지 황달과 같은 간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손톱 색깔이 노란색일 경우에는 특정 병의 징후일 수가 있는데요. 곰팡이에 감염되었다거나 무좀균에 감염이 되었을 때도 나타날 수가 있지만 간혹 갑상선 질환이라든지 폐 질환 또는 당뇨라든지의 증상이 있을 때도 색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도 있고요.
손톱 무좀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손톱 색깔이 약간 푸른빛을 띠고 있는 경우인데요.
우리 신체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있거나 호흡기나 폐의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호흡이 불가능하거나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은요, 말단 조직인 손끝에 전달되지 않아서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또 다른 경우 손톱이 보라색 혹은 검은색에 가깝게 진한 색으로 변했을 경우에는요, 단순한 타박상으로 멍이 들었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흑색종이나 혈관염의 증상이 있을 때도 손톱 색깔이 어둡게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진하게 어두워진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실 것들을 권장해 드립니다.
그럼 손톱 주변에 피부가 부풀었다면 어떤 상태일까요?
손톱 주위에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경우에는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조주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모두 면역과 연관이 아주 깊습니다.
조주름이라고 하는 것은요, 손톱 위끝 부분과 손가락 연조직 사이에 주름처럼 잡혀져 있는 이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조주름이 부풀어 오른다면 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나 결합조직 장애 같은 질환 등이 나타날 수가 있고요. 감염 질환이 발생했을 경우에 손발톱 조주름의 발적과 염증이 자주 나타날 수가 있게 됩니다.
모두 면역이 약해진 경우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면역을 높여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가 있는데요.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시는 것만으로도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 A 와 C 를 대부분 충족시킬 수가 있습니다. 채소 한 가지 정도는 매일 섭취하시는 것이 좋고요. 여러 종류의 색깔이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섞어서 드시는 것이면 더 좋겠죠.
식물성 식품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뿐만 아니라 장내의 건강한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아몬드에는 구리와 마그네슘이 풍부, 해바라기 씨에는 셀레늄과 구리, 엽산, 아연 등이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연어, 참치, 고등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에는 오메가 쓰리 를 비롯해서 비타민 B군, 셀레늄, 비타민 D가 함유 되어 있고요.
조개류에는 아연, 구리, 셀레늄과 같은 미네랄들이 많이 함유되어져 있는데요. 이것은 과잉 반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여서 자가 면역 질환을 조절해 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요구르트를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서 장내 미생물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겠죠.
추가적으로 요즘 손 관리를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때 미용 목적으로 큐티크를 제거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손톱 밑부분이 살관 연결되어져 있는 부분을 이야기하는데 큐티클은 손톱이 피부 바깥으로 드러나는 부분과 피부 사이의 공간을 막아줘서 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손톱의 큐티클을 제거하시게 되면 손톱의 지지대가 사라져서 손톱이 약해질 수도 있고 큐티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상처가 생기게 되면 이를 통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제거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고요.
혹 제거를 하시게 되더라도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원래는 큐티클을 제거할 생각이 없었는데 제거하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손 거스러미 때문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일명 손가시라고도 하죠. 손톱 주변에 살이 일어나서 걸리적거리게 되고요. 잘못 듣게 되면 피도 나기도 하고, 엄청 쓰라려서 은근히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손이 너무 건조한 경우입니다.
특히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더 많이 많이 발생하는 편인데요. 충분한 보습을 위해서는 손을 씻고 나시게 되면 꼭 보습 크림이나 아니면 핸드크림을 발라주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단백질이 부족해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가 있는데요.
피부와 손톱, 큐티클은요, 모두 단백질로 생성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경우에 쉽게 약해져서 거스러미가 일어나게 이 머리카락도 단백질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단백질 부족이 탈모의 원인이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손톱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해 주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 특히 손톱이 쉽게 부러지는 경우에는 단백질 대사에 문제가 발생했거나 단백질 부족에 의해서 나타나는 경우인데요.
유독 손톱이 밝은 게 특징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 C 를 꼭 같이 섭취하시게 되면 손톱을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 는 신맛의 대명사인데요. 신맛이 간 기능을 활성화해서 단백질 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같이 드시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요.
손톱에 꼭 필요한 케라틴과 콜라겐 합성에도 비타민 C 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물을 장식 만지는 일을 하는 경우에도 요리를 하신다거나 아니면 설거지 등 손이 젖었다 마르기를 반복하는 작업을 할 경우에는 큐티클이 갈라지고 부서지게 되어서 거스러미가 잘 일어나게 됩니다.
다음으로, 빠질 수 없는 이유가 한 가지가 더 있죠. 나쁜 습관 무슨 얘기냐 하면요 습관적으로 손톱 주변을 물어뜯거나 파괴되면 거스러미가 생기기 쉽고요. 뜯다 남은 큐티클들이 마르면서 갈라지고 일어나는 현상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듯 사소한 습관이나 일상 때문에 손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요. 우리 몸의 장기나 내부 기관의 문제로 인해서 손톱으로 나타난 경우도 있다는 것이죠.
너무 미용에만 신경 쓰지 하지 마시고요. 본인의 손톱을 잘 관찰해 보시고 건강도 챙기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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