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환자분들이 오실 때는 이번에 내 친구가 걸려서 왔어요. 내 주변에 누가 걸려서 왔어요. 걱정돼서 왔어요. 이렇게 많이 오시거든요.
그래서 이제 주변이 걸리니까 내 또래가 걸리기 시작하면 내 나이가 이제 더 이상 안전한 나이가 아니다. 이런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도 한번 체크해 봐야겠다. 이렇게 해서 많이 오셔 가지고 확인을 많이 하고 가시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내가 암에 걸렸다고 하면은 자책을 해요. 이게 내 잘못이 아니거든요. 우리가 항상 어릴 때부터 듣잖아요.
차 조심해라, 항상 길 건널 때 좌우를 다 보고 건너라, 보통 친구들도 그렇고 다 모든 아이들이 그렇게 해서 교통사고를 안 당하려고 하잖아요.
내가 할 수 있는 한 노력은 하는데 근데도 교통사고를 당하는 거는 운명이잖아요. 솔직히 교통 질서도 잘 지키고 파란 불에 딱 건너고 어쩌고 했는데, 중앙성 침범해 오는 차는 막을 도리가 없어서 그렇게 사고가 나듯이 암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나는 평소에 내가 할 일을 다 했고 건강하게 살아왔는데 걸렸다 이거는 그냥 피할 수 없는 막말로 재수없게 걸린 거라고 생각하셔야지 이게 억울하게 생각하시면 안 되고 물론 억울하겠죠. 근데 이거가 내가 잘못해 생겼다고는 죄책감을 가지면 안 될 거 같애요.
그래서 이제 암이라는 거는 건강한 사람도 얼마든지 걸릴 수가 있는 거고. 내가 그니까 담배를 펴서 걸렸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나머지는 그렇게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암에 걸릴지 안 걸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과학적인 거로 얘기를 저는 말씀을 우선 드려야 되기 때문에 건강하고 오래 살면 당연히 병원을 자주 다니셔야 됩니다.
병원에 약간 밥 먹는 것처럼 이거 약간 과장해서 편의점 다 가듯이 자주자주 다니시면은 적어도 빨리 죽지는 않을 것 같고요.
이제 위내시경 같은 경우는 한 끼만 굶으시면 되는 거죠. 그래서 바로 할 수 있고 초음파도 말이 8시간이긴 한데요. 사실 세 시간, 네 시간만 공복해도 괜찮아요. 그래도 정도만 돼도 쓸개가 부풀어 오르거든요.
솔직히 저는 이제 약간 경험치가 있다 보니까, 식사하고 난 분도 그냥 지방에서 오셔서 오늘 말고 시간 없다 하면 봐주긴 해요.
그래서 유도리 있게 하면은 이게 건강검진이 정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서 받을 수 있는 거라서 정기 검진과 조기 발견 이런 것들을 제가 중요하다고 여겨서 조기 검진이라는 거는 사실 병에 걸렸을 때 빨리 발견한다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사실 조기 검진은 별로 좋아하진 않구요. 그냥 건강검진을 좋아해요. 그래서 건강검진을 꼭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내가 건강할 때 항상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증상이 있을 때 검사하는 거는 사실 빠르지는 않은 거라서 그래서 건강검진을 평소에 내가 아무 증상 없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이 모든 걸 영위할 수 있는 그런 상태 수시로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저는 추천드리고요.
그래서 그런 것을 1차 예방이라고 해요. 내가 나한테 해줄 수 있는 그런 선물입니다. 그거는 평소 식습관과 이런 운동 같은 거 잘 하시면 병을 근본적으로 적으로 이제 차단하실 수 있는 그런 방어막을 이제 내 몸에 형성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고요.
그다음 2차 예방은 조기검진입니다. 2차 예방은 그래서 증상이 아직은 없을 때 뭔가 생겼지만 아직 내 몸이 스스로 자각하지 못할 때 그때 발견하는 것이고 그래서 조기검진 2차 예방까지는 그래도 빨리 발견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3차 예방은 증상도 있고 내가 병에 걸렸을 때 증상도 있고 의사도 알고 나도 알고 그런 상태입니다.
그렇게 걸렸을 때는 더 이상 진행을 막는 의도기 때문에 3차 예방까지 가면은 다른 1차, 2차보다 힘들겠죠. 힘들겠지만, 그래도 현대 의학의 힘을 빌어서 진행하는 건 막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너무 과도하게 내 건강에 대해서 염려를 또 하는 것도 사실은 경계를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게 사실은 무식하면 이럴 수가 있어요.
내 몸에 대해서 너무 아는 게 없으면 오히려 이거 뭐지? 암 아닌가? 이렇게 착각을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도 사실 이제 의학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 전에는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이거 뭐지 내가 뭐 몸에 이상이 생긴 건가 이렇게 괜히 큰 걱정에 휩싸여 가지고 이제 병원을 가기 전까지는 걱정이 돼서 잠도 못 이루고 그럴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아는 게 사실 힘이긴 해요. 그러니까 내가 뭔가를 내 몸에 대해서 스스로 좀 평소에 건강 상식 같은 거 조금 자료를 찾아보면 되게 많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 좀 알아놓으시면 좋을 것 같고, 오히려 과도한 내 몸에 대한 건강과 집착은 스트레스 호르몬만 발생시킬 뿐이지 적절한 관심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증상이 없을 때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는 건 좋은데 증상이 없어서 정기검진 받아서 정상 판정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걱정이 지나치게 많으셔갖고 계속 닥터 쇼핑이라고 해요. 그래서 병원에 쇼핑하듯이 돌아다니시는 분도 가끔 있어요.
근데 그것도 이제 아마 스스로 아실 거예요. 내가 그 정도까지는 하면은 오히려 더 내 정신건강에 해로우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 걱정이 되신다면 그런 건강 정보와 상식적인 이야기들은 앞으로 제가 많이 알려드릴게요.
암이라는 것 자체가 엄청난 극도의 스트레스거든요. 그래서 그거 자체로 비관적으로 될 수밖에 없어요. 나 같아도 그럴 것 같아요.
근데 제가 항상 진단을 내려드리는 환자분한테 말씀하지만 아니 이 정도만 해도 괜찮은 거다. 이것보다 더 진행 안 된 상태에서 발견된 게 얼마나 좋으냐. 그리고 내가 평생 받아야 할 불행은 정해져 있는데, 그거를 이번에 다 받은 거다. 그래서 앞으로는 불행할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렇게 꿋꿋하게 이겨내셔야지 이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되게 크거든요.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들어보셨을 거예요. 코티졸이라고 하는데 이런 것도 과도하게 분비가 되면 암에 걸리고 빨리 죽어요.
이런 것도 내 본인의 마음잡기에 다른 거라서 뭔가가 암이 그만큼 진행 안 돼서 그래도 치료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거라서 그거에 대한 감사함을 생각하시고 현재에 대해서 뭔가 최선을 다하는 그런 걸 가지고 계시다면 훨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우리 인체는 엄청나게 복잡하고 섬세하잖아요. 우리 인체의 세포 하나하나에서 뭐가 발생하려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게 건강검진, 즉 국가검진으로 발견 못하는 질병도 엄청나게 많아요.
예를 들어서, 혈액암이라던지 이런 거는 평소 건강검진으로는 발견을 잘 못 해요. 나라에서는 왜냐면은 한정된 시간과 자원으로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거를 검진으로 이제 채택을 해서 해야 되기 때문에 그걸 표적 질환이라고 해요.
그래서 표적 질환을 선정을 해서 그거를 건강검진 항목으로 넣는 거라서 거기에 포함 안 되는 모든 것들은 건강검진으로 발견이 안 되는 거죠.
그런데 그거 하나하나를 어떻게 다 미리 발견하겠어요. 그래서 표적 질환이라는 것은 나라에서 시간과 인력과 자원을 고려를 해서 하는 거라서 일단은 먼저 거기에 해당되는 게 흔한 질병이어야 되고 그다음에 조기 검진이 가능해야 되고 그다음에 무증상 기간이 있어야 되고 그리고 치료가 또 가능해야 되고요.
치료가 안 되는데 국가검진을 넣으면 안 되잖아요. 그리고 그걸 치료를 안 할 경우에 영향이 되게 큰 질환이어야 돼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우리가 위암, 대장암, 그다음에 유방암, 폐암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애들은 일단 빈도수가 많고 국가적으로 관리를 해줘야지 많은 환자분 많은 국민들이 걸리고 그게 걸리면은 사회에 영향도 많이 끼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관리하는 거고요.
거기에 포함 안 되는 아주 많은 병들이 혈행암이라든지 자궁 내막암, 뇌암 이런 건 국가검진에 포함이 안 되죠. 그래서 이런 것까지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기는 좀 힘들다 보셔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애들이 분들은 이제 빈도수 자체도 적지만 그래도 내가 걸리면 100%잖아요.
그러니까 그것을 방지하려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1차 예방 내가 내 몸에 할 수 있는 예방을 먼저 하시고 그다음에 2차 예방은 조기 검진인데 사실 이렇게 빈도수가 적은 질환 같은 경우에는 운빨로 조기에 발견이 될 것 같아요.
부신이라고 또 있어요. 콩팥 위에 붙어있어요. 모자처럼 콩팥을 싸고 있거든요. 부신 안에는 우리 몸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중량 호르몬들이 나와요.
만약에 부신의 종양이 생겼다 우연종이라고 해요. 우연히 증상 없이 잘 발견했다. 그래서 그걸 다른 말로 우연종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도 환자분들이 보통 보면 다른 이유 때문에 시티 찍었다가 우연히 많이 발견을 해요.
부신에 뭔가 생겼을 때는 혈압이 갑자기 올라간다든지 소변을 자주 둔다든지 하여튼 증상이 되게 다양해요. 그러니까 어떤 이런 증상 가지고 의심하기에는 좀 힘들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거는 이제 우연히 발견이 많이 되죠. 그래서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복부 시티 같은 건 그래서 한 번쯤은 찍어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우연히 걸러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1차 예방이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공식적으로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가시면은 홈페이지 보면 의료정보가 있어요. 의료정보를 클릭해서 보면은 뭐 우리 동네 병원 찾기 이런 코너 있거든요.
그거를 클릭을 딱 하면은 등록된 의원들이 내가 GPS 연결이 돼 있으면 인터넷에 내가 속해 있는 동네 의원들이 쫙 떠요.
그래서 거기를 클릭해서 내가 만약에 내과 내시경을 받고 싶다. 거기서 내과 클릭하면은 뭐 소화기내과 이런 식으로 클릭을 하시면은 아마 뜰 거예요.
그래서 그거를 해서 해당 분야 전문의를 찾아가시고 하시면 좋을 것 같고, 예를 들어서, 내가 초음파를 받아보고 싶다 그러면은 거기 과에서 영상의학과를 클릭을 또 하면 영상의학과 의사가 있는 병원이 뜰 거예요. 그걸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제일 간단하고요. 그게 아니면 입소문 아니겠어요. 입소문으로 친구가 추천하는 병원인데 그런 것도 괜찮은 것 같고요.
경험이 많이 있는 의사분들이 있다 보면 자연적으로 이제 입소문이 나니까 또 그거는 이제 그렇지만 과학적으로 검증은 안 된 거고요.
그래서 일단은 객관적인 자료는 심사평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그렇게 보실 수 있고 외에도 네이버 지도 켜시면 의원 병원 카테고리 있어요.
그거 찾으셔서 가셔도 될 것 같아요. 나한테 스스로 해줄 수 있는 나에 대한 보상은 바로 1차 예방이고요.
1차 예방은 그래서 평소 생활습관과 식이습관 그런 모든 걸 총틀어서 얘기하는 거고. 그래서 병에 안 걸리기 위한 단계입니다.
예방이 제일 중요하겠고 그다음으로는 2차 예방 걸리긴 했지만, 내가 모르고 있을 때, 이때도 굉장히 중요한 골든타임이거든요.
이때만 발견해도 100% 살 수 있으니까. 2차 예방까지는 굉장히 중요해서 조기 검진이 되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래서 1차 예방과 2차 예방만 항상 신경 쓰고 계시면 굉장히 좋을 거 같은데, 그렇다고 과도하게 내 몸이 보내는 거에 일일이 반응하시면서 스트레스 받으시면 오히려 이게 또 암을 발병시키는 것으로 작용할 수가 있으니까요.
너무 쓸데없이 걱정은 하지 말자 적당한 내 몸에 관심을 가지시고 정기 검진만 잘 받으시면 그 크게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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