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도 모르게 당하는 스미싱 사기 수법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런 사기 수법은 201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스미싱 사기만 무려 4300건이 넘고 피해액은 100억 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난 절대 안 속는다고 장담하시나요? 안 속을까 봐 스미싱 사기 범죄도 나날이 수법을 바꾸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려들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나날이 진화하는 스미싱 사기 범죄에 당하지 않으려면 정보가 빨라야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요즘 폭증하는 스미싱 사기 사기에 걸려들지 않으려면 오늘 글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옛날부터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는 말이 있었지요. 사기를 당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당하는 사람이 바보지, 난 절대 안 당해. 이렇게 장담을 하던 사람도 쉽게 당하는 세상입니다.
특히 휴대폰을 이용한 사기 수법은 아차 하는 순간에 당하게 됩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문자를 보내서 열어보게 만드는 수법 때문인데요. 문자 메시지를 누르는 순간 악성코드가 휴대폰에 설치돼 사기꾼들의 원격 조작으로 휴대폰에 있는 내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물론이고, 금융 정보까지 싹 털리고 돈을 빼 갑니다.
그런데 난 털릴 돈도 없으니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위험합니다. 나도 모르게 내 명의로 대출을 받아서 가로채는 수법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스미싱 사기를 가장 많이 당하는 연령대가 따로 있을까요? 있습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50대가 26.8%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겁니다. 60대 이상도 15.9%나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는데요.
최근에는 부고와 결혼을 한다는 청첩장을 보내면서 첨부된 링크 URL을 누르도록 유도합니다.
특히 부고 소식을 위장한 스미싱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다, 장례식장은 URL로 확인하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이때 누구지 하면서 궁금증을 유발해 열어보게 만드는 수법입니다.
고도의 수법을 이용하기보다는 사람의 심리적인 허점을 이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당할 수 있습니다.
첨부된 URL을 누르는 순간 자동으로 악성 앱 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 파일이 설치됩니다.
충격적인 것은 악성 앱이 설치되면 내 휴대전화 주소록에 저장된 다른 사람까지 악성 앱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나는 스미싱이 의심되는 문자 URL을 누르지 않았어도 내 번호를 저장해 둔 지인이나 가족이 스미싱 URL을 눌러서 악성 앱이 설치되었다면 나한테까지 스미싱 문자가 전송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경찰은 원격 제어를 통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전화번호에 등록된 지인들에게까지 가짜 부고 문자나 청첩장이 전달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장 대표적인 피해가 택배 사기라고 하는데요. 10명 중 8명이 택배와 관련된 사기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겁니다.
택배가 왔는데 주소 불일치로 보관 중이다. 또는 물품 배송 실패 주소 오류, 즉시 수정, 잘못된 주소 삭제, 주소가 부정확해 반송 처리 중, 즉시 수정 부탁한다. 이런 문자에 다들 속아서 눌렀다가 피해를 보게 되었다는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스미싱 사기 수법은 문자 메시지 내 인터넷 링크를 누르면 악성 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 정보가 탈탈 털리고 소외 결제나 개인 금융 정보까지 탈취 피해가 발생합니다.
요즘엔 국민연금공단을 사칭하는 수법도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국민연금 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복리후생수당 지급통지서 또는 국민연금 수급자격 인정통지서 이런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많이 발생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010 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 번호를 포함한 특정 링크를 전송해 열어보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라고 했는데요.
그런데 연금공단은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전화번호로는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절대 보내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금공단을 사칭한 수상한 링크가 담긴 문자가 오면 열어보거나 접속하지 말고 국민연금 고객센터 1355 나 가까운 지사에 꼭 확인부터 해 보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링크가 첨부된 문자는 절대 누르면 안 됩니다.
또는 건보공단 사칭 스미싱 사기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건강보험공단이라고 하면서 건강검진 결과 내용 확인 이런 문자를 보내서 링크를 누르게 유도합니다.
그런데 아차 하는 순간에 실수로 이미 링크를 눌렀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링크를 눌렀다면 제일 먼저 해야 될 것이 있는데요.
그게 뭐냐, 그것은 빠르게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변경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비행기 모드로 변경해야 휴대폰 전파가 차단돼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설치된 미확인 앱이나 파일 악성코드를 점검하고 빠르게 초기화를 시켜야 하는데요.
초기화는 휴대전화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악성코드를 점검하고 초기화 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전원 버튼과 소리 버튼을 동시에 누르는 초기화 말고 공장 초기화를 진행해야 나도 모르게 설치된 악성 앱이 제거됩니다.
그런데 비행기 모드로 변경도 못 했고, 서비스센터도 못 갈 상황이다. 그럴 땐 사용 중인 통신사 고객센터에 빨리 전화를 해서 소액결제부터 차단해 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그다음 돈이 들어 있는 통장의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지급 정지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은행에 스미싱 문자 클릭했다고 얘기하면 지급정지와 입금정지까지 시킵니다. 입금정지를 시키는 이유는 대포통장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인터넷 뱅킹도 차단하고 카드는 분실신고, 은행 ID와 비밀번호, 공인인증서까지 변경합니다.
또한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명의도용 방지서비스에 접속해서 내 정보도용 여부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대처는 문자를 누른 후 골든타임인 30분 안에 처리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누가 뭐래도 문자에 있는 URL은 절대 누리면 안 됩니다.
오늘은 나날이 진화하는 스미싱 문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택배, 문자, 청첩장, 부고 문자, 건강검진, 국민연금 문자 등에 있는 URL은 꿈에서도 절대 누르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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