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과 가실 때 이거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치아 때문에 치과에 갔다가 심각한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는데요.
특히 우리 60대 이상이신 분들께 이런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60대 이상 신의원님들께서 치과에 가실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이것은 무엇인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생명까지 이룰 수도 있는 건지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오늘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글은 부모님께 그리고 주변 지인분들께도 많이 공유해 주셔서 절대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치과 자주 가시나요?
남은 인생을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치아가 건강해야 하기 때문에 요즘은 특히 치아 건강을 위해 치과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중에서도 임플란트 건수가 정말 많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4년간 임플란트 상담을 위해 치과를 방문한 환자 수를 살펴보면 19년도에 56만 명, 20년도에 55만 4000명, 21년에 59만 5000명, 22년에 63만 명 정도라고 합니다.
그 정도로 치과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건데요.
그런데 문제는 치과에서 발생하는 이 사고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겁니다. 사고 발생 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 고령자라고 하는데요.
요즘 특히 이러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소비자 안전주의보까지 발령한 상황입니다.
도대체 무슨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걸까요? 그건 바로 치과 진료 중 발생하는 이물질 삼킴 흡인 사고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고는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요? 실제 사고 사례들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2019년 1월 73세 남성은 치과 임플란트 시술 중 나사가 기도로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물 제거를 위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2020년 5월 32세 남성은 치과 진료실에서 사랑니를 발치하던 중 썩션하는 썩션 팁을 삼켜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2021년 6월 77세 여성은 치과 진료 중 5mm 크기의 치아 보철물을 삼켜 이물감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고요.
2022년 1월 66세 남성은 치과 진료 중 임플란트 구조물이 목으로 넘어가 병원에서 내시경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어떠신가요? 여러분들도 치과 진료 받아보셔서 다들 아실 거예요.
우리가 이 치과 진료를 받다 보면 입안에서 진료가 이루어지고 또 워낙 작은 재료들이 사용되잖아요.
그래서 이것들이 자칫 목으로 넘어가 삼키게 되거나 간혹 기도에까지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 건데요.
보통 작은 기구와 재료를 사용하는 임플란트 크라운 치료 등 보충 설치료 중 발생하는 경우가 73%나 되고 외 충치 치료 사랑니 발치 등의 기타 진료 행위 중 발생하는 경우가 약 27%라고 합니다.
그럼 이렇게 넘어간 치과 재료들은 어디에서 발견이 될까요? 이물질이 확인되는 부위는 식도, 위장, 대장 등의 소화계통이 약 84%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기도, 폐 등의 호흡계통이 약 13%, 목이 3.6% 순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정말 위험한 게 기도로 넘어가는 거잖아요. 그러면 숨을 못 쉬어서 생명의 위협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래도 다행인 건 이물질이 기도로 넘어갈 때 우리가 기침을 하게 되면서, 즉 기침 반사 작용에 의해 이물질의 흡인을 막는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안심할 수 없는 건 고령자의 경우 기침 반사가 저하되어 흡인 위험이 비교적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니 치과 진료하실 때 특히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실제로 최근 4년 6개월간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에 접수된 치과에서 발생한 이물질 삼킴 흡인사고는 총 112건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관련 사고는 연간 20건대로 제외로 발생 빈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지만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05.9%가 증가해 17건에서 무려 35건으로 더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체 건수 중 약 68%는 60대 이상 고령자에게 발생했지만, 또 7%는 만 14세 이하 어린이에게서도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즉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 걸쳐서 치과 진료 시 주의하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 보시면서 아우 치과 진료받기 무섭다 겁난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요.
물론 치과 진료를 받는다고 해서 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인 우리도 미리 이런 사고를 알고 또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은 대비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자 그렇다면 사고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발표한 안전수칙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의료진 안전수칙과 소비자 안전수칙이 있는데요.
우선 의료진 안전수칙은
1. 고령자의 경우 기침 반사 등 반사 신경이 둔해져 기도 흡인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기울입니다.
2. 러버댐이나 거즈를 방어막으로 활용하거나 치료기구를 치실로 엮는 등 이물질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합니다.
여기서 러버댐이란 고무로 된 댐이라는 뜻으로 얇은 고무판에 구멍을 뚫어 시술할 부위의 치아만을 노출시키고 나머지 부위는 고무판 아래에 위치시켜 격리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3. 치과 위생사 등 모든 의료진 보조자가 이물질이 떨어졌을 시, 즉시 제거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4. 진료기구가 구강 내로 떨어진 경우 피 제거하지 말고 환자의 얼굴을 살짝 좌나 우로 돌려 삼키지 않게 하고 자발적인 반응으로 베턴에게 유도합니다.
이어서 소비자 안전 수칙은 이렇습니다.
1. 평소 치과에 대한 불안감이 높거나 코로 하는 호흡이 어려운 환자는 미리 의료진과 상담합니다.
2. 치료 중 갑자기 움직이는 행위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불편함을 느낄 시 바로 손을 들어 알리는 등 의료진과 미리 약속된 행동으로 소통합니다.
의료진 안전수칙까지 함께 알려드리는 이유는 우리는 소비자, 즉 환자의 입장이지만 의료진 측면에서 어떤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는지 알고 있으면 우리가 진료를 할 때 미리 제한해 볼 수도 있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 최소한 이야기는 해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함께 알아두면 더 안전한 진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 부분도 함께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치과 진료 중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이물질 삼킴 흡인사항 수고에 대한 정보 알려드렸는데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 관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과를 방문하는 분들의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더 안전한 진료를 위해 우리도 이런 사고에 대한 내용을 미리 인지하고 또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오늘 정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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