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가 있다면 '이것' 꼭 신청하세요 안하면 과태료 폭탄맞습니다." 면허증을 취득한 사람이라면 꼭 신청해야 하는 '이것'

불경기에도 매년 이맘때가 되면 호황을 누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운전면허 학원입니다.

수능시험을 마치거나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생애 첫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 몰리기 때문인데요.

운전면허 시험 절차 중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신체검사인데요.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는 신체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또한 면허 취득 후에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갱신을 위한 적성검사를 다시 받아 따야만 하는데요.

깜빡했다가 과태료는 물론 면허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도로공단에 따르면 내년 갱신 및 적성검사 대상자가 올해보다 140%나 증가한 400만 명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혹시 여러분의 적성검사 기간은 언제인지 확인해 보셨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검사 기간을 놓쳐 과태료를 내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검사 기간 확인 방법과 준비해야 할 것, 그리고 현장에 두세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방법과 발급 수수료도 할인받을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 갱신 및 적성검사 대상자가 4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혹시 내가 대상자인지부터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 나의 갱신 및 적성검사 확인 방법.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운전면허증을 꺼내서 전면에 하단부를 보면 적성검사 기간이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그럼 갱신 및 적성검사는 얼마 만에 다시 받아야 하는 걸까요?

운전면허 시험 합격일로부터 10년, 또는 직전에 운전면허 갱신일로부터 10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받도록 돼 있습니다.

단, 운전면허 시험 합격일 또는 직전의 운전면허 갱신일에 나이가 65세 이상 75세 미만인 사람은 5년, 75세 이상인 사람은 3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세 번째, 갱신 및 적성검사 시 준비물은?

제 2종 운전면허 갱신은 반납할 기존의 운전면허증과 여권규격의 사진 한 매가 필요하고, 제 1종 보통면허의 경우는 역시 반납할 운전면허증과 여권기구의 사진 두 매가 필요하고, 여기에 신체검사서가 필요한데요.

만약 이 년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라면 건강검진 결과 내역서로 대체를 할 수가 있습니다.

네 번째, 갱신 방법은?

가까운 경찰서, 면허시험장 방문과 온라인 갱신 중 선택할 수가 있고, 현장에서 당일 접수, 당일 수령이 가능하긴 한데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미리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갱신 방법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 민원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을 하면 되고, 운전면허증 발급에서 1종인지 2종인지를 선택하면 되고, 실명 인증 후에 질병 및 신체에 관한 자기 신고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저는 작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자료가 있어서 적격으로 표시가 되었고, 다시 사진 등록과 면허증 종류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갱신 비용은 1종과 2종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비용은 표에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이후 가까운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에서 바로 면허증을 살 수가 있는 거죠.

그리고 도로교통공단에서는 검사기간에 집중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2024년 1월과 2월에 온라인 접수 적성검사 신청자에게는 발급 수수료를 10%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까 참고하도록 하세요.

마지막으로, 적성검사를 넘기게 될 경우, 제 2종 면허 소지자는 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가 되고, 또 제 1종 면허 소지자의 경우는 만료일 다음 달부터 1년이 경과되면 면허가 취소되니까 혹시라도 깜빡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요즘 부쩍 도로에 노란색 차량이 많이 보이죠. 저도 생애 첫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설레었던 것이 어제 같은데, 요번에 갱신을 하게 되었네요.

지금 바로 면허증 꺼내셔서 확인해 보시고 갱신 기간 놓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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