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삼겹살 살 때 '이것' 꼭 확인하세요! 맛 자체가 달라집니다." 정말 맛있는 삼겹살 고르는 방법, 삼겹살 4배 맛있게 먹는 보관법

오늘은 삼겹살에 고르는 법, 보관법, 몰랐던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삼겹살은 뱃살과 갈빗살로 이루어진 부위입니다. 오돌뼈가 붙어있는 것이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며 식감 또한 좋습니다. 그러니 꼭 오돌뼈가 있으며 지방의 두께가 두꺼운 것들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통으로 구매하실 때에는 갈빗대가 포함된 부분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갈비와 먼 뱃살 부위는 대바지 삼겹살 혹은 미추리라고 부릅니다.

미추리는 잘랐을 때 삼겹살이 아닌 이겹살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오돌뼈가 없으며 지방층이 얇아 고소한 맛이 부족합니다. 조직의 결이 두꺼워 질길 수도 있으니 구매하실 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겹살은 다른 부위가 아닌 삼겹살의 껍데기를 제거하지 않은 것입니다. 오겹살을 구매하실 때에도 꼭 오돌뼈가 있고 지방층이 두꺼운 것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국립축산 거학원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도축 후 3일에서 5일 후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사후 경직이 서서히 풀리는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부드러워지고 맛이 좋아집니다.

유통되고 있는 동안 숙성 과정이 진행되므로 유통기한과 도축 일자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라벨지 이력번호를 축산물 이력제 홈페이지에 조회하면 도축된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혹 고기가 어두운 갈색이나 회색빛을 띠면 신선하지 않다고 오해하곤 합니다. 빛깔은 고기 속 단백질인 미오글로빈의 공기 접촉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색이 아닌 냄새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암모니아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부패가 시작된 것이니 꼭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냉장 보관하실 때에는 지퍼백의 수분 후 밀봉하여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먼저 위생백과 가위를 준비합니다.

위생백의 옆라인을 따라 잘라준 후 고기를 얹어줍니다. 고기와 위생백의 단면을 번갈아 가며 겹겹이 쌓아줍니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필요한 만큼만 쉽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어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해동할 경우 겉만 있고 속은 얼어있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온이나 뜨거운 물에 해동할 경우 급격한 세균 증가로 배탈이나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해동할 경우 지방의 산패가 일어나며 육즙이 빠져나와 퍽퍽하고 질겨질 수 있어 권장해 드리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냉장 해동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물에 설탕 한 스푼과 삼겹살을 넣어주세요. 약 10분 후에 꺼내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설탕이 고기 조직 사이에 스며들며 생기는 연육작용으로 인해 핏기도 함께 제거됩니다.

고기를 먹을 때 자주 뒤집으면 육즙이 빠져나간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자주 뒤집으면 열이 고르게 분배되어 더 맛있게 구워지며 육즙과는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인체에 유해한 기생충을 섭취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삼겹살을 바싹 구워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0년대 들어서 돼지 사육 시스템이 바뀐 이후 기생충이 박멸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한기생충 학회에 따르면 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의 감염 사례는 없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또한 2004년 이후 한국인의 감염률은 0%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애초에 갈고리 촌충은 돼지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감염되는 것으로 현재의 유통 과정에서는 기생충이 생길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국립술과학검역원에 따르면 국내 돈육은 100% 사료를 먹는다고 합니다. 미국 농무부에서는 살짝 분홍기가 도는 정도로 조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태울 정도로 과하게 익히거나 덜 익은 고기를 드셨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기호에 맞게 익혀 드시기 바랍니다. 돼지고기는 생으로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미국 농무부는 돼지고기도 소고기와 같이 심부 온도 62도부터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해동한 냉동육이나 비신선육은 내부 온도 77도 이상으로 드시길 권장합니다.

드립은 냉동 고기가 해동되는 과정에서 수분과 영양 성분이 흘러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중량뿐만 아니라 영양 손실도 크기 때문에 그립 현상을 최소화 하시려면 꼭 냉장 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가구당 삼겹살 구매량이 18~65그람 증가한다는 농촌진흥청의 통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많은 날 삼겹살을 먹으면 좋다는 속설은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먼지가 몸속으로 들어오는 경로는 식도가 아닌 호흡기로 삼겹살을 먹는다고 해서 목에 낀 먼지를 해소해 주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지방이 많은 삼겹살을 섭취하면 미세먼지 속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를 돕기 때문에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 아래 지원금, 환급금들도 꼭 찾아가세요!

🔻정부에서 25만원을 지원합니다 25만원 민생지원금 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