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세다라는 표현이 참 다양하게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요 기가 세네라는 표현은 부정적인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었지만 최근엔 긍정적인 의미의 사용 범위도 커진 듯합니다.
오늘은 부정적으로 기가 세다는 뜻이 아닌 긍정적인 의미의 아우라 자기만의 포스 기가 세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피디 시절 매주 새로운 스타들과 라디오를 만들 때 긍정적인 의미의 기가 세다라고 느껴지는 분들을 많이 만났었는데요. 부드럽고 선한 인상이지만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단단하게 느껴지는 사람들 말이죠.
첫 번째 특징을 설명하기에 앞서 오늘의 특징들을 전부 아우르는 가장 중요 중요한 키워드를 먼저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좋은 의미의 기가 센 사람을 떠올리면 어떤 키워드가 제일 먼저 생각나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께서 떠올리실 겁니다. 바로 여유로움입니다.
부드럽지만 강한 카리스마, 웃는 얼굴이지만 함부로 할 수 없는 아우라는요 허겁지겁 서두르는 태도가 아닌 여유에서 나오니까요.
그럼 어떤 특징이 그런 여유로운 태도를 가능하게 하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선한데 기가 센 사람의 특징 첫 번째입니다. 단단한 자기중심.
착한데 기가 센 사람, 호락호락하지 않은 사람들은요, 자기중심이 잘 잡혀있습니다. 자신만의 선이 있고 중심이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특징을 지니는데요.
먼저 첫 번째로, 첫째입니다. 할 말은 한다. 단단한 자기중심이 있는 사람은 할 말을 주저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지녔습니다. 할 말은 합니다.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왠지 모르게 단독 무난하게 느껴지는 사람은 이렇게 자신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평소에 나의 기준 중심이 확실하기 때문에요.
평소에는 부드럽더라도 내 기준에서 이건 아니다. 부당하다 라는 상황에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마치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극악무도한 문제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즉각적인 리액션이 가능해지는 거죠.
마찬가지로 여러 사안들 상황에 대한 나의 기준이 확실하고 그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표현 또한 타이밍 놓치지 않고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상황뿐 아니라 긍정적인 신념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만약 평소에 이런 신념이 있어요.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하고 후회하자. 그렇다면 할까 말까 고민되는 순간 움직이는 힘이 생기겠죠.
단단한 중심을 지닌 사람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이 태도 눈빛과 행동 혼자 침착하거나 덤덤한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타고난 성향 자체가 무던한 사람도 있겠지만요 중심이 단단한 사람 역시 그렇습니다.
자기 자신의 기준 중심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내 주변 사람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나의 페이스를 지키는 거죠.
그러다 보니 여유롭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특히 눈빛과 행동이 그렇죠. 여유 있는 아이 컨택, 조급하지 않은 행동이 그렇습니다.
만약에요. 내가 멘탈이 조금 약하다 기가 좀 약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면요 평소보다 천천히 차분히 말하고 행동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호흡을 두고 천천히 움직이는 등 눈빛에서 여유가 느껴진다면 이전보다 조금 더 여유로워 보일 수 있는데요. 당장 내면이 엄청나게 단단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태도가 계속되면 그게 곧 내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런 척하면 점점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착한 그런데 기가 센 사람의 특징 두 번째입니다. 감정의 임계점이 높다.
임계점, 한마디로 물체의 성질이 변하는 지점이죠. 물이라면 끓는점입니다. 끓는점이 높을수록 물이 천천히 느리게 끓듯 여유가 느껴지는 센 사람 역시 감정의 임계점이 높습니다.
화를 내거나 당황하는 것처럼 감정의 부정적으로 변화는 임계점에 쉽게 다다르지 않죠 한마디로 부정적인 외부의 영향에 대한 감정의 변화가 적은 편입니다.
중심이 단단하고 외부 요인의 영향을 덜 봤기 때문에 쉽사리 흔들리지도 않는 거죠. 그래서 겉보기에 오히려 날카롭지 않고 둥글둥글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화한 표정을 하고 있거나 무던해 보이는 것처럼요.
한마디로 외유내강 입니다. 보통 기가 세다 라고 칭하는 경우는 아우라 네 기로 인해서 함부로 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감정을 쉽게 읽기 힘든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감정을 읽기 쉬운 사람에 비해 어렵다 기가 세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게 되죠.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 반응하고 행동할 때 심지가 굳어 보이고 여유 있어 보입니다.
긍정적으로 기가 센 사람의 특징 마지막입니다. 본업의 아우라, 전문성.
할 말을 다 하고 여유가 있으면서도 자기 일을 못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요 좋은 의미에서 기가 세다라는 느낌은 못 받을 듯합니다.
무엇보다 자기 일을 똑부러지게 해내는 데서 오는 아우라 카리스마는 열 마디 말보다 더 나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일터에서는 더 그렇죠. 일을 잘하는 사람의 카리스마는 두 가지에서 옵니다. 첫 번째 성취가 주는 자기효능감, 두 번째 실력에서 오는 신뢰.
먼저 본업을 잘하면요 자신이 스스로 이루어둔 크고 작은 작은 성취들로 인해 자신에 대한 믿음 자기 효능감이 생깁니다. 나를 믿고 그걸 뒷받침해주는 결과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 여유 있게 반응이 가능해지는 거죠.
예를 들어, 당황스러운 부끄러운 상황이에요. 그런데 같은 상황에서도 연륜이 있고 고 일을 잘하는 팀장님은요, 여유로운 대처가 가능합니다.
반면,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상원은 경험을 통한 자신에 대한 믿음 일에 대한 자신감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유가 없고 당황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근데 이는 평소 내일 을 잘하고 크고 작은 성취들로 자기 효능감을 높이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요. 자신의 일에 대한 전문성 그리고 그걸 해낼 수 있는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여유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자연스럽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본업을 잘하는 사람이 부드럽지만 강하게 느껴지는 두 번째 이유, 이 실력에서 오는 신뢰. 실력이 있으니 주변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게 됩니다.
친구는 일 하나는 끝내주게 잘하네라는 생각이 들면 함부로 대하기가 쉽지 않죠. 때문에 같은 말을 해도요 신뢰를 쌓아놨기 때문에 조금 더 무게감 있게 들립니다.
평소 자기 일을 잘했기 때문에 이런 아우라가 생기는 거죠. 자신의 본업을 잘하는 것 부드러우면서 강한 사람의 마지막 특징이었습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요, 착한데 기가 센 사람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정리하면 단단한 자기중심이 높은, 감정의 임계점, 본업의 아우라 전문성이었습니다.
좋은 의미에서 기가 세다라는 것도요 일종의 매력으로 볼 수도 있죠. 다양한 매력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다 보면요 반복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중심, 자아 존중감 말이죠.
나를 믿고 나아가는 힘 그만큼 매력적이고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우리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도 할 수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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