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이런 남자'를 절대 못잊습니다." 여자들이 죽을 때 까지 미련이 남는 남자들의 특징 총정리

오늘은 남자분들이 은근히 궁금해 하는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여자들이 가장 미련이 남는 남자란 어떤 남자일까? 궁금하시죠. 내가 좋아했던 여자, 내가 사귀었던 여자에게 내가 미련이 남는 남자였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오늘 제가 여자가 미련이 남는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말씀드릴게요.

우선 여자는 남자분들과는 다르게 첫사랑이라는 이유만으로는 남자에게 크게 미련이 남지는 않습니다.

말 그대로 처음 좋아했었던 사람인 거지 첫사랑이란 이유로 사람이 평생 내 가슴에서 나가지 않는다거나 아련하다거나 그러진 않아요.

여자는 지금 좋아하는 남자가 지금 사귀는 남자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남자와 다르게 첫사랑에게 크게 미련이 남지 않습니다.

그래도 첫 경험 상대는 기억에 크게 남고 미련이 남지 않나요? 라고 물어보실 수 있는데, 여자가 치매가 아닌 이상 첫 경험을 어떻게 잊어버립니까.

말 그대로 남자랑 첫 경험을 하긴 했지만, 사실에 대한 기억이 나는 거지 엄청 벅차고 행복한 기억이었어, 계속 생각나 이러진 않아요.

남자분들이 그러는 것처럼 여자도 첫 경험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요.

이유는 아까도 말씀드렸죠. 지금 사랑이 중요하기 때문에 옛날 남자와의 경험은 그게 첫 경험이어도 별로 큰 의미가 없는 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가실까요?

오히려 첫 경험보다는 속궁합이 잘 맞았던 남자는 계속 생각이 납니다.

부부간에도 성격이 안 맞아서 매일 지지고 볶고 싸워도 속궁합이 너무 잘 맞으면 그냥 참고 살지 웬만해서는 안 헤어지는 기적이 있거든요.

남자가 속궁합이 잘 맞았던 여자에게 미련이 남는 것보다 여자가 속궁합이 잘 맞았던 남자에게 미련이 남는 것이 더 높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속궁합이 너무 그리워, 그 남자와 다시 만나고 싶어 이러지 않습니다. 속궁합 자체만 그리운 거예요. 그 남자가 그립고 미련이 남는 건 아닙니다.

그럼 여자가 미련이 남는 남자는 어떤 남자냐, 우선 여자는 안 사귀어 본 남자 중에서 미련이 남는 경우는 좋아했던 남자가 잘생겼을 경우입니다.

잘생긴 남자는 굉장히 희귀하기 때문에 여자가 인생을 살면서 잘생긴 남자보다 더 잘생긴 남자를 사귈 수 있는 확률은 제로에 가까워요. 내 인생 가장 잘생겼던 남자로 계속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다른 경우는 여자가 혼자 짝사랑을 하다가도 티도 못 내보고 고백도 못해보고 혼자 가슴 앓이하고 아파하다가 끝내버린 사랑입니다.

너무 좋아했는데 말도 못 해본 상황으로 끝내버렸으니 세월이 지날수록 그때 차이더라도 기억이라도 한번 해볼걸 하면서 당시 용기를 냈으면 혹시라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었을까? 라고 하면서 가끔씩 밤에 이불차기를 합니다.

사귀어 보질 않았기 때문에 남자의 단점도 모르고 안 좋은 기억도 없기 때문에 싫어질 계기도 없어서 계속 마음 한 켠에 사람의 방이 존재하게 됩니다.

다음은 사귀고 헤어졌는데 미련이 남는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이 경우도 역시 두 가지로 나눕니다.

사귀는 동안 나에게 정말정말 잘해줬던 남자일 경우. 이거 진짜 두고두고 생각이 납니다.

여자는 나이가 어릴수록 나한테 정말정말 잘해주는 남자에 대해 고마움도 모르고 그런 남자가 진짜 괜찮은 남자라는 걸 몰라요.

이런 남자는 필연적으로 여자를 잘 몰라서 매순간 여자를 즐겁게 해주지도 못하고 유죄 말빨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사귀는 동안 이 남자가 나에게 잘해주는 마음이 고마운 줄도 모르고 여자는 그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헤어지고 나서 이 남자 남자 만나면서 이리저리 치이고 나서야 남자가 얼마나 괜찮은 남자인지 뒤늦게 깨닫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착했던 남자에게 너무 잘못했던 자기 모습까지 생각나면서 그때 가서 미안해서 속으로 난리가 나요.

내가 이렇게 힘들다 그러면 남자는 항상 내 옆에 있어줬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남자의 빈자리까지 느껴지면 오열각입니다.

너무 잘해줘서 마음을 시험하고 싶은 마음에 흥 헤어져 했는데 지쳐버린 남자가 잡지 않아서 어쩌다가 헤어졌는데 쓸데없는 자존심을 지킨다고 본인도 잡지 않아서 진짜 헤어져 버린 경우는 이건 진짜 답도 없습니다.

그때 잡을 걸 자존심 세우지 말 거라면서 몇 년을 맘고생을 하게 돼요. 술 먹고 맨날 울고 주변에 남자를 못 잊겠다면서 여기저기 상담도 합니다.

그럼 뭐하나요? 지치고 질려서 떠난 남자가 돌아오나요?

그러다 어느 날 남자 SNS를 몰래 들여다봤는데 세 여친이라도 만난 모습이 올라온다? 심지어 되게 행복해 보이고 날 못 잊어서 금방 헤어질 줄 알았는데 안 헤어지고 오래오래 연애를 한다? 그러다가 결혼까지 하고 엄청 잘 사는 모습이 올라온다? 야 이거 미칩니다.

그 자리가 내 자린데 하면서 매일매일 이불을 찹니다. 또 나에게 줬던 사람과 자상함을 여자한테 다 해줄 거라 생각하면 이거 미쳐버려요.

이건 결혼한 여자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현재 내 남편이나 아니면 결혼을 안 해서 내 남친 상태인 사람이 저 남자보다 월등하게 자상하거나 능력이 있지 않은 이상은 평생 과거의 그 남자랑 지금 내 남자를 속으로 비교합니다.

계속 후회하는 삶을 살게 돼요.

남자분들은 사귀는 동안 너무 잘해주면 여자가 고마움도 모르고 떠나버린다고 손해 본다고 생각하실지도 몰라요.

물론 그런 경우가 없다고는 절대 말을 못합니다. 근데 내가 잘해줬는데 고마움도 모르고 떠나버릴 여자라면 빨리 떠나버리는 게 내 인생을 위해서라도 좋지 않을까요?

만나는 동안 최선을 다해 마음을 표현하고 잘 해주세요. 고마워 하면서 내 마음에 보답을 해준 여자면 내가 여자를 제대로 고른 겁니다. 뛰어난 안목을 가지고 계신 거예요.

떠나버린 여자는 내가 잘 사는 모습을 보면서 뒤늦게 반드시 후회할 겁니다.

내가 당시 진짜 사랑했던 여자에게 내 마음을 준 것을 후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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