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조금 정말 이해 안 가실 수도 있는데, 여러분들 내가 이성적으로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오랫동안 만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이 얘기만 딱 했을 때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실라나 모르겠다. 내가 이성적으로 그 사람을 너무 많이 사랑하잖아. 연애 하기 힘들어요. 오래 결혼하기도 힘들고 제가 지금 얘기하는 너무 사랑하면은 오래 연애할 수 없다.
그 끝이 좋지 않다라고 얘기하는 거는 사랑한다는 개념을 좀 세분화시켜 가지고 그 사람과의 잠자리 그 사람과의 데이트 그 사람과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대화들 기타 등등 뭐 많겠죠. 따지고 놓고 보면은 근데 그런 모든 감정들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그냥 그 사람이어야만 그 사람이라면 무조건 다 좋다.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사람을 놓을 수 없을 만큼 너무 사랑한다. 이런 감정 있잖아.
현실적으로 분간을 할 수 없는 정도의 사랑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데 그 사람의 불치병에 걸렸다 내심 심장을 드러낼 정도로 사랑한다. 그 정도의 감정이 드는 지금 딱 그 시기 그런 감정이라면은 그 사람이랑은 오래 연애 못 해요. 내가 그만큼 사랑하는 만큼 상대방이 나를 그만큼 또 나만큼 사랑해 준다면 그거는 괜찮은 거 아닌가요 하시는데 그래도 안 돼 대부분은 내가 그만큼 사랑한다면, 상대방은 덜 할 거예요.
왜냐하면, 사람 본능적으로 내가 그만큼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그러면은 그거보다 더 사랑을 줄려고 하는 사람은 없어 받으면서 익숙해지고, 나는 조금 덜 해도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지 보편적으로 지금 이런 상황이라고 치면은 여러분들이 너무 그 사람을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사랑할 때는 현실적으로 분간할 수 없는 상황들을 굉장히 많이 직면하게 돼요.
뭐든지 내 잘못 그 사람이 원한다고 하면 다 해줄 수 있는 것들 이런 상황이라면은 상대도 상대지만 내 스스로가 지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다음에 이걸 반대로 얘기해 가지구 제가 지금부터 오래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랑을 얘기하면은 이 사람이랑 헤어 헤어지게 된다면 정말 많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나는 살아야지 이런 감정 알아요. 내가 그 사람이랑 헤어질 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난 열심히 살아야지 그 사람을 위해서 제가 얘기하는 사랑은 이런 사랑이고 지금 여러분들께서 힘들다 힘들다 할 때 이런 사랑은 얘 없으면 나도 없어 차라리 죽는 게 낫겠어 이런 느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후자처럼 내가 사랑을 하고 있다. 그러면 쉽게 얘기해서 끝이 보이는 연애다 얼마 못 간다 언젠간 헤어지게 됐다. 이거구요. 제가 얘기하는 것처럼 헤어지는 건 마음 아프고 힘들지만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열심히 살아야지 이런 생각이 든다.
그런 사람이랑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봐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내가 지금 하고있는 게 진짜 사랑이 맞는지 최근 들어서 메일이나 카톡을 되게 많이 받아요. 개인 상담을 안받는 거를 카톡에도 알림말에다 적어놓고 하는데도 방송 중에도 얘기하는데도 메일이 계속 와요. 시작 부분이 개인 상담 안 받으시는 거 알지만 늦은 시간에 실례가 된다는 걸 알지만 정말 너무 힘들어서 뭐 어디 연락할 데가 없어서 달님밖에 생각나는 사람이 없어서 이런 식으로 메일이 정말 많이 와요. 근데 제가 일일이 답변을 할 수가 없잖아요. 너무 많으니까 근데 그런 걸 읽어보면은 참 공통점이 하나씩 있더라고.
공통점이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제 옛날 모습을 보는 거 같애 그래서 그런 걸 느낄 때마다 여러분들이 흔히 말씀하시는 팩트로 맞았다. 뼈가 부서진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 그런 얘기를 할 때마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저럴 때가 있었지 이런 생각은 하거든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이제 보통 사람이 자기의 기준 기준을 잣대로 삼잖아. 나는 저 나이 때 뭐 혹은 내 친구들은 저 나이 때 이런 식으로 내가 아는 사람을 보편적으로 잣대를 삼잖아요. 근데 나는 아무래도 그 나이 때에는 안 그랬는데 이런 생각이 들 정도인 분들도 상담을 되게 많이 하신단 말이에요.
근데 그런 걸 보면은 제가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공통점이 1가지씩 있는데, 대부분 상대방을 너무 많이 좋아해 그게 뭐 사랑이든 아니면 다른 좋아하는 감정이든 나는 잘 모르겠고 그 사람만 아는 거니까 그리고 두 번째 공통점은 상대방이 사람 같지도 않은 사람 그리고 피 말리는 사람 누가 봐도 그 상대방이 이러한 행동을 했을 때 내가 당사자라면 나도 정말 피 말릴 것 같다 나도 정말 참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이런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보편적이에요. 그냥 흔히들 뭐 성격 문제로 사소하게 다투다가 결혼하기 직전에 현실에 부딪쳐서 이런 상담은 거의 없어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대부분은 제가 말씀 못 드리지만 어떤 느낌인지 알죠 근데 그걸 보면서 제가 추억을 회상했어요.
근데 이게 생각을 해보니까 일단은 내가 좋아해 상대방을 뭐 사랑인지 아닌지 나는 모르겠다고 말씀드렸지마는 좋아한다고만 전제를 놓고 그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 사람이 너무 좋아지는 순간 있잖아요. 그 사람이 어떠한 잘못을 해도 내가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제력이 절제력이 없어지더라 그 사람이 어떠한 쓰레기 짓을 해도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한테 만큼은 내가 그 사람한테 이건 아니야 라고 얘기할 수는 있지만 그 이상 할 수 없다고 이게 아닌데도 어쨌든 만나야 돼 난 니 그게 싫은데도 만나야 돼 니가 정말 잘못한 거지만 내가 널 좋아하기 때문에 만나야 돼 그냥 끌려다니는 게 100프로예요. 다 그래 모든 상담들이 다 결론적으로 그 사람들이 문제가 뭘까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다 이렇게 물어보잖아. 그러면 아무리 내가 거기다가 대고 헤어지세요. 뭐 누가 잘못했네요.
얘기해 줘봤자 안 들려요 그래서 제가 답장을 할 이유가 없는 게 의미가 없는 게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누군가가 헤어지라고 얘기를 해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거든. 자기 스스로가 그걸 느껴야 돼요. 근데 또 한번 제가 추억을 더듬어서 제 스스로 절제력 그리고 내가 내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을 때 내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지는 느낌이 굉장히 크게 느껴졌어요. 첫 단계 완전 초창기에는 서로 그냥 아무런 탈 없이 만나다가 중간 중간에 1번씩 싸우다가 그럴 때는 흔히들 커플들이 다 이 정도는 싸우겠지 하면서 넘어가 근데 그게 극에 치달았을 때는 나라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왜 이 사람을 만나야 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생각만 들면서 행동으로 실천은 못해 그 상황까지 치닫아요.
그러면 그때서는 내가 내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는 이성을 잃어야 그렇기 때문에 누가 말해줘도 안 들리는 시기라는 거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거야. 그러니까 그때부터 막 치는 거예요. 일상적으로 주변 사람들한테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는지 이러고 있으면 헤어져야 되는 건 아는데 절대 못 헤어지겠고 이런 생각이 드는 거야. 인정할 수 없는 거지 그니까 이 사람이 왜 도대체 이렇게까지밖에 안 할까 나한테 이 사람은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럴까 이러면서 나한테 화가 나 그때부터는 뭔 느낌인지 알아요. 상대방이 믿고 정말 짜증나고 싫은 시기는 이미 지났다는 거예요. 근데 또 다시 만나고 싶잖아. 그 말은 뭐냐면은 나는 이 사람이랑 만나고 싶은데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행동을 안 해주니까 그때부터는 짜증이 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흔히들 바람을 피니 욕을 하니 뭐 물건을 집어던지니 이런 것들이 자기 스스로 컨트롤할 능력을 잃어버리니까 분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거야.
그러니까 싸우면서 막 물건을 집어 던진다거나 욕을 한다거나 이런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는다는 거죠. 근데 제가 그걸 겪어보면서 지나가고 나서 다시 되돌아봤을 때 충분히 그런 감정들을 이해를 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은 여러분들이 뭔가 이거 잘못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데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 있잖아요. 그거는 끝났다고 보시면 돼요. 다시 돌이킬 수 없어요. 끝난 게임이에요.
거기서 그냥 안 죽으려고 자꾸 나 구해줄 동료 언제 오나 언제 오나 이러면서 기다리다가 결국에는 죽어요. 여러분들을 구해줄 수 있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어요. 차라리 죽고 나서 다시 태어나서요 그게 훨씬 빨라 그게 맞는 방법이고 실제로 죽으면 다시 못 태어나지만 게임에선 죽으면 다시 태어나요? 새로운 게임을 할 수 있다고 그리고 새 게임 리셋 했을 때 있잖아요.
여러분들이 내가 내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는 그 능력은 절대 잊으시면 안 돼요. 연애를 하면서도 항상 긴장 상태로 있어야 된다고 언제 어디서 그렇게 될지 모르니까 내가 정말 화가 나는 상황이 와도 그 화를 상대방한테 표출하지 않고 내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때 그때 둘 다 연애를 하면서 아무 탈 없이 오래 만날 수 있어 보통은 연애를 하면 사소한 걸로 처음 티격태격 이러다가 번지잖아. 싸움이 그러다가 극으로 치닫는 싸움을 되게 많이 해요. 근데 자기 스스로가 컨트롤할 수 있는 자제력이 생기는 순간부터는 티격태격할 때쯤에 알아서 거기서 마무리가 돼요. 나도 안되고 상대방도 안 된다. 그러면 완전 답 없는 연애구요. 나는 되는데 상대방이 안된다. 그래도 오래 못 만나요? 둘 다 그게 가능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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