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이 어떻게 됐든 이미 결과는 헤어지신 거잖아요. 근데 다시 만나고 싶으신 거예요. 사실 마음은 좋은 게 가득했으니 다시 만나고 싶긴 하지만 아닌 걸 알겠어서요 그 친구가 다시 올 친구가 아니거든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그 사람이 다시 돌아온다라고 하면은 만날 생각은 있으신가요? 물론이에요.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가 뭐였냐면은 문득 그런 생각이 딱 들었어요. 굳이 헤어지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 공허함이라고 해야되나 허전함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감정들은 누구나 1번씩 다 느껴보셨을 거예요.
지금 아예 헤어져서 재회를 바라시는 분들은 이미 지금도 그런 공허함을 느끼고 있는 상태일 거고, 굳이 헤어지지 않더라도 예를 들어서 여자친구 남자 친구랑 싸웠어요. 하루 정도 연락을 안 했어요. 그러면 그 하룻동안 허전함 공허함 맨날 연락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안 되는 그런 감정들을 느끼잖아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럴 거예요. 근데 이미 헤어진 게 확실시 된 사람한테는 그게 완전 확정이에요. 나는 이미 얘랑 헤어졌고 그렇기 때문에 난 허전하다 제가 어떤 생각을 했냐면은 재회를 하는 사람 중에 거의 대부분은 있잖아요. 그 사람이어서 재회를 하는 것보다 허전함 공허함을 견디지 못해서 다시 만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거 같애요. 여러분들 한번 잘 생각해봐요.
1번이라도 재회를 해봤던 사람 지금 최근에 재회를 했던 사람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 과거를 한번 되돌아봐 봐요. 그러면은 그 사람이랑 내가 왜 다시 만났을까? 생각해보면은 굳이 그 사람이 특별해서 재회를 한 것보다 내가 허전한 혼자만의 시간을 견디지 못해서가 거의 대부분의 이유예요. 이게 굉장히 무서워요 여러분들 그래서 제가 이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내 감정을 확실하게 알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사람들이 흔히 그런 얘기를 하잖아요. 아까도 얘기했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이 생각나서 이런 얘기를 했었잖아요. 진짜 재회를 할 연이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는데도 계속 허전해야 돼요.
그니까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는데, 그 사람이 생각나 이게 아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는데도 그 허전함과 공허함이 계속 지속이 돼야 재회를 할 연이라는 거예요. 중요한 건 뭐냐면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됐는데도 허전함을 느낀다는 것 이거는 진짜 그 사람만 채워줄 수 있는 나의 감정이라는 건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났는데도 그 사람이 생각난다.
얘기하는 거는 계속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에 있다는 거예요. 말이 어려운데 이해를 1번 더 해보세요. 뒤로 가게 해 가지고 돌려 보세요. 그러면 이게 안 될려고 하면은 그 사람이 정말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어야 된다는 건데 내가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랑 다시 만났어요.
그러면 그 허전함을 채우지 못할까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봐요. 새로운 사람을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허전한 감정이 계속 느껴지는 건 둘 중에 하나예요. 내가 지금 새로 만나게 된 사람이 내 성에 차지 않는데 그냥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된 경우 그러면 분명히 그 사람이 생각날 수밖에 없어요. 그건 허전함이 아니라 그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는 그것 때문이에요. 그리고 두 번째는 본인이 그 사람을 잊을 생각이 없거나 허전함이 아니라 계속 그 사람이라고 대입한다거나 이것밖에 없어요. 근데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됐는데도 불구하고, 그 허전함이 채워지지 않으면 그건 진짜 그 사람이랑 다시 만날 연이기 때문에 그래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단계까지 해보지 않잖아요.
그냥 조금 소개받아보고 모임 가 보고 이랬는데 성에 안 차니까 아우 쟤만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라는 판단을 내리기 때문에 계속 그 사람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지 알고 보면 그건 허전함일 뿐인데 근데 허전함이라는 감정은 내가 이성적으로 누구를 좋아해서 설레고 이런 감정이랑은 다르잖아요. 그냥 단지 허전함이에요. 근데 그 허전함을 채울 수 있다는 거는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거든요. 내 옆에 누가 있어서 내 일상을 물어봐주고 1부 정도만 걱정해줘도 허전함은 채워져요 근데도 그 새로운 사람을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허전함이 안 채워진다는 거는 애초에 내가 만나면 안 될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만난 사람이라는 게 그게 결론이에요. 왜냐하면, 새로운 만난 사람이 단지 그 허전함도 못 채울 정도니까 안 그렇습니까?
그게 가장 한낮이고 기본적인 감정인데 연애할 때는 허전하다라는 생각을 진짜 이만큼도 못 하는데 심지어 내가 익숙해져 있던 사람들이랑 별개로 새로운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 허전함을 못 채운다 그렇다는 거는 그 사람이 특출나서가 아니라 단지 그 사람이 내 마음에 안 들어서인 이유가 전부예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그 사람이랑 재회를 해야겠으면은 내가 진짜 심사숙고해서 고르고 고르고 이 사람 저 사람 걸친 와중에서 새롭게 만나게 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허전함이 안 채워진다 그러면은 진짜 재회하셔도 돼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그게 아니다. 그럼 대부분은 허전함 공허함에서 오는 내가 속고 있는 감정일 뿐이라는 거지 그러니까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내가 지금 너무 외로워서 옆에 아무도 없어서 그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은 건지 아니면 진짜 그 사람인 건지 일단 한번 새로운 사람 만나보시고 2번 3번 만나봐도 안 되면 그때 하셔도 늦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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