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제가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메모장에 적어놓은 내용인데 여기 계신 분들께서 그런 고민이 굉장히 많으실 거예요. 내가 누가 관심이 있어 예를 들어서 뭐 썸남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썸까지도 아니야. 나 혼자만 좋아하는데 얘가 대략 어떤 사람인지 감이 잘 안 와 그런 경우 있지 않아요. 나는 얘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고 싶은데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를 해 왔어요.
SNS만 있으면 상대가 대략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는 방법 근데 제가 옛날에 상대방의 진심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 그 영상 올렸잖아요. 그거는 사귈 때 초반이고 이거는 사귀기 전에 감을 잡는 거지 근데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니까 참고 정도만 하세요. 참고 정도만 일리는 있을 거예요. 뭐 SNS를 안 하는데요. 이러면은 저는 할 말이 없어요. 일단은 SNS를 한다는 전제하에서 페북이든 인스타든 한다는 전제하에섭니다.
그래서 상대방 남자든 여자든 SNS를 들어갔어 근데 거기서 피드를 이렇게 쭉 내리다 보면은 페북은 조금 보기가 힘들겠지만, 인스타는 이케 모이잖아. 9장 12장씩 이렇게 쑥쑥 내려가잖아. 그때 피드의 전반적인 느낌을 딱 봐요. 근데 거기에 셀카 사진이 유독 많은 사람이 있고 반대로 다른 사람이 나를 찍어준 사진이 많은 사람이 있어요. 피드 분위기 자체가 또 플러스를 해서 1가지 더는 뭐냐면 음식이라던가 어디에 갔던 장소 있잖아. 그런 사진이 또 많은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이거를 1차적으로 딱 봤을 때 첫 번째로, 셀카를 찍는 사람들은 뭐 여기저기서 많이 찍기도 하지만 대부분 공간이 특정한 한 곳이 딱 정해져 있어요.
예를 들면 자기 집 안에서도 형광등 바로 밑이 라던가 아니면 거울 앞이라던가 자기가 사진이 잘 나오는 화장실이라던가 그런 공간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가지고 비슷한 느낌으로 셀카를 다다닥 올리는 사람이 있고 여기저기 가긴 가는데 그래도 결론은 셀카야 그런 사람들은 인싸 아싸를 떠나서 겉돌지는 않는 사람이에요. 대부분 집순이 집돌이들이에요. 소통도 좀 하고 싶고 관심을 받고 싶기도 하고 이러다 보니까 사진은 계속 주기적으로 올리는 거지 그래서 SNS 전반적인 피드 느낌 자체가 대부분 거의 한 12장 이렇게 모였으면 그중에 8~9장은 다 셀카야 거기서 나머지가 뭐 음식이라던가 아니면 놀러 간 여행사진 약간 이런 느낌이지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웬만하면 집돌이 집순이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연애할 때도 그렇게 막 속을 썩이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닌 거야.
근데 반대로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이 엄청 많아 엄청나게 많아 대부분이 다 셀카는 없고 뭐 카페 이런 데서 허세 이렇게 딱 해 가지고 뭐 나 무의식 중에 이러고 있는데, 막 찍어준 약간 그런 느낌있죠. 근데 그런 사람이 너무 많아 근데 여기서 남자랑 여자가 또 반반으로 나뉘어요. 이게 중요한 게 뭐냐면은 여자 같은 경우에는 동성 친구끼리 그러니까 여자친구 여자친구 여자 둘이서 뭐 여자 3명이서 이렇게 카페 가기도 하고 이러니까 여사친들이 이제 여자를 찍어줄 수가 있잖아. 근데 남자는 정말 주의해야 되는 게 남자 둘이 카페에 가서 야 이래 해봐 하면서 막 이렇게 어 좋네 하면서 이렇게 찍어주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완전 진짜 뭐 내 직업이 모델이라서 아니면 쇼핑몰 모델이라서 나 사진 찍어야 된다. 이랬을 때 그렇지 않고서야 남자가 남자 사진을 이렇게 정성 들여서 찍을 일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내가 관심 있게 생각하는 남자가 피드를 들어가 봤는데 대부분 다 남이 찍어줬다 그러면은 그게 딱 한 4가지 정도로 나뉘는데 첫 번째 뭐냐면은 헤어진 지 얼마 안 된 애야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 여친이랑 헤어진지가 얼마 안 됐어 그래서 전 여친이랑 데이트할 때 찍어준 사진들을 정리를 안 한 거예요. 그리고 두 번째는 뭐냐면은 현재 지금 나우 친하게 지내는 여사친들이 좀 많을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는 친구들 그런 친구들이 이제 여자들에게 또 사진 찍어주니까 그렇거나 아니면 세 번째는 뭐냐면은 여사친은 아닌데 두루두루 이렇게 알고 지내서 그냥 내가 아는 여자 그런 사람이 조금 많은 주변에서 흔히들 어 여자 많게 생겼네 약간 이런 친구들 가능성이 좀 있다고 보고 그리고 네 번째는 진짜 말 그대로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진 찍는 걸 너무 좋아하는 거야.
그래 가지구 지 혼자 어디 갈 때마다 삼각차 챙겨가 가지고 남이 찍어준 것처럼 이렇게 찍는 애들 근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겠죠. 그리고 저는 여기서도 여성분들 기준에서 생각을 좀 해봤어요. 근데 남자에 비해서는 여자들끼리 가가지고 사진을 찍어주는 경우도 분명히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동성이기 때문에 남자가 찍어주는 것 만큼 여자들끼리 모여도 막 사진 이렇게 정성스럽게 찍어주는 친구들이 정말 친한 친구가 아닌 이상은 잘 없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여자도 이걸 아예 배제할 수는 없는데 남자보다는 그럴 일이 좀 드물 것 같아서 웬만하면은 남자보다는 그래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여자분들 중에 피드를 봤는데 음식 사진이라던가 장소 같은 거를 찍어 올린 사진들이 주기적으로 이렇게 꾸준히 올라오는 사람들이 또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셀카도 뭐 셀카 나름대로 있고 가끔씩 올라오는데 특정하게 장소 어디를 자꾸 가서 장소 사진 찍는 거죠. 그런 사람들은 어쨌든 갈 사람이 있다는 거잖아. 갈 사람이 그게 동성 친구든 아니면 이성 친구든 간에 그런 기회가 많이 존재하는 여자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내가 그런 사람과 만나게 되면은 남자 입장에서는 조금 서운해질 수 있는 여자라고 해야되나 속을 썩이고 이런 건 아닌데 사랑보다는 우정 약간 이런 느낌 그래서 내가 뭔가 데이트를 하거나 약속을 잡는데 나 그날 뭐 친구 봐야 되는데 약간 이럴 수 있는 확률도 조금 있을 것 같아서 요런 가능성도 있다. 정도로만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고, 그래서 결론적으로 SNS를 안하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SNS를 하는 사람이다.
그러면 웬만하면은 남이 찍어준 사진이 많은 사람보다는 셀카가 많은 사람들과 만났을 때 연애를 하기가 시작 전선에서 뭐 수월하다 안 수월하다 이런 건 모르겠는데 연애를 하고 나서 내가 신경 쓸 거리가 잘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이걸 어떻게 생각했냐면은 제 인스타를 거의 안 하는데 요즘 들어서 인스타를 이렇게 하다가 피드를 이렇게 다른 사람들꺼 가서 들어가 봤는데 딱 친구들 것만 봐도 애인 있고 없는 애들의 티가 딱 갈리고 그리고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 애를 딱 봤을 때 그 성향을 내가 알잖아. 걔 친구들을 보니까 대부분 조금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것 같애서 요거 괜찮겠다. 싶어 가지고 정리를 한 거니까 여러분들도 앞으로 어떻게 알게 됐을 때 SNS부터 물어봐. 들어가 가지고 셀카가 많은지 남이 찍어온 사진이 많은지 한번 분석을 해 봐요. 이거를 또 괜히 얘기하면은 소름 돋잖아. 솔직히 만나기 전에 이 정도까지 분석해 가지고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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