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결혼한 게 뭐 애 낳은 게 해보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그게 별거야. 그게 대수야라고 생각하는데 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다 연애하는 그 순간에 결정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서 어떠한 결심을 하게 된 거예요. 그게 정말 큰 거예요. 몰라 사람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고 그런 거 있잖아요.
뭐 연애한 지 얼마 안 되면은 쟤 뭐 연애한 지도 얼마 안 되는데 연애 얼마 해보지도 않은 사람 말 듣고 있냐 시작했다가 시간이 지날 때까지 지켜보니까 연애를 또 오래해 그러면은 연애 오래 했으니까 이쯤 되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또 어떤 사람한테는 결혼도 안 했는데 연애 오래 하는 게 뭐 대수라고 연애 오래 했다고 그 사람 말을 믿냐 막 이랬다고 했잖아. 결혼한다 그러면은 아 이제 좀 그런 사람 없겠지 싶다가도 아 왜 결혼한 지 얼마 됐다고 5년 10년은 살고 얘기해야지 이러다가 애 있고 살다 보면 또 모른다 이랬다가 애 생기잖아.
그러면 둘 낳아보면 모른다 끝도 없이 막 가 근데 여태까지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 와이프랑 오래 연애하고 결혼을 해서 지금 살고 있는 입장에서 제가 느낀 바로는 다른 사람을 만날 때랑 지금 와이프를 만날 때랑 확연히 차이 나는 1가지가 있어요. 그러니까 와이프를 만나기 이전 시절에는 혼자만의 생각이 되게 많았어요. 상대방에 대해서 궁금한 것도 많고 연애를 한다 그러면 모름지기 이렇게 해야 되는 거 같고, 별의별 생각들이 되게 많았었거든.
근데 와이프를 만나면서는 단 1번도 그런 생각이 들었던 적이 없어요. 내 마음이 편안했어. 당사자분 당사자분 위해서 이런 얘기 하는 건데 악담 퍼붓는 게 아니라 어차피 헤어질 거야. 그 남자랑 어떤 쪽으로든 생각이 많아지면 그 연애는 무조건 헤어진다고 보시면 돼요. 안 헤어지고 결혼까지 골인한다. 불행한 결혼 생활의 연속이다. 보시면 돼요. 그냥 그 사람이랑 있는 것 자체가 물 흐르듯이 편안하다 이렇게 흘러가야 돼요.
내가 단 1번이라도 와이프랑 연애를 할 때부터 지금 결혼 생활을 할 때까지 어떠한 불화가 1번이라도 있었으면은 방송을 하고 있어도 내가 방송을 하는 얼굴이 아니었을 거야. 완전 죽상해 이러고 있었겠지 1번이라도 그런 걸 봤냐고 그런 게 없었다고 이 사람을 만나면서는 그게 돼야 돼요. 그게 안 되면은 언젠가는 헤어지거나 불행한 상태로 지속되거나 둘 중 하나예요. 꼭 명심하셔야 돼요. 의심하고 또 의심하세요.
지금 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내 스스로 내 연애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제가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랑 유대를 하면서 그 사람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멀리서나마 지켜보는데 굳이 속속들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것 중에 정말 많은 사람한테 전달해주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가 뭐냐면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연애를 해도 연애를 하는 것이 마땅한 그 시기가 있어요. 20대 초반 중반 저는 30대고 여러분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으면은 못 느낄 수 있는데, 저는 굉장히 많이 봐요.
연애를 하고 있는 10명 중에 한 6~7명 정도는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케이스에 속해요. 그게 어떤 경우냐면 내가 너무 좋아하고 내가 너무 헌신하고 내가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던 연애는 20대 때 해봤다는 건 걔들도 알아 왜 30대거든. 정말 중요한 얘기야 여러분들 진짜 집중해서 들으세요. 20대 초반에 그런 헌신하는 연애는 지도 해봤다. 이거야. 나도 그렇게 애송이 연애하는 사람 아니야. 거기까지는 알아 그래 좋다. 이거야. 근데 문제가 뭐냐면은 나의 현실적인 문제든 상대방과 나랑 연애를 하는데 어떤 확신의 문제든 결혼까지는 엄두가 안나요? 그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 되는 필요성 이것보다는 내 옆에 누군가 사라진다는 거에 적응을 못 하는 거예요. 그중에서는 6~7명 중에 1~2명 정도는 내가 그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뭐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냥 내 옆에 계속 있어 주니까 마지못해서 그냥 두는 케이스가 정말 많아요. 생각보다 10명 중에 1~2명이니까. 100명으로 치면 10명 20명이 되는 거야. 여러분들이 만나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거야.
지금 사연 주신 분 그 남자도 마찬가지고 그냥 내 좋다. 하니까 만나 왔으니까 옆에 있는데, 굳이 내가 내쳐야 돼 근데 그 사람들은 제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지가 헌신하고 목매던 사랑은 20대 초중반에 다 해봤거든. 그러니까 그때보단 자기가 낫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연애가 그때 당시에 연애를 하고 있는 나보다는 더 낫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실제로 20대 초중반 그 시기에 연애하던 방식을 못 벗어난 30대도 주변에서 많이 보니까 그 사람들보다는 내가 낫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보다 앞서 나간 사람은 이미 결혼해서 집사고 애 키우면서 미친 듯이 살고 있는데, 내가 단지 헌신하면서 미친듯이 허우적대는 그 연애를 안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자기는 앞서 나가고 있다. 생각한다고 물론 저도 앞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는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겠지 그런 사람들 앞에서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니까 정답이다.
아니다를 얘기할 수는 없지만, 여러분들이 누군가를 만나게 됐을 때나 아니면 여러분들이 이 사실을 놓친 상태에서 하염없이 시간만 흐른 채로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이게 여러분들 일이 된다고 했을 때 그 일을 겪어보고 싶냐 아니냐로만 따진다면 겪어보고 싶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저는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을 해요. 야 니가 뭔데 그게 정답이다. 아니다를 논해 그럼 너 그거 할래 어 난 싫은데 이 정도의 느낌이라는 거예요. 자기가 하기엔 싫으면 그런 의미에서만큼은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도 무방할 정도의 제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결과라는 거예요. 그럼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거예요. 남들 다 가는 것처럼 적당한 나이에 괜찮은 사람 만나서 좋은 사람 만나서 나 사랑해 주는 사람 만나서 잘 맞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잘 자라는 모습 보면서 그러고 살고 싶어요. 아니면 남들보다 조금 더 낫다 거기에 안주하면서 이 정도면 됐지 뭐 그러며 살고 싶어요.
후자를 선택하는 사람은 이 영상을 보는 지금 제 얘기를 듣는 사람 중에 단 1명도 없을 거라고 확신해요. 그러니까 당사자분뿐만 아니라도 다른 분들도 꼭 명심하셔 가지고 그 기준을 내가 이때까지 만났던 사람에 국한되게 두지 마세요. 남들은 그런 경험 다 하고 이성적인 판단 확실하게 해서 훨씬 더 앞서 나가고 있어요. 제가 앞서서 말씀드렸던 사람들이 그래서 내가 거기에 안주한다고 한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내가 사람을 만나는 데 있어서 그렇게 큰 문제인가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애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분들께 이 말씀을 좀 전해드리고 싶은데 내가 누구를 만나도 어떠한 연애를 해도 그러한 행위를 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할 일 그리고 결심을 해야 될 순간이 분명히 나타나요?
근데 이렇게 마냥 안주하고 남들보다는 그리고 내 전 모습보다는 내 어렸을 때 모습보다는 그나마 낫지 뭐 나 잘하고 있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항상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오면 회피를 합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예요. 그러니까 결혼한 게 뭐 애 낳은 게 뭐 해보지 않은 사람 입장에서는 그게 뭐 별거야. 그게 대수야라고 생각하는데 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다 연애하는 그 순간 결정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서 어떠한 결심을 하게 된 거예요. 그게 정말 큰 거야. 내가 결혼했으니까 그 사람들보단 나 이렇게 어필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 책임을 내 스스로 몸소 느껴본 것과 느껴보지 않은 건 정말 큰 차이라는 거야.
그 결심이 나를 발전시키는 건데 그러니까 해 보지도 않고 그게 뭐라고 뭐 그게 좀 늦어지면 뭐 어떻다고 근데 되돌아봤을 때 그 책임을 져야 하는 그 결정적인 결심을 해야 되는 그 순간에 내가 회피한 결정적인 이유가 뭐냐 그거를 곱씹어 보라고 내 스스로 현실적인 이유가 있을 거예요. 분명히 내가 준비가 안 돼서든 상대방에 대한 확신을 못 느껴서든 그러면 내가 준비가 안 된 이유가 무엇인가 내가 그 사람한테 확신을 느끼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정말 그 확신을 느끼지 못한 게 그 사람의 잘못인가 그걸 되짚어보면은 원인은 분명히 나타난다는 거예요. 그걸 몰아서 제가 이 말씀을 꼭 드려야 될 것 같아 가지고 책임을 져야 되는 순간 어떠한 결정적인 결심을 해야 되는 순간에는 1~2번 회피할 수 있어도 마냥 그 시기가 닥칠 때마다 그 상황이 닥칠 때마다 내도록 피할 수가 없어요. 남들 다 하는 시기에 하면 그나마 나은데 혹시라도 그 시기를 놓쳐서 시간이 한참 지난 다음에 이 문제를 가지고 골머리를 썩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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