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준비해 온 내용의 주제는 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남자입니다. 부제론은 남자를 만날 때 이 3가지만 보시면 평생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이 3가지는 연애를 시작하기 전 단계 알아가는 사이죠. 그 시점을 시작으로 그다음 중간 단계 마음을 표현하고 난 이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귀고 난 이후 시점 요렇게 3가지로 나뉘어서 각각의 시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추려서 정리를 해 왔습니다.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세 번째가 될 텐데 마지막 세 번째만큼은 꼭 보고 나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각설하고 첫 번째부터 바로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첫 번째 연애를 시작하기 전 알아가는 단계에서 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남자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서로 모르는 게 더 많을 시기에는요 상대방에 대한 선입견이 존재할 수밖에 없어요. 상대방에게 먼저 호감을 가진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에 대해서 선입견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은 여자 쪽은 나에 대해서 선입견이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걸 캐치하고 그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 혹은 가지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합니다. 뭐 예를 들어가지고 둘이 알게 된 경위 자체가 지인한테 소개를 받았다거나 아니면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봐서 연락을 하게 됐다거나 이랬을 때 남자가 아 저 소개받아서 연락하는 거 이번이 처음이에요. 누구한테 번호를 물어본 게 난생처음이에요.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면 받아들이는 여자에 따라서 어 이 남자 진짜 처음인가 라고 생각하면서 그 말을 믿는 여자도 있을 거고, 그게 아니면은 입 빨리만 하네라고 생각하고 그 남자를 유심히 지켜보는 여자도 있겠죠. 그렇다면 중요한 거는 여성분들께서는 남자가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걸 어떻게 구별하냐? 이게 궁금하실 텐데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여성분들의 시선에서 은연 중에라도 그 남자를 보는데 뭐지 얘는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지 상관이 없다는 건가 싶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 그러면 그 남자는 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게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까 그런 남자들만 걸러도 그렇지 않은 다른 남자들은 나에게 기본은 하고 있다. 요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바로 이어서 두 번째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을 표현한 후죠 중간 단계에서 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남자들은 기다립니다. 기다린다고 뭐야? 이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네 아 식상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뒤로 갈려고 생각하신 분들은 10초만 더 들어보시면 전혀 식상하단 생각이 들지 않으실 겁니다. 기다린다라는 게 왜 중요하냐면 연애 시장에서요 여자가 남자한테 먼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는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대개의 관계는 남자가 먼저 여자에게 고백을 하고 여자가 승낙하는 쪽이 훨씬 더 많습니다. 여기서부터 중요하니까 집중해서 한번 들어보세요. 보편적인 상황들에 있어서 대부분의 남자들은 고백을 받았을 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쉽게 얘기해서 남자가 여자한테 고백을 했는데 여자가 아 나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할 거 같애라고 얘기를 하면 남자들은 그 즉시 아 내가 마음에 안 들구나라고 생각하고 단정 지어 버린다거나 혹은 여자들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유에 대해서 깊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거죠.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 얘기가 있는데, 늘 고백을 하기만 하던 사람들은 상대방의 고백을 받아주는 이유가 자기를 좋아해서 라고 생각을 하는데 정작 고백을 받아주는 사람들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내가 좋아하기 위해서 마음의 문을 여는 연습을 하는 중일 수도 있다고 그러니까 고백을 했을 때 상대방이 고백을 받아줬다고 해서 상대방도 나와 똑같은 마음으로 나를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 이런 얘기를 해요.
이 말은 즉 뭐냐면은 고백을 받은 상대방은 중요합니다. 여기서 또 섣부르게 감정을 키우는 것보다 먼저 둘의 관계를 위해서 노력하려고 용기를 낸 사람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는 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기다림은 여유에서 나오는데 알아가는 단계가 아니라 만남을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이 여유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여태 만났던 남자들에게서 느껴왔었던 웬만한 다툼의 연인들은 대부분은 이 여유가 없는 것에서 비롯된 것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사소한 말다툼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제 그리고 의견 충돌 이런 모든 것들이 여유가 있느냐 없느냐 이것과 직결된 문제라는 거죠.
여유가 없는 남자를 만나면서 하루가 멀다 하게 사소한 문제들로 싸움을 반복했던 여자들은 사람에게 여유가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계가 진전되기 전에 여성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아 나를 기다려주는 게 느껴진다 싶은 남자는 여러분들한테 진심일 가능성이 높고 거기에 더해서 여유까지 느껴진다 그러면은 그 사람은 연애를 지속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좋은 남자일 가능성이 높으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마지막 대망의 세 번째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제 남녀가 사귀게 됐습니다. 사귀고 난 이후에요. 사귀고 난 이후에 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남자는 싸울 때 2번 져줍니다.
제가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관계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점이 이건데요. 싸울 때 져주는 남자는 많습니다. 그리고 싸울 때 2번 져주는 남자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싸울 때 매번 2번씩 져주는 남자는 흔하지 않습니다. 남성분들은 다 공감을 하실 텐데 남자들은요, 자기가 느끼기에 내가 잘못한 게 없어도 먼저 그냥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명백히 여자친구가 잘못한 것 같은데, 싶은 일이라도요 남자가 먼저 사과를 한다는 거죠. 그 이유는 뭐냐면은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여자친구도 어 나도 미안해라고 하겠지 싶어서예요. 근데 내가 먼저 사과를 했을 때 여자 친구는 뻔뻔하게 사과는커녕 돌아오는 대답이라는 게 다음부턴 그러지 마 이거죠.
이런 상황에서 일반적으로는 아니 뭐야? 난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싸움 더 크게 만들기 싫어가지고 먼저 사과까지 했구만 자기는 뭐 사과는커녕 더 뻔뻔하게 나오네 싶은 생각이 들겠지만, 나를 진짜 진심으로 생각하는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뻘춤해서 일부러 더 그러는구나 싶어 가지고 사과를 하지 않고 뻔뻔하게 나와도 그냥 넘어갑니다. 그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나한테 그러는지 잘 아니까 2번 참는다는 거예요. 제가 예전에 만들었던 영상 중에 이중의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그 관계는 다시 생각하세요.
라는 영상이 그래서 여자는 사과를 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강하고 남자는 미안하다는 말에 인색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사과에 인색하지 않은 남자를 만나는 게 좋다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보통 1번은 참아도 이러한 다툼들이 수차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또 남자도 예민해진 상황이 겹쳐버리게 되면 2번을 참는다는 건 진짜 힘든 일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적인 요인에 간섭받지 않고 늘 한결같이 나에게 져주는 남자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이기려 들려 하지 않는 마음이 저변에 깔려있다는 거예요.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번 싸울 때마다 먼저 사과를 해주고 손을 내밀어 주고 나의 뻔뻔함에도 피식 웃음을 지어내게 해주는 남자라면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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