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로 이어질수 있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사귈 수 있는 결정적인 방법

친구들 만나는 걸 말 안 하고 만난 건 남자친구처럼 행동하는 것 같아서 일부러 그랬어. 그런데 네가 불만을 표현해서 알게 됐고, 앞으로는 안 그러겠다고 확실히 말했잖아. 여자가 그렇게까지 말했으면 관심 있는 거 아니야?

네가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일단 알겠다고 한 후 집에 갔다면, 다시 한번 약속을 잡아봐. 분위기 보고 사귀자고 하거나 정리하는 게 맞지. 사귀자고 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좋아한다고 했을 뿐이잖아.

썸 탈 때 감정이 복잡한 건 알지만, 쓸데없는 핑퐁은 하지 마. 좋아하면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지. 여자 입장에서 “널 좋아하는데 네 마음을 모르겠다”는 말을 들으면 생각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어.

여자는 분위기에 휩쓸려 “사귀자”고 했다가 집에 가서 후회하는 경우도 많아. 남자는 다르겠지만, 여자는 분위기에 취해서 엉겁결에 대답하고 후회할 수 있다고. 그러니 네가 확실하게 “나도 좋아해, 사귀자”라고 했으면 상황이 달라졌을 거야.

네가 “좋아하는데 네 마음을 모르겠다”고 하면 여자는 탓하는 거라고 느낄 수 있어. “나도 좋아해, 사귀자”라고 했으면 거절당했을 수도 있지만, 호감이 있었다면 받아들였을 거야.

네가 처음에 쓴 내용을 보면 손도 잡고 포옹도 하고 사진도 찍고 전화도 많이 했는데, 여자가 널 좋아하는지 몰랐다는 게 말이 안 돼. 네 기준에서는 선을 지킨 거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관계 발전을 위해 그런 것들을 말해줄 수 있었던 거지.

쟁취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상대에게 맞춰야 해. 그 여자는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으니, 네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했어. 여자가 공을 몇 번이나 줬는데도 네가 제대로 받아치지 않았으니, 지금 와서 어떻게 수습하겠어?

차라리 만나서 분위기 보고 확실하게 얘기해. 거절당하면 어쩔 수 없지만, 네가 원하는 쪽이면 자존심을 굽히고라도 노력해야지.

마지막으로 썸 타는 모든 남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건, 약속을 잡고 확실하게 얘기하라는 거야. 진지하게 말고 자연스럽게 티키타카 하다가 약속을 잡고, 만나서 분위기 좋으면 스매싱을 날려. 그러면 여자는 어느새 너와 사귀고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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