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사람이랑 연락을 하는데 그 사람이 연락이 너무 잘되는 게 신기하잖아. 이해했어요. 이 사람이 나랑 연락하고 있는데, 답장이 너무 빨라 이게 신기하잖아. 그러면 대개는 그 신기하다가 어느 순간 뚝 하고 끊겨 이게 무슨 말이냐면은 와 이제 모처럼 오랜만에 나도 연락 잘 하는데 이 사람도 내 연락 잘 받아주는 사람을 만났구나 이러면서 드디어 내 인연이 나타났어 팡 이러잖아. 그럼 어느 순간 뚝 하고 끊겨 그럼 나는 당황하는 거지 뭐야? 이 사람도 나랑 똑같은 마음 아니었어 이러다가 일정 순간 연락 텀이 길어져 그게 왜 그러냐면 전 남친이랑 헤어지고 새로 만난 사람이랑 만나고 있는데, 너무 빨리 깊어져 그래서 고민입니다. 지금 새로 만나는 사람은 달달하고 행복하고 눈에서 꿀이 떨어지고 다 좋은데 뭔가 좀 불안해요.
너무 빨리 좋아하게 돼서요 1가지 걸리는 건 분명히 사귀기로 하기 전에 내가 뒷전인 게 싫다고 했었는데 제 카톡을 답장 안 하면서 인스타는 계속하고 일어나서 인스타 계속하다가 제가 카톡 보내면 이제 일어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뭐 인스타를 하고 자시구보다 거짓말하는 거를 얘기하시는 거예요. 본인은 분명히 인스타 하고 있는 걸 알고 있었는데, 카톡을 보내면 이제 일어났다고 했다. 이제 일어난 건 맞을 수도 있잖아. 제가 이런 부분에서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게 기분 나쁜 게 맞는 건지 헷갈려요 이해해주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인가요? 인스타 하고 있는 거 다 아니까 인스타 언팔하고 마음 편히 사귀면 될까요? 아니 그게 아니지 봐봐 아 이런 것까지 얘기해 줘야 되나 눈높이예요. 눈높이 저런 걸 지금 질문이라고 하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잠시만 잠시만 눈높이라 생각하고 들어주세요. 일단 전제를 2개만 깔게요 첫 번째 남자는 여자가 듣기에 기분 나쁜 소리 못한다. 두 번째 남자는 그래도 없는 얘기는 안 한다.
요게 전제 2개입니다. 분명히 사귀기로 하기 전에 내가 뒷죄는 게 싫다고 했었는데 제 카톡 답장을 안하면서 인스타는 계속하고 그러면 님들은 잤어 아침에 일어났어 알람이 띠리디릭 띠리디릭 울려가지고 눈을 떴어 5분만 더 자야지 그러고 전원 버튼을 딱 누르고 5분 뒤에 띠디디디릭 일어가지구 와 이제는 일어나야 된다. 그러면서 눈을 딱 해 가지고 밝기 살짝씩 올린 다음에 눈봉합 맞고 정신이 조금씩 들었어 그러면 제일 먼저 뭐해요. 카카오톡 들어가 가지고 연락처를 보고 어 남자친구 여자친구한테 카톡 해줘야지 이러면서 카톡을 해 가슴에 손 얹고 대답해 제일 먼저 뭐예요? 나 유튜브 들어가 어제 조회수 몇 나왔지 아 이 새끼 또 악플 달았네 지워 이게 내 일상이거든. 눈 뜨자마자 그다음에 뭐 합니까? 인스타그램 들어가야죠 와 오늘은 어떤 관종 친구가 사진을 올렸지 스크롤 좀 내리지 그다음 뭐해요. 오줌 싸러 가야지 오줌 싸러 가야 돼요.
이 정도 하면은 오줌 마려워요 눈 뜨자마자 못 참아 카톡 왔는데 오줌 싸면서 뭐합니까? 카카오톡 들어갑니다. 미리 봅니다. 예 미리 봐요. 안 들어가 미리 봐 카톡 와 있네, 그러고 뭐합니까? 씻어야지 씻고 나와서 카톡 보는 거지 아 그래 본인이야 본인 기준에서는 연애 시작한 지 얼마 안 돼가지고 지금 완전 뜨끈뜨끈할 때니까 연락 기다리게 되고 본인이 먼저 눈 뜨자마자 연락하고 싶고 그러는데 그 남자는 지가 하고 싶을 때 하는 거지 아직까지는 좀 더 깊게 알아가고 싶다. 이 단계일 수 있잖아. 전형적으로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걸 이해 못하는 케이스에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냐면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만 연애를 다수 했던 경험 있는 사람이야 나를 좋아해서 마음을 열어본 경험은 소수인 경우 그니까 그 기준을 내 기준으로 잡는 거야. 왜 내 기준으로 생각을 해 그 사람 기준으로 생각해야지 그 사람 마음인데 그리고 내가 팩트를 좀 꼽자면 일어나서 인스타 계속하다가 제가 카톡 보내면 이제 일어났다고 하더라구요.
너는 왜 눈 뜨자마자 남자친구한테 카톡 먼저 안하고 인스타 들어가 가지고 그 남자가 활동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고 있는 거지 니가 인스타 안 하고 카톡부터 해서 어 나 일어났어 일어나면 연락 줘 그랬으면 이런 불상사는 안 생겼을 거 아냐 들켰다고 도찐개찐이야 아무튼 일어난 지 4시간이 지났음에도 저렇게 말해서 기분이 좀 그랬다는 말이었어요. 아니 그럼 니가 먼저 연락을 하지 그랬어. 인스타그램 활동 중에 떠 있을 때 니가 먼저 연락을 하지 그랬어. 사연 시작에서 눈높이 말씀을 드렸었는데 저는 가끔씩 제 완전 옛날 애나 겪어봤을 법한 사연들을 이렇게 받으면 그때를 떠올린단 말이야. 그렇게 감정이입을 안 하고서는 해결을 해줄 수가 없어 그래서 저는 항상 그걸 디폴트로 하는데 제가 20대 중반으로 다시 돌아가 봤어 그랬더니, 이 사연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책을 좀 찾은 것 같거든.
그걸 좀 말씀드려 볼게요 어디까지나 관계 초반일 때를 말씀드리는 건데 내가 이 사람이랑 연락을 하는데 그 사람이 연락이 너무 잘 되는 게 신기하잖아. 이해했어요. 이 사람이 나랑 연락하고 있는데, 답장이 너무 빨라 이게 신기하잖아. 그러면 대개는 그 신기하다가 어느 순간 뚝 하고 끊겨 이게 무슨 말이냐면은 와 이제 모처럼 오랜만에 나도 연락 잘하는데 이 사람도 내 연락 잘 받아주는 사람을 만났구나 이러면서 드디어 내 인연이 나타났어 팡 이러잖아. 그럼 어느 순간 뚝 하고 끊겨 나는 계속 막 이렇게 가고 있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뚝하고 끊겨 그럼 나는 당황하는 거지 뭐야? 이 사람도 나랑 똑같은 마음 아니었어 이러다가 일정 순간 연락 텀이 길어져 그리고 왜 그러냐면 우연찮게 나랑 티키타카 막 잘하고 있는데, 하다 보니까 그 사람 기준에서 현타가 오는 거지 그때 자기의 페이스를 유지해야겠다.
생각하면서 본연의 자기 페이스를 유지할려고 하고 있는 그 찰나가 내가 당황하는 순간이에요. 그래서 내가 시작부터 정말 그 사람한테 깊게 빠졌다라는 느낌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나랑 비슷하게 연락이 너무 잘 된다. 싶으면 그때는 다다 할 게 아니라 페이스를 내가 조절해야 돼요. 그게 되게 중요해 제가 지금 강조하고 있는 게 연락이 잘되는 게 신기한 사람이라 그랬잖아. 그게 내가 된 적은 없는 거예요. 상대 기준에서 내가 연락이 잘 되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라고 느껴지는 사람이 돼야 돼 이게 진짜 말로 이쁘게 포장한 쓰레기같이 들리잖아. 진리예요. 이게 그게 아니면 뭐야? 형식만 지켜도 되는 자기 전에 눈 떴을 때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 이때 빼고 연락을 하게 만들 수 없어요. 평상시에 지속되고 쌓인 것 중에 사건이 그거였다는 거지 아침 일만 가고 그러는 게 아니라고 아직 말할 정도로 쌓이진 않아서 말을 안 한 것 뿐이에요.
그러면 상식적으로 접근해 보자고 내가 마음속에 담아둔 게 많이 쌓였어. 그럼 어떻게 해야 돼 터트려 꼭 못 터트리는 사람이 속앓이를 해 왜 못 터트리는데 아니 이게 충분히 본인이 얘기할 만한 상황이잖아. 못 할 말 가지고 하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인데 본인은 왜 안 하는 거냐고 연락 가지고 뭐라 하기가 좀 그래서요 아니 연락 가지고 뭐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해야지 아이 그러면은 친구 만나서 술 먹을 때는 아우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 만났는데 그거 가지고 얘기하기는 좀 그래서요 바람피면은 아우 그래도 고추에 내가 달린 건 아닌데 그거 가지고 뭘 하긴 그래서 그럴 거야. 아니 할 말은 해야 될 거 아냐 뭐라 할 거면 뭐라고 말해야 되냐고 지금 내한테 하는 거 그대로 아니 일어난지 지금 4시간이나 된 것 같은데, 인스타는 하면서 왜 나한테 카톡은 안 하는 거야.
그렇게 얘기를 해 그렇게 얘기를 했을 때 니가 니 매력이 반감되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하는 건데 그거 했다가 남자 기준에서 아 얘 왜 이케 질리냐 이렇게 느껴지면은 그거는 뭐 안 하니만 못한 거지 그렇게 말하면 너무 집착 같으니까 그렇죠. 아니 니가 지금 하고 있는 게 집착이야 집착 같은 게 아니고 니가 이미 집착을 하고 있는데, 그 남자만 아직까지 집사지 쎄한데 하면서 아 집착인가 아닌가 하고 있는 거지 결국에는 집착이야 그러니까 집착하는 사람들 특징이 뭐냐면 집착 안 하게 만들면 되잖아. 내가 원래 집착하는 사람이야 어 원래 집착하는 사람이야 나도 그런 줄 알았어. 내가 옛날에 18번으로 하던 말이 니 말마따나 집착이라 치자 그럼 니가 집착을 안 하게 만들면 되잖아. 왜 집착을 하게 만들어서 내가 집착하게 만드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집착을 하는 애야 아무리 집착을 하게 만들어도 있잖아. 집착 안 한 사람은 안 해 니가 집착을 할 할 만한 감정을 느끼고 있으니까 집착을 하는 거야.
아이 니가 더 좋아한다는 뜻이고 근데 이걸 마냥 좋아하는 마음 집착 이거에만 핀트를 놓을 게 아니고 만사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은 심적이든 경제적이든 육체적이든 여유가 생기잖아. 상대뿐만 아니라 타인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너그러워진다니까요? 채팅창에 보면 제가 비염 때문에 코만 만지고 있어도 왜 방송 중에 코를 파세요. 코 좀 파지 마세요. 다 여유 없는 분들이라서 그래 아니 너그러우신 분들은 아 코를 좀 자주 만지네 채팅창 얘기하면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 코가 어디가 안 좋나 비염이 있나 코 파는 건 아니겠지 나중에 고치겠지 이러고 만다구 근데 꼭 삶이 팍팍하신 분들이 코 좀 파지 마세요. 왜 그렇게 코를 파세요. 아니 이유가 있겠지 코를 만지는 데는 머리 만지는 데 이유가 있겠지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좀 관대해져 봐 쟤도 그런데 이유가 있겠지 그게 제일 중요해 모든 면에서 여유로워져야 돼요. 만난 지 이제 한 달 됐는데 이러는 게 참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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