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4호 집을 완성했습니다. 션은 13일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 짓기. 정읍 14호 집”이라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4호 집을 완성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션은 완성된 집 앞에서 아내 정혜영과 함께 남긴 인증샷도 공개했습니다. 정혜영도 션을 도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 짓기에 동참했습니다. 정혜영도 남편을 도와 14호 건축 현장을 찾아가 집 짓기 작업에 참여해 훈훈함을 자아냅니다. 여기에 션은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거”라는 글귀를 덧붙여 더욱 감동을 자아냅니다. 또 션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고 남다른 봉사 정신을 드러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한편 션은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4세대에 새 보금자리를 헌정했습니다. 션은 ‘착한 러닝’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해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 배달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그가 기부한 금액만 58억여 원에 달합니다.
가수 션이 삼일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부 레이스에 성공했습니다. 션은 지난 1일 삼일절을 기념해 진행된 ‘버추얼 3.1런’에서 31km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버추얼 3.1런’은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를 걷거나 달린 후 SNS에 인증하는 비대면 러닝 기부 캠페인입니다. 삼일절 의미에 맞게 션은 31km, 310명의 참가자는 3.1km 완주에 도전했습니다. 러너들의 참가비 3만 1천 원, 총 961만 원 전액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되었습니다. 해당 금액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션은 2시간 48분에 31km를 완주하며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치신 유관순 열사와 독립 투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그 후손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달렸다”며 “우리 안에 있는 작은 영웅들이 깨어나 대한민국이 더욱더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션은 지난 광복절에 광복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버추얼 815런’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81.5km를 완주하고 3억 2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션은 올해 3월 말 집 짓기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한편 션은 ‘착한 러닝’으로 아름다운 기부 문화에 앞장서며 다양한 선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미라클 365 버추얼 런’, ‘버추얼 채리티 런’을 통해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 가정을 위해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나눴습니다. 지난해 션은 기부런을 통해서 6억 1천여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가수 션이 기부천사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한 가운데, 깜짝 아기 손을 잡고 있는 사진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션은 지난 27일,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션이 한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으로, 손을 잡고 있는 것조차도 아기가 다칠까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특히 깜짝 아기 사진이 팬들을 놀라게 한 것.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노하음, 노하랑, 노하율, 노하엘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미 아이들은 훌쩍 큰 근황을 전했기에 갑작스럽게 아기 손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큰딸 하음이의 생일을 축하한 것이었습니다. 션은 사진과 함께 “나에게 처음으로 아빠라는 이름을 선물해 준 우리 하음이”라며 올해 16세가 된 큰딸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션은 그가 딸 하음이를 시작으로 특별한 가족만의 돌잔치를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생일마다 하루 만 원씩 1년 동안 모은 돈 365만 원을 수술이 필요한 아이를 도왔다며 만 원 지폐 사진도 첨부했습니다. 이어 육아에 아꼈던 돈과 돌잔치 비용을 저금한 2천만 원까지 합해 어린이재활병원이 건립된 다음, 딸의 이름으로 장애를 가진 아이의 1년 재활 치료비를 도와줬다고 전해 가슴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또 다시 1년간 모은 365만 원을 딸 하음이 이름으로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션은 “이건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서 희망의 벽돌을 쌓는 것. 벽 한쪽에 하음이 이름이 새겨질 것”이라며 “아빠가 하음이 16번째 생일에 주는 특별한 생일 선물. 하음이 때문에 이 세상이 행복한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기부 이유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16년 전 가족의 선물로 찾아와 준 하음이의 생일을 축하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습니다. 꾸준히 기부와 함께 의미 있는 선행을 펼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서 지난 2011년 희귀난치병, 불치병 아동을 위해 처음 기부런을 시작한 션은 쌍둥이 유모차를 밀며 10km 레이스, 광복절 75주년 기념 81.5km 마라톤, 부산-서울 430km 자전거 무박 완주, 철인 3종 경기 등 매년 새로운 도전으로 기부에 동참해왔습니다.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100일 동안 매일 20.18km를 라이딩하며 총 2,018km를 달린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션은 루게릭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전 농구 선수이자 코치 박승일과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한 뒤 3억 원 이상을 재단에 기부하고,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런, 기부 라이딩, 팔굽혀펴기 1만 개 도전 등 대중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캠페인들을 진행했습니다.
션 2002년 루게 은 진단 릭병 후 투병 중인 박승일 전 농구 코치와 ‘승일희망재단’ 공 고 있다. 대표직을 맡 동 이들은 2020년부터 루게릭요양병원 설계를 본격 화했으며 작년 12월 경기도 용인에서 첫 삽을 떴 다. 연면적 4995m.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병 상 76개와 재활치료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션은 병원 건립을 위해 각종 마라톤 대회와 철인 3종 경기 등에 참여해 지금까지 5억5000만원이 상을 기부했다. 또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아이스 버킷챌린지를 2018년 국내로 가져와 활성화해’ 놀이형 기부'(Fun Donation) 문화를 만들기도 했 다. 강연 등을 통한 대중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션이 여 사회봉사 활동에 나서며 전 러 달한 기부금은 으로 전해진다. 지금까지 57억여 원에 달하는 것 루게릭병은 원인이 불명확한 희귀 질환 대뇌 으로 및 척수 운동신경이 일부 파괴돼 생긴다. 정확한 병명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이다. 그러나 1939년 이 병을 앓고 은퇴한 미국 유명 야구선수 루 게릭이 2년 만인 1941년 사망한 이 후 그의 이름을 딴 루게릭병으로 더 잘 알려졌다. 근력 약화와 근육 위축으로 언어장애·체중감소. 사지무력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결국 호흡 기능 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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