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싸우더니 결국..." 정글밥 류수영, 김병만에 대해서 폭로하더니 첫방송에서 보인 충격적인 모습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 프로그램 SBS ‘정글밥’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화제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은 2049 타깃 시청률 1.8%, 가구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또 전국 시청률은 3.7%로 집계되며 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류수영은 “전 세계에서 한식이 살아남기 위해 우리의 장이나 한식 조리법을 전수해야 한다. 그 이유 때문에 내가 이렇게 정글 오지에 오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는 류수영의 26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이승윤이 출연해 특별한 우정과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승윤은 “수영이가 요리에 집중할 수 있게 최대한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 난 13년 동안 불을 피워왔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산에서 필수품은 어떤 음식을 해도 맛있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도구인 솥뚜껑이다. 정말 한국적인 특색이 가득한 조리 도구다”라며 “자연인 촬영장에서 직접 솥뚜껑을 챙겨 왔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에 도착한 ‘정글밥’ 멤버들은 곧장 시장으로 향했다. 마트와 시장에서 식재료 쇼핑을 하는 류수영의 넘치는 에너지를 본 이승윤은 “쟤는 지금 눈이 돌아갔다”며 혀를 차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 역시 “수영 오빠의 광기를 봤다. 저 정도면 말려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주방 상태를 점검한 류수영은 곧바로 레시피 연구에 돌입했다. 이후 그는 카사바 전분을 활용해 붉돔 튀김을 만들어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류수영이 “없으면 없는 대로”라며 거침없이 요리하는 모습은 2049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큰 반응을 얻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수영과 요리 조합은 언제나 대박”, “한국의 진정한 요리하는 미남 인정”, “이승윤과 류수영 케미 너무 좋은 듯”, “솥뚜껑까지 챙겨온 이승윤도 열정이 만만치 않네”, “‘정글밥’ 다음 화도 너무 기대돼요”, “류수영은 요리할 때마다 감탄만 나오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