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1998년에 핑클이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3년에는 ‘텐미닛’과 ‘유고걸’ 같은 곡들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고 6년의 공백을 깨고 ‘후디에 반바지’라는 신곡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또한, 상업 광고 출연을 재개한 지 5개월 만에 무려 42억 원의 광고 수익을 올렸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MC 역할도 맡아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는 11년간 광고 활동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효리가 광고 촬영을 하고 싶다고 언급한 이후, 그의 주위에는 A4 용지 3~4장 분량의 광고 제안이 쏟아졌고, 이효리는 약 100개의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이효리는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 방송 중 MC와의 대화에서 갑자기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연예인으로 1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정재형이 그 이유를 묻자, 이효리는 “아이들을 망치고 다닌다”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그는 “내가 절친인 이수영과 함께 영화를 보러 다니고 포장마차를 자주 다녔는데, 그 소속사에서 ‘이효리와 놀지 말라’는 접근금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고 전해 정재형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이수영은 2016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속사 대표가 이효리에 대한 접근 금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수영은 진행자 조우종의 질문에 “이효리에게 ‘이수영 접근 금지령’이 내려졌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며 “나도 그 사실을 잘 모르겠다. 이효리 씨가 인터뷰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셨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거주해온 이효리는 11년 만에 제주를 떠나 서울로 이사하게 되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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