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받기 전 이 말하면 무조건 부결납니다." 현직 은행원이 알려주는 대출 받기 전 절대 하면 안되는 말

대출은 개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 이기 때문에 신용점수 및 여러가지를 묻게 됩니다. 하지만 대출 상담을 받으실 때 이 말을 해서 부결이 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대출 승인 확률을 높여줍니다. 오늘은 대출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말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출 받을 때 절대하지 말아야 하는 말

대출 받을 때 절대하지 말아야하는 말 첫번째는 바로 “대출을 받으려는 은행에서 오래 거래를 했다.” 입니다.

대출을 받을 때 충성고객임을 어필하기 위해 이런말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 말은 오히려 대출이 부결 날 확률을 높아지는 말이기 때문에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 신분증을 조회하면 이런 말을 하지 않아도 은행 직원이 먼저 알아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정말 거래가 별로 없어 이런 얘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은행거래 실적은 얼마나 오래 거래를 진행했기 보다는 얼마나 폭 넓게 은행거래를 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사실 한통장을 오래 쓴 것은 대출심사에 있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데요. 카드를 만들거나 청약 통장 개설, 공과금 이체 등 다양한 거래를 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을 오래 썼다는 이야기 보다는 앞으로 다양한 거래를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 잘 나갔단 얘기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예전에 큰 사업을 했다, 얼마를 벌었다.” 등 자신의 과거 이력에 대한 어필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심사에서는 이 말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출은 과거가 아닌 현재를 기준으로 평가를 하는 것으로 과거 큰 돈을 벌었다는 분들은 오히려 지출도 크기 때문에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왕년에 아무리 잘 나갔어도 대출 심사를 할 때 이 얘기는 굳이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번째로 “대출 한도가 최대 얼마까지 나와요?” 같은 질문입니다. 대출 상담을 받는 분들이 정말 많이 하시는 질문인데요. 대출은 자신이 부족한 만큼의 필요한 돈을 빌려주는거지 최대 한도를 내어주는게 아닙니다.

무슨 대출을 하던간 신청자의 신청 금액이 우선적으로 설정됩니다.

대출 한도를 최대로 해주세요 보다는 지금 필요한 자금에서 조금 더 여유 있게 금액을 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업자 대출의 경우 대출을 받아서 어디에 쓸 건지, 어떤 용도로 쓸건지가 매우 중요한데요.

대출 심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대출 금액이 좀 정확하고 어떤 용도에 써서 어떻게 상환을 할 건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출금을 안갚으면 어떻게 되나요?” 입니다. 이 질문은 지뢰밭에서 탭댄스를 추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면접을 볼 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해도 뽑힐까 말까인 상황에서 무단결근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지각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라고 물어보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해당 영상은 아래 유튜브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자세히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