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증상이 발견됐을 때는 이미 다른 장기에도 암세포가 퍼저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 영양제’ 성분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먹으면 폐암을 유발하는 절대 먹으면 안되는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중요한 영양소들을 영양제를 통해서도 섭취하고 계실텐데 하지만 베타카로틴의 경우 채소가 아닌 비타민 등 보충제 형태로 섭취할 경우 오히려 폐암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로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먹은 흡연자 집단에서 폐암 발병률이 18%가량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런 연구들을 근거로 흡연자에게 채소가 아닌 보충제 형태의 베타카로틴은 먹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흡연자 분들의 경우엔 항우울증, 심혈관계, 고혈압약 등을 먹게 되면 담배와의 상호작용 때문에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하는데요.
또한 비타민A, 베타카로틴, 비타민B6, 비타민B12, 루테인을 먹을 경우 폐암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폐암 전조증상
폐암의 전조증상으로는 첫번째 호흡곤란 증상입니다.
폐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숨이 찬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이렇게 숨이 차는 이유는 암덩어리가 커져 폐가 압박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이 흡연이나 운동 부족 탓을 하면서 병원을 찾지 않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기침 증상입니다.
기침은 폐암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으로 많게는 75%의 폐암 환자가 잦은 기침을 호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흡연자들의 경우 그저 기침이 담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하시길 바랍니다.
세번째 가슴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암이 흉막과 가슴 안의 벽을 침범해 생기는 통증으로 칼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느낌이 나고 가끔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둔하고 무거운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쉰목소리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네번째 피섞인 가래 폐에서 나온 피는 가래와 섞여 기침을 할 때 나오게 되는데 이런 증상이 꼭 폐암 때문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피 섞인 가래를 뱉는 경우라면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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