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은 절대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큰 일 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절대 안되는 음식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식재료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냉장고에 넣으면 오히려 발암을 유발하는 음식으로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냉장고에 절대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과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

감자를 4도 이하의 냉장온도에 보관하면 환원당이 증가하는데 환원당이 고온에 노출되면 감자의 아스파라긴 이라는 성분과 결합하여 아크릴아마이드 라는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인체발암 추정물질로 동물과 사람의 신경계통에 독성을 나타내며 유전자 변형 및 위종양, 신경독성 신장 및 간독성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감자는 냉장 보관을 피하고 햇볕이 들지 않으면서 8도 이상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볶은 참깨를 압착해 짜낸 참기름은 산패를 막아주는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그늘진 곳에 상온 보관하면 최대 2년까지 두고 먹을 수 있는데요.

참기름을 오히려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침전물이 굳게 되는 ‘동결현상’ 이 발생하게 되면서 고소한 맛과 형이 떨어질 수 있어 실온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익으면 익을수록 그 본연의 맛을 내는데 냉장고의 차가운 온도는 토마토가 맛있게 익는 것을 방해합니다.

냉장고의 찬 공기가 토마토 속 수분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어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면서 당도가 떨어지고 질감까지 변형을 시킵니다.

가급적이면 토마토는 햇볕이 없는 15~25도의 서늘한 곳에 실온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견과류를 실내에 보관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강력한 독성을 만들게 되는데 이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간 경변, 간의 출혈괴사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플라톡신은 물로 씻거나 가열을 하더라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으므로 무엇보다 올바른 보관방법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견과류를 보관할 땐 진공포장기 또는 지퍼팩에 넣고 공기를 최대한 뺀 후 냉장, 냉동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들기름은 산패를 막아줄만한 성분이 없어 공기나 수분에 노출되면 빠르게 산패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반드시 뚜껑을 꼭 닫아 냉장 보관을 해주셔야 합니다.

들기름은 빛과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병을 신문지 등으로 감싸 빛을 차단하고, 개봉한 뒤에는 한달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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