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로트계의 최고 스타를 뽑으라고 하면 단연 임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임영웅을 최근 방송에서 볼 수 없습니다. 대체 왜 그런걸까요?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회원수는 18만명, 유튜브 구독자수는 140만명, 임영웅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무려 16억 조회수라고 합니다. 또한 공연을 하기만 하면 전부 매진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TV를 틀어보면 임영웅의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그와 함께 데뷔한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등은 TV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말이죠
임영웅이 방송 출연을 하고 있지 않는 첫 번째 이유를 들다면 ‘TV조선의 혹사 그리고 불편한 마무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 에 뽑히며 단순에 국민 가수가 되었는데요 그와 동시 TV조선이 위탁을 맡은 뉴에라프로젝트가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인데 그 동안 오로지 TV조선과 뉴에라프로젝트가 정한 스케줄만 했습니다. 예를들어 KBS에서 임영웅을 섭외하고 싶어도 TV조선이 허락을 하지 않는다면 불가능 합니다.
임영웅은 계약기간 동안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 등 최선을 다하며 시청률 1위를 이끌었는데요. 그런데 계약이 끝났지만 <뽕숭아 학당> 방영은 지속되었고 임영웅은 고심끝에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TV조선은 출연자를 놓쳐 감정이 상했을까요 제작진은 임영웅 마지막 녹화날 분명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인사를 촬영하였다고 밝혔지만 무슨 이유인지 방영이 되고있지 않습니다.
임영웅이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두 번째 이유는 ‘노래를 향한 갈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영웅은 TV조선에서 방송만 하고 있던 시기 종종 속마음을 털어 놓았었는데요.
“방송도 좋지만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 “관객 앞에서 노래를 할 때 살아 있음을 느낀다.”, “내가 왜 가수가 됐는지 고민을 하게 되고 가슴이 답답하며 흔들린다” 라고 까지 했습니다.
임영웅은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까지도 했기 때문입니다.
임영웅이 TV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세 번째 이유는 바로 완벽한 무대 때문입니다. 임영웅은 팬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연습하여 완벽한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방영은 1시간 녹화는 5시간, 6시간 때론 밤을 새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면 체력도 망가지고 공연 준비 시간은 줄어들게 됩니다. 눈에 불을 켜고 티켓팅을 하는 팬들을 위해 조금 더 자신을 관리하고 무대를 준비하려면 방송 출연을 쉬어야 한다는게 임영웅의 신념이자 노력입니다.
그래서 TV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임영웅을 향한 팬들의 마음은 커져만 갔고 콘서트는 초 대박이 났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큰 임영웅 하루 빨리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