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을 기준으로 전국의 주유소가 11,369개며 이중 셀프주유소가 4,460개로 10곳 중 4곳이 셀프 주유소라고 합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비대면이 활성화된 영향이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이 처럼 운전자가 직접 주유를 하다 보니 갖가지 실수를 하게 되고 당황하며 때로는 자비로 돈을 들여 차를 수리해야 되는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셀프주유소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 몇가지와 실수했을 때는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종을 잘못 선택했을 때 취소 방법
주유기 선택화면에서 내 차에 맞는 유종을 선택해야 할 때 경유를 넣어야 하는데 잘못해서 휘발유를 선택하거나 반대로 실수를 했을 때 취소를 하거나 전단계로 가서 유종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능이 없어 무척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되는데요.
이럴 때 선택한 유종의 주유기 손잡이를 들었다가 다시 내려 놓으면 주유기는 주유를 취소한 것으로 인식하고 취소 영수증이 나오게 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을 하면 됩니다.
가득 주유시 결제 오류가 생겼을 때
가득 주유 할때의 결제는 주유가 얼마나 될지 모르기 때문에 보증금의 명복으로 우선 15만원이 선 결제 되고 주유 후 실제 주유 금액이 결제가 된 후에 선결제 금액인 15만원이 취소되는 시스템인데 간혹 단말기의 오류로 영수증에는 취소 된 것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결제가 되는 경우도 있고 또 사용하는 카드가 한도 초과인 경우에도 이런 상황이 발생될 수 있는데요.
한국도로교통 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미 환불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득 주유했을때 선결제 금액이 취소되었는지 영수증을 꼭 확인해야 하며 또 핸드폰으로 결제 알림 서비스를 설정하도록 하고 이후에 선결제 취소가 안된 것을 확인했다면 취소요청을 하면 되는데요.
혼유를 했을 때
시동을 끈 상태에서 주유 후 혼유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절대 시동을 켜지 말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고 만약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혼유를 했거나 이미 운행이 된 상태라면 엔진을 통째로 수리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르게 시동을 끄고 운행을 멈춘 다음 보험사나 정비 업체에 연락을 해서 정비를 받아야 합니다.
주유 후에 엔진경고등이 들어온다면 주유구뚜겅을 닫는 것을 깜빡 하거나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체결하지 않고 운행이 되면 유증기가 조금씩 누출이 되고 이를 ecu에서 감지하고 엔진 경고등을 점등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연로캡을 다시 꼭 닫아주면 해결됩니다.
지갑을 차 위에 올려놓고 출발하는 실수
주유소에 계신 분에 의하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이고 결제를 할 때 지갑에서 카드를 꺼낸 뒤에 지갑을 트렁크나 지붕위에 올려 놓고 주유하는 경우가 꽤 많고 주유후에 카드와 영수증만 챙겨서 급하게 출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다행히 주유소 내에서 떨어지면 회수가 가능하지만 운행중 도로에 떨어지게 되면 찾기가 힘들게 됩니다. 그러니 필요한 카드만 꺼내고 지갑은 주머니나 차 안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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