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말씀드릴 주제는 바로 불면증이에요.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말씀을 드려보려고요.
불면증이 젊은 분이건 나이 드신 분이건 심지어는 10대들도 불면증 때문에 약국에 이렇게 불면 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수면 유도제를 많이 찾으러 오거든요.
그러기도 하고, 또 저희 위층에 내과 병원이 있는데, 보통 이제 신경안정제 처방이 종류 가짓수도 해가 갈수록 점점 늘어나고요. 처방 건수 또한 이게 점점 해가 갈수록 많이 늘어납니다.
예전에는 어떻게 보면 나이 든 사람들의 전유물 같은 증상이었는데. 요즘에는 10대 때부터 불면증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오늘 글을 준비했습니다.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아마 짐작하셨겠지만, 마그네슘입니다.
마그네슘은 우리가 항스트레스미네랄이라고 보통 부르거든요.
칼슘과 마그네슘은 항스트레스미네랄이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나오는 호르몬이 있어요. 그게 이제 부신이라는 장기에서 나오는 건데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와요.
근데 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은 분비가 되면 될수록 교감 신경이 항진이 되거든요.
첫 번째로, 교감신경이 항진이 됩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가 잠을 잘 때 분비가 돼야 되는 호르몬 있죠.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하고 상반되게 분비가 돼요.
그러니까 코르티솔 호르몬이 높아지면 우리가 수면을 취하는 데 필요한 멜라토닌 호르몬이 낮아지고, 멜라토닌이 높아지면 코르티솔은 높아지면 코르티솔은 낮아지고, 이렇게 상반되게 분비가 되거든요.
그니까 이 코르티솔에 의해서 교감신경이 항진이 되고, 또 하나는 멜라토닌은 적게 분비가 되고 이렇게 되거든요.
그런데 바로 이때 이 마그네슘이 충분하게 공급이 되면 이 코르티솔이라는 이 호르몬의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정말 중요하죠. 마그네슘은 우리가 보통 두통이 있을 때 먹거나, 쥐가 날 때 먹거나, 근육통이나 담이 결릴 때 먹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먹잖아요.
그니까 그런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렇게 그간 뭔가 항진이 되고, 뭔가 긴장성을 보일 때 이제 먹는 건데 바로 이게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마그네슘이 불면증 개선에도 굉장히 굉히 중요한 영양소라는 거예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마그네슘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을 시켜주잖아요. 릴렉스 시켜주니까 우리가 잠을 잘 때는 근육이 수축이 된 상태에서는 잠을 잘 수가 없죠. 그래서 마그네슘이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두 번째 영양소는 바로 비타민B9입니다.
우리 보통 엽산이라고 그러면 아마 잘들 아실 거예요. 일반분들이 엽산이라 그러면 보통 이제 임산부들이 태아의 기형아 예방을 위해서 먹는 영양소 정도로 많이 알고 있으시거든요. 그게 굉장히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죠. 그래서 태아의 뭐 신경관을 형성한다든 뇌의 발달이라든가 이런 데 중요하잖아요.
그런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비타민B9는요, 뇌 신경세포에 굉장히 중요한 영양소 입니다.
다른 장기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이 뇌신경세포는 서로서로 이게 독립되게 존재하면서도 서로서로 상호 간에 신호를 전달받으면서 건강하게 뇌 활동을 해 나가야 돼요.
그니까 A라는 신경세포에서 B라는 신경세포로 신호가 가야 되거든요. 그때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바로 신경전달 물질이라는 거예요.
근데 이 신경전달 물질에는 세르토닌, 도파민, 아세틸콜린,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히스타민 이런 것들이 있죠.
그중에서 불면증에 관여된 신경전달 물질이 세르토닌과 도파민이거든요.
세르토닌은 우리 몸에 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에 의해서 합성이 돼요. 그러니까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세르토닌으로 전환이 되고 이 세르토닌이 우리가 밤에 잠을 잘 수 있게 해주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으로 전환이 돼요.
근데 중요한 게 뭐냐면 이 트립토판이 세르토닌로 변환이 되려면 모든 이런 대사 과정에는 이 대사를 주도하는 대사 효소라는 게 있어요.
이 트립토판에서 이 세르토닌로 가는 효소 중에 효소의 보조 인자 중에 BH4라는 보조인자가 있어요. 이 보조인자가 관여를 해야만이 이 세로토닌이 되거든요.
BH4는 활성형 엽산이 존재하면 이 기능을 수행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이 트립토판이 세르토닌으로 변환이 되기 위해서는 BH4라는 보조인자와 활성형 엽산이 있어야만이 세르토닌이 합성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돼요.
활성형 엽산이라고 방금 그냥 엽산이 아니라 제가 이유가 뭐냐면요, 다른 비타민 비군들은 엽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우리 인체에 들어왔을 때 활성화되기가 더 쉬워요.
그런데 엽산은 우리 인류의 약 40% 정도 정도에서 이 엽산을 활성형 엽산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없대요. 그러니까 어떤 학자들은 약 50% 정도의 인류에서 인구에서 인류에서 이 엽산을 활성형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없다라고 이렇게 주장하는 분들도 있으세요.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아무리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을 충분히 섭취를 하더라도 우리가 세로토닌을 충분하게 만들어낼 수 없다라는 거죠. 물론 그게 언제부터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최근에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가 세로토닌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을 한다는 거죠.
그리고 불면증에 관여하는 또 신경전달 물질이 도파민이라고 그랬죠. 그런데 이 도파민은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에 의해서 합성이 돼요. 그니까 페닐알라닌이 티로신으로 전환이 되고, 이 티로신이 도파민이 되는 거거든요.
근데 아까 말씀드렸던 거하고 똑같이 이 페닐알라닌이 도파민으로 되는 과정 중에 관여하는 보조인자가 또 한번 BH4예요. 아까 말씀드린 그대로 BH4는 활성형 엽산이 없으면 이 페닐알라닌을 도파민으로 만들어낼 수가 없는 거예요. 합성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니까 도파민이나 세르토닌은요, 활성형 엽산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요.
활성형 엽산이 있어야만이 이 조효소가 있어야만이 바로 이제 도파민를 만들어낼 충분하게 만들어낼 수 있고 또 그다음에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 우리 해피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이 세로토닌을 만들어내서 우리가 충분하게 수면을 유도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엽산에 대해서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요, 태아에 있어서는 신경관을 형성하고 뇌의 발달에 필수적인 성분이기 때문에 부족하게 되면 발달 장애아라든가, 이렇게 뭐 미숙아라든가 이렇게 태어날 수가 있잖아요.
그니까 그런 거하고 똑같이 성인에게서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건강한 뇌 기능 형성이 잘 안 됩니다.
그래서 뭐 우울증이라든가, 불면증이라든가, 치매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정서 장애, 뇌 기능 장애를 가질 수 있다라는 거예요. 굉장히 중요한 영양소 중의 하나죠.
이것 외에도 이런 과정에 관여하는 뇌 신경세포에서 신호전달하는 데 관여하는 영양소들이 많이 있죠. 비타민에서도 비타민에도 B1이라든가 특히나 비타민B6, 비타민B12 이런 것들은 다 중간중간 관여를 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아연이라든가, 칼슘 이라든가, 마그네슘 이런 게 다 보조인자로서 다 작용을 하고 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비타민B9이 들어있는 비타민 종합비타민이 별로 없어요. 별로 없고 아니면 있더라도 다 대부분은 비활성형이에요. 그래서 불면증이 있는 분들이 종합비타민제를 선택을 하거나 어떤 비타민B9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반드시 비타민B9은 활성형 엽산이 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면 좋겠다라는 그런 말을 꼭 드리고 싶어요.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영양소가 비타민 D 예요.
비타민 D 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요즘은 정말 많이들 드시고 있더라고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약 88% 정도에서 비타민 D가 부족증을 보이고 있다라고 그랬는데 최근에는 아마 부족률이 좀 더 낮아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비타민 D 가 부족할 때는요, 세레토닌이라든가 도파민이 굉장히 혈중에서 부족하게 나온다라고 그래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에게 비타민 D를 충분하게 공급을 했을 때는 세르토닌이나 도파민의 합석률이 상당히 높아졌고요. 그 다음에 어떤 정신병 초기 증세를 앓고 있는 분들에게 이렇게 환각 등의 양상이 있는 분들에게 비타민 D를 충분하게 공급을 했었을 때 이런 그런 증세가 현저하게 이렇게 이게 낮아졌다라는 결과가 있더라고요.
그런 걸 봤을 때 이 비타민 D가 부족했을 때는 세르토닌이라든가 도파민이 부족해질 수 있다, 그래서 비타민 D가 충분하게 된다면 이런 신경전달 물질이 충분하게 합성이 돼서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말씀을 드렸어요.
물론 이 영양소만 충분하다고 해서 불면증이 반드시 좋아진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생활 지침.
이런 활동 지침들도 잘 이행을 하시고 부족한 영양소도 잘 공급을 받으셔서 부디 불면증 있으신 분들은 불면증에서 벗어나는 그런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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