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치약을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돈 드는 거 아니니 꼭 한번 따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가 끝까지 다 짜내서 알뜰하게 썼다고 생각했던 치약을 잘라보면 생각보다 많은 양의 치약이 남아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약 입구 쪽을 잘라보면 더 많이 남아있는데 치약 뚜껑과 입구 쪽은 나중에 정말 유용한 아이템이 되어 몸통 활용법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른 치약 몸통을 500ML 빈페트병에 넣고 따뜻한 물을 넣어준 다음 흔들어서 통 안에 들어 있는 치약을 잘 녹여 페트병 뚜껑에는 구멍을 살짝 내주면 준비는 끝났습니다.
그다 음 평소 물때나 물 자국이 많이 묻는 싱크대 수전이나 세면대 손잡이에 잘 뿌려주고 수세미로 닦아주면 치약에 들어있는 불소와 연마제 성분으로 인해서 더러워진 부분을 깨끗이 닦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약에는 연마제 외에도 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세면대 거울에도 치약 물을 뿌려주면 김서림 방지와 물 때 제거에도 정말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물로 다시 헹구지 않는다는 점이 포인트 입니다.
물로 헹구게 되면 거울에 붙어 있는 계면활성제 성분도 함께 닦아 질 수도 있고 또 바로 닦아 버리면 뿌옇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5분 후에 마른 천에 물을 조금 묻혀서 닦아주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 더러워진 가스레인지 또는 녹슨 후라이팬을 닦을 때도 정말 좋습니다.
치약을 이용해서 녹슨 부분에 골고루 묻혀준 다음 5분 뒤에 칫솔 또는 수세미로 한번 닦아보면 녹이나 더러워진 부분이 깨끗하게 지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케첩이나 콜라를 이용해도 녹을 지울 수 있지만 그냥 버리려던 치약을 활용 하는게 더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누렇게 변한 화장실 바닥 줄눈이나 벽면에도 살살 뿌려 닦으면 치약을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치약 뚜껑과 입구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보통 과자나 상추 등을 먹을 때 한 번에 다 먹지 않고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냥 봉지 째 묶거나 대충 말아서 보관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때 치약 뚜껑을 활요하면 정말 좋습니다.
청소하면서 잘라 두었던 부분들 깨끗이 씻어준 뒤 치약 입구 부분의 플라스틱만 깔끔하게 한번 더 잘라 주고 봉지의 비닐을 치약 입구 쪽으로 넣어서 뚜껑을 끼우기만 하면 깔끔한 밀봉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약 뚜껑을 멀티탭 안전마개로 활용해도 좋은데 집안 콘센트나 멀티탭을 보면 먼지가 많이 쌓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먼지도 쌓이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닦아 주거나 해야 합니다.
이떄 치약 뚜껑을 멀티탭이나 콘센트 뚜껑에 끼워주면 치약 뚜껑이 꽉 차게 들어가서 먼지가 쌓이는 걸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빼낼 때도 잡고 빼면 툭 하고 빠지기 때문에 꼭 활용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실 치약은 뒷면에 분리배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재활용품으로 버려야 하지만 현실은 부피가 작기 때문에 선별이 어려워 재활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선별장에서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을 골라내야 하기 때문에 부피가 작은 치약을 선별하기도 어렵고 또 튜브 속까지 세척해서 버리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그냥 버려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냥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으니 한번 잘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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